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현 역전 만루포 … 괜히 홈런왕인가
KIA 김상현(30)이 화끈한 만루홈런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김상현은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만루홈런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 2
-
[프로야구 주간 전망] 쉬고 싶은 SK, 쉬지 못하는 한 주
프로야구가 24일부터 잔여 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이제부턴 특정 팀과의 3연전이 아니라 한 경기 또는 2~3연전을 치르고 곧바로 이동한다. 경기를 많이 치른 팀은 중간에 휴식일이
-
[프로야구] 이대호, 담장 넘어 구장 넘어 40호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싸움이 안갯속에 휩싸였다. 2위 삼성이 20일 광주구장에서 KIA를 9-5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선두 SK는 최하위 한화에 3점 차 리드를
-
[프로야구] 마음 비운 장원삼 마침내 10승
프로야구 삼성의 왼손 에이스 장원삼(사진)이 지긋지긋한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장원삼은 지난달 10일 넥센전 승리로 시즌 9승째를 따낸 이후 네 경기 연속 승패와 상관 없이 물
-
[프로야구] 미리 보는 ‘미니 한국시리즈’ … 첫 판은 SK가 웃었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 부르기에 손색 없는 명승부였다. 프로야구 1, 2위인 SK와 삼성이 3일 대구구장에서 후반기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SK
-
[프로야구 주간 전망] 쫓기는 SK, 쫓는 삼성…선두 향방 가릴 3연전
삼성 장원삼(왼쪽)과 SK 이승호. 다들 “선두 경쟁은 끝났다”고 했다. 지난달까지 SK가 무서운 기세로 프로야구 1위를 질주할 때 얘기다. 그러나 김성근 SK 감독은 삼성을 언급
-
[오늘의 스포츠] 7월 28일
◆ 프로야구 ▶LG(김광삼)-SK(전병두)(잠실·SBS스포츠) ▶넥센(고원준)-두산(왈론드)(목동·MBC ESPN) ▶한화(류현진)-삼성(장원삼)(대전·MBC LIFE) ▶롯데(송
-
[프로야구] 정근우 역전타, SK 아니 벌써 60승
SK 정근우 2010 프로야구가 20일 시즌 355경기만에 400만 관중(총 400만5164명)을 돌파했다. 1995년 344경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빠른 페이스다. 관중 풍년
-
[프로야구 주간 전망] 최근 19승2패의 삼성, 2승19패인 KIA와 붙는다
2010 프로야구가 이번 주중 3연전을 끝으로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24일 대구구장에서 올스타전을 치른 뒤 27일 후반기 레이스가 재개된다. 최근 한 달간 정반대 행보를 한
-
[칵테일] 선동열의 올스타전 ‘솔로몬 투수교체법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사진) 감독은 ‘국보 투수’ 출신답게 투수 교체에서도 달인으로 통한다. 삼성의 강한 불펜 투수들을 적시에 투입해 ‘지키는 야구’라는 팀 컬러를 만들어냈다.
-
[프로야구] 삼성 못 말리는 11연승 … 7연승 달리던 SK 꺾어
연승 팀끼리 벌인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삼성이 웃었다. 삼성은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차우찬의 호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11연승을
-
[프로야구] 역시 ‘왼팔 에이스’장원삼 … 거인들 번번이 헛스윙
삼성이 장원삼(27)에게 기대했던 건 이런 투구였다. 29일 대구 홈 경기 상대는 막강 타선의 롯데. 선동열 삼성 감독은 경기 전 “롯데는 타격이 좋은 팀이다. 투수진도 선발만 놓
-
[프로야구] 장원삼 무실점 호투, 곰들 벌벌 떨었다
프로야구 삼성의 좌완투수 장원삼(28)이 시즌 6승째를 거두며 팀을 단독 3위로 끌어올렸다. 장원삼은 5월 말 일주일 동안 선두권인 SK와 두산을 상대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삼
-
[프로야구] ‘어깨’ 약한 KIA·삼성, 상위권 도약 기회 잡을까
2010 프로야구가 페넌트레이스 532경기 중 270경기를 치러 반환점을 돌았다. 각팀의 순위 싸움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공동 3위 KIA와 삼성은 나란히 선발 투수진 때문에
-
[프로야구] 삼성 장원삼, 빛나는 ‘장원감’ 왼팔
삼성 투수 장원삼(27)이 팀의 좌완 에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장원삼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넥센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삼성은 그가 팀의 오랜 고민이던 왼손 선발투수 부재를
-
[프로야구] 삼성 17안타 몰아치기에 SK 녹다운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 감독은 25일 대구 SK전을 앞두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 유격수 박진만이 2군에 내려간 가운데 전날에는 톱타자 이영욱과 내야수 조동찬
-
[프로야구] 류현진 17K 대기록
삼성이 2~3위 빅뱅 3연전 첫 경기에서 웃으며 2위 두산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삼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11-2로 승리, 21승15패(승률
-
[프로야구] 0의 균형 깬 최형우 적시타 … 삼성 “LG, 3위 자리 내놔”
왼손 에이스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 최형우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삼성전은 3, 4위 싸움뿐 아니라 양팀 좌완 선발투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봉중근(
-
하품나던 삼성 느림보 야구 한눈 팔 틈 없이 빨라졌다
사자군단이 달라졌다. 마운드의 중심이 불펜에서 선발로 이동했고, 타자들은 뛰는 야구를 선보이고 있다. 성적도 재미도 효과 만점이다. 프로야구 삼성은 지난해까지 ‘지키는 야구’의 대
-
[프로야구] 드디어 첫 승, 진땀 닦은 롯데
시범경기 1위에 올랐던 롯데가 정규시즌에서는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따냈다. 개막 후 6경기 만에, 그것도 연장 12회 접전 끝에 얻어낸 승리였다. 롯데는 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
프로야구 오늘 개막전, 잠실·대구·부산 예매표 동났습니다
꽃샘추위가 한창이지만 야구장은 이미 뜨겁다. 2010 프로야구가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33경기, 총 532경기의 정규시즌에 들어간다. 개막전이 열리는 4개 구장 가운데
-
[프로야구] 이적생 VS 복귀생, 팀 성적 열쇠 쥔 이들
지난겨울 넥센이 대형 트레이드를 잇따라 실시하면서 2010 프로야구에는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선수가 많다. 장원삼(삼성)과 이현승(두산)·이택근(LG)·마일영(한화) 등 넥센
-
[프로야구] 올해도 3국지 VS 올해는 4국지
올 프로야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어느 팀이 챔피언에 오르느냐다. 야구 전문가들은 대체로 지난해 1~3위였던 KIA·SK·두산에 삼성이 가세해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일
-
주먹 불끈 쥔 83년생 셋 … 삼성 마운드가 높아졌다
올 시즌 프로야구 삼성 마운드에 ‘83클럽’이 뜬다. 83클럽은 1983년생인 장원삼·권혁·안지만 등을 일컫는다. 장원삼이 지난해 말 히어로즈에서 삼성으로 이적해오면서 83클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