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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슈퍼게임 MVP 김광림
『차라리 홀가분합니다.』 12일 막을 내린 프로야구 한일 슈퍼게임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힌 김광림(쌍방울)은 수상의 영광을누리기보다는 마치 커다란 짐을 벗어버린 표정이었다. 한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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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슈퍼게임 5차전 이모저모
…4차전까지 줄곧 4번타자로 출장하던 다이호(주니치) 대신 5차전에서는 이치로(오릭스)가 4번타자로 나서 눈길.올해 49개의 도루를 기록,최고의 1번타자감으로 꼽히는 이치로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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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슈퍼게임 내일 후쿠오카 돔서
「4차전을 잡아라」. 한.일 올스타들이 첫대결한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난뒤 이제 슈퍼게임 최대의 관심은 9일 후쿠오카돔에서 벌어질 4차전에 모아지고 있다. 두나라 프로야구의 자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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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2차전 선발등판
2차전 한국팀의 선발투수로 「싸움닭」 조계현(해태)이 나선다.조계현의 올시즌 성적은 19경기에 출장해 9승6패,방어율 1.71.지난해에는 18승5패를 거둬 다승왕에 올랐다.홈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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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현주엽 가세로 3연승-대학농구연맹전 결승리그
고려대가 기둥센터 현주엽(195㎝)의 분전으로 3연승 가도를달렸다. 고려대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5대학농구연맹전 결승리그에서 한양대를 77-70으로 제압,예선 전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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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스타 보 잭슨 엉치뼈골절 치명상 소리없이 그라운드떠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이제야 깨달았다.』 메이저리그와 프로미식축구리그(NFL)를 동시에 드나들며 두 종목모두 올스타로 선발됐던 「역대 최고의 만능스타」 보 잭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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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게임 참가 일본프로야구 특급15걸 알아보면
일본 프로야구가 이치로나 이라부가 전부라 생각하면 이는 커다란 오산이다.3일부터 막을 올리는 한.일 슈퍼게임에 출전할 선수들의 면면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국내에 널리 알려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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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성 슈퍼게임 출전 막차로 합류
「나도야 간다」. 막차로 한일슈퍼게임 대표로 선발된 롯데 3루수 공필성이 신바람이 났다.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공필성의 올시즌 성적은 전경기에 출장,2할6푼4리의 타율.정규시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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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삼흠.롯데 윤학길 우완투수에 맞서
열쇠는 왼손에 쥐어져 있다. 5차전은 이번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두팀 모두 오른손 선발투수가 출격한다.LG 정삼흠,롯데 윤학길이 각각 선발. 1차전에서 이상훈-윤학길,2차전 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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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환 LG감독-송구홍 실책이 패인
7회말 송구홍의 본헤드플레이가 아쉬웠다.또 사직구장에서 경기를 해본 적이 별로 없는 어린 선수들이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 4차전에선 한대화를 3루수,김선진.최훈재를 선발로 출장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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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조계현 방어율 1위.이대진은 탈삼진왕
해태 조계현(趙啓顯)이 95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규정이닝을 채우며 방어율 1위에 올랐고 이대진(李大振)은 탈삼진왕을 차지했다. 전날까지 규정이닝에 2.2이닝이 모자란채 방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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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지역 편중 육사우대 인사 추궁
국정감사 4일째인 28일 국회는 중앙부처 보다는 산림청.한국은행.육군본부.한국관광공사.교원연금관리공단등 산하기관위주로 감사를 계속했다. 의원들은 이날 감사에서▲한은지폐 유출사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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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마라도나코카인 복용으로 출장금지 시련
『지금 축구를 하는 것은 마치 처음부터 걸음마를 다시 배우는것과 같다.나에게 축구만큼 우아하고 아름다운 것은 없다.그것이내가 컴백한 이유다.』디에고 마라도나(35)가 지난해 아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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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2게임차 1위고수
OB가 서울라이벌 LG를 꺾고 1위자리를 지켰다. OB는 잠실 원정경기에서 혼자 3타점을 올린 소상영(蘇相永)과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노장 김형석(金亨錫)의 맹타에 힘입어 LG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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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홈런3발에 침몰-뉴욕 메츠에 5점 내줘
[뉴욕 AFP=聯合]「재팬특급」노모 히데오(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홈런 3발을 맞고 무너졌다. 노모는 21일(한국시간)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장,3회 연속타자 홈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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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쌍방울 OB김상호 홈런.타점 공동선두
OB 공격의 중심축은 김상호(金湘昊)다.金은 찬스에 강하고 승부의 고비에서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힘을 지녔다.이런 강점으로 김상호는 올시즌 94게임에 OB 선수중 유일하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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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롯데 돋보인 用兵
롯데는 후반기들어 서서히 상승곡선을 그리며 2위 OB를 1. 5게임차로 바짝 쫓고 있다. 시즌초 중하위권으로 평가받던 롯데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며 강팀으로 떠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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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6위 6게임차 이번주 순위전 치열
LG가 독주채비를 갖춘 후반기 페넌트레이스의 최대 관심사는 이제 해태의 4강확보와 OB의 2위 지키기에 맞춰져있다. 2위 OB부터 6위 한화까지 겨우 6게임차.자칫하면 이번주에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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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쌍방울 박충식 두번째 완투승
삼성이 LG전 3연패의 분풀이를 쌍방울에 했다.삼성은 4일 대구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경기에서 10안타를 몰아치며 6-1로 완승을 거뒀다.이날 삼성의 선발 박충식(朴衷湜)은 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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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쌍방울
더블헤더 첫경기는 4번 김기태(金杞泰)가 제몫을 해낸 쌍방울의 승리.金은 선취점을 내준 1회말 2사 2루에서 롯데 선발 장승익(張承翼)으로부터 통쾌한 우중월 역전홈런을 빼앗아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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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고참 분발 돋보여
해태가 후반기를 시작하자마자 8승2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투수진이 살아난 해태의 최근전력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4개팀중 4강진입이 제일 유력시되는 팀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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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울고웃는 승부세계-투수등판 뒤죽박죽
장마철 잦은 비와 경기스케줄 변동으로 후반기들어 의외의 경기결과가 속출하고 있다. 잦은 더블헤더는 가뜩이나 고갈되어가는 각팀의 투수력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고,주축 투수들의 부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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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경훈 4타수3안타-올스타戰
『한.일 슈퍼게임에 나가고 싶습니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정명원(鄭明源.태평양)에 뒤져 아깝게 MVP투표 2위를 차지했던 정경훈(鄭京勳.한화)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별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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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선수 화려한 복귀 벼른다
『후반기부터는 뛴다.』 프로야구 전반기 페넌트레이스때 부상에울던 스타들이 대거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그동안 장외에서 회복의 날만을 기다리던 8개 구단의 주전급 부상선수들은 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