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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조국병 진단키트와 치료약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대기자/중앙콘텐트랩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 이상한 병이 돌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말하는 게 아니다. 이른바 ‘몰염치병’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만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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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해외 입국 30대 확진, 병원직원 3번째 확진 사례도
해외 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을 기록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대기소에서 입국자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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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카페 운영하던 부부, 귀국 후 코로나 확진
해외 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을 기록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대기소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아시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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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장 예배 강행한 '사랑제일교회' 또 고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 주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위해 신도들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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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2대로 공항 간 부모···'접촉자 0명' 만든 슬기로운 격리생활
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를 마친 의료진이 휴게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최근 경기도 군포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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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어긴 30대, 첫 재판 받는다…5일부턴 징역형도 가능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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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컷오프 모임” vs “중도주의 환상” 두 비례당 향한 쓴소리
24일 여의도 더불어시민당 당사로 당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기반으로 한 비례정당 두 곳(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 후보 명단이 24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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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입국자' 검역강화 첫날, 1442명 검사…152명 유증상
검역당국이 유럽발 전여행객들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도착층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의 여행객들이 개별칸막이가 설치된 대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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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75명, '천안시민 도와주세요’...청와대 국민청원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발생한 가운데 '천안시민을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세요' '천안도와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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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선, 코로나 뚫고 높은 투표율 … ‘트럼프 친구’ 네타냐후 승리 유력
이스라엘의 총선거 출구조사 결과 베냐민 네타냐후(71) 총리가 이끄는 보수성향 집권당인 리쿠드당이 제1야당인 청백당을 제치고 의회(크네세트·총 120석)에서 최다 의석을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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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칼빼든 그날···"코로나 의심" 허위신고 첫 구속기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허위신고 혐의로 구속기소된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중국 우한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감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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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코로나 가짜뉴스 유포자 첫 기소…"OO병원에 의심자 2명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대전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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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골라서 부른 곤의 원맨쇼···일방 회견에 日은 부글부글
재판을 앞두고 일본을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8일 레바논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대해 일본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카를로스 곤 전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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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 등 한국당 24명 기소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가 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한국당 대표·의원 1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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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치 산수’와 ‘코드 통계’
하현옥 복지행정팀장 포화지방은 건강의 적으로 여겨진다. 안셀 키스의 ‘7개국 연구’라는 논문 탓이다. 포화지방 섭취가 심장병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히며 저지방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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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타다는 공유경제" 변호인이 법정서 띄운 사진 한장
평일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자동차.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중앙포토] “좀 생뚱맞은 사진일 수 있습니다만, 이 사진으로 타다와 4차 산업혁명을 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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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매달 60만원 지급…20대 힘으로 세상 바꿀 것”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용혜인 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 대표 용혜인 대표는 ’ 세계적으로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우파 정치인 도 많다“며 기본소득제는 좌파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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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회 동의없이 가능한 것 모은다" 조국 검찰개혁 속도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국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법률 개정 없이 가능한 검찰개혁 과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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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고유정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 '전 남편 살해' 혐의 고유정이 처음으로 법정에 섭니다. 체포 당시 고유정. [SBS 캡처]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의 정식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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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아들은 엄마를 쳐야 했다···종말 피해 갔더니 '악몽의 섬'
A씨(55)에게 2014~2016년은 악몽이었다. 자신이 다니던 경기도 과천시의 교회 담임 목사 신모(60·여)씨의 말을 믿은 것이 화근이었다. 신 목사는 신도들에게 전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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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강지환, 검찰 송치…피해자들은 악성 댓글 작성자 고소
함께 일하는 여성 스태프들을 성추행하고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이 검찰에 송치됐다. 피해 여성들도 자신들에 대한 악성 댓글을 쓴 누리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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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석달만에 기소···"심신미약" 판정, 또 풀려나나
진주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42)씨. 안씨는 지난 4월 17일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르고, 화재를 피해 탈출하는 주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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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3년 전 두 아이에 몹쓸짓한 그놈, 감옥 갔다 놀이터 또 왔다
주민 A씨(57)의 이름 석 자만 댔는데도 서울 B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그가 누군지 곧바로 알았다. “여기서 있었던 일 때문에….” 직원이 언급한 ‘여기서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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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사법권 남용 의혹 판사 10명 징계 청구
김명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돼 비위 통보된 현직 판사 66명 가운데 10명에 대해 징계가 청구됐다. 김경수 경남지사를 1심에서 법정구속한 성창호 부장판사도 징계 청구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