-
김원봉 조카 “남한은 친일파들이 훈장 많이 받았다”
약산 김원봉. 경남 밀양 출신으로 대표적 항일 무장독립투쟁가로 꼽혔던 약산(若山) 김원봉(1898∼1958)의 후손이 “오는 11월쯤 서울에서 기념사업회를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
-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오”…독립투사 약산 김원봉 막내동생 별세
약산 김원봉의 막냇동생 학봉씨의 생전 모습.[사진 의열기념관] 경남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1898~1958)의 막냇동생 학봉 여사가 2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
-
중국식 정원에 관심 있다면 꼭 알아야 할 사람
"중국에 이 사람이 없었다면 강남* 미경(美景)의 절반은 사라졌을 것이다."*강남(江南)=양쯔강(长江) 이남 지역 [사진 펑파이신원] 위의 사진은 상하이에 있는 명청시대 양식
-
임정, 중일전쟁 나자 충칭으로…34개월 6000리 대장정
━ 임시정부 100년, 임정 루트를 가다 ④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 자링빈관(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복군 총사령부 창설 기념식을 마치고 임정 요인들과 광복군
-
낮엔 회사원 밤엔 레슬러… 김일·이왕표 길 따르는 김민호
WWA 극동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어깨에 멘 김민호. 그는 ’김일·이왕표 선생님의 땀과 피가 묻어 더 감격“이라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 [장소 제공 Pro Wrestling So
-
하용수 사단에는 김건모, 이은미, 박진영, 송일국도 있었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영화배우였던 하용수씨. 패션 디자이너이자 영화배우였던 하용수씨가 5일 별세했다. 고인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에는 매니지먼트 기업
-
[서소문사진관]스티븐 호킹·김종필·신성일…2018년 우리 곁을 떠난 사람들
2018년 무술년이 곧 저물어갑니다. 올 한해 행복이란 단어를 얼마나 떠올리고 사셨나요?. 항상 이별의 순간에는 즐거웠던 날보다 아쉬웠던 기억만이 크게 남네요. 묵은해와 헤어지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
[장세정의 시선] 의인들 보낸 X마스 선물, '헬조선'서 본 희망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오른쪽)이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성준용·김지수·최 지난해 11월 춘천 의암호에 빠진 운전자를 구조한 강원체육고 3학년 성준용·김지수·최태준(사진 왼쪽부터
-
인제학원 백낙환 전 이사장 별세
백낙환 전 이사장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백병원) 인당 백낙환 전 이사장이 7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백 전 이사장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
-
“99편 공동 주연, 상상 못할 기록” 윤정희, 신성일을 말하다
1967년 개봉한 ‘청춘극장’의 주연배우 윤정희·신성일. 이 영화가 데뷔작인 윤정희씨는 ’첫 작품이라 제가 워낙 긴장했던 기억밖에 안난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너무
-
김수미 "신성일, 노출신 막아줘서 고마웠다"
4일 지병으로 별세한 '국민배우' 신성일 씨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북
-
그의 펜이 시대와 작가를 연결하자 별처럼 빛났다
2015년 서울 장충동 한국현대문학관에서 열린 김윤식 저서 특별전 ‘읽다 그리고 쓰다’가 열릴 당시 고인의 모습. 본지 인터뷰에서 ’아침 먹고 나서 낮 12시까지 하루 4, 5시
-
가야금 제작 명장, 한국의 명품 소리를 만든다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8) 지난 1월 31일 한국 음악의 거장 가야금 연주가 황병기 선생이 별세하셨다. 그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타 문화의 적극적인 수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수목장 인기에 공급 부족…소나무 한그루에 6000만원 폭리
추석(24일)이 다가오면서 조상 묘소(봉분묘·납골당·자연장 포함)를 챙기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직도 봉분 묘지의 벌초를 고민하는 사람도 많지만, 부모님을 도시 근교 수목장에
-
[부고] 애국지사 손응룡 선생 별세
손응룡 선생 애국지사 손응룡(사진) 선생이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9세. 함경북도 경성 출신인 고인은 1942년 일본으로 유학, 홋카이도대학에 입학한 후 학우들과 징용자·교
-
‘사물놀이’ 이름 붙인 민속학자 심우성 선생 타계
심우성 민속학자이자 ‘1인극의 거장’ 심우성(사진) 선생이 23일 별세했다. 84세. 1934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민속놀이와 전통예술을 연구하고 계승하는 데 평생을
-
[부고] 애국지사 조성국 선생 별세
조성국 애국지사 조성국(사진) 선생이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4세. 함경남도 북청 출신인 고인은 1944년 5월에 학교 동급생들과 일제 패망과 조국독립이 다가왔음을 전파하다
-
영원한 밤으로 떠나간 젊은 시인들의 선생님
황현산 문학평론가가 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빼어난 산문가, 정확한 불문학 번역자였다. [중앙포토]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가 8일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
-
젊은 시인들의 영원한 후원자, 문학평론가 황현산씨 별세
황현산 지난 2월 건강상 이유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서 물러난 황현산 문학평론가, 고려대 명예교수가 8일 오전 4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73세. 해방둥이인 고인은 전남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弔問
조문은 죽은 자를 찾아 명복을 비는 일이다. 문상(問喪)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조문 대신 조언(吊唁) 혹은 조상(吊丧)이란 표현을 더 많이 쓴다. 弔는 吊의 이체(異體)다.
-
박종철 열사 아버지 별세…검·경 조문 발길 이어져
민갑룡 경찰청장이 28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7년 경찰 고문으로 숨진 고
-
“사사오입 개헌 당시 스승인 수학자는 기만당한 것”
“과거의 수많은 그릇된 기록 외에 오늘날 웹사이트들에도 최윤식 교수와 1954년에 일어난 일어난 사건에 관해서 거짓이 나타나 있다.” 대한민국헌정회가 간행하는 월간 『헌정』
-
DJ 김광한(1946~2015),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
━ 김환영의 책과 사람 (19)《다시 듣는 김광한의 팝스다이얼》 최경순 & 박현준 DJ 김광한, ‘영원한 17살 아저씨 DJ’ 꿈꿨다 '음악은 아름다운 세상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