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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아시리즈] 독 오른 장원삼 … 소프트뱅크, 조심해
프로야구 삼성의 왼손투수 장원삼(28)이 설욕을 벼르고 있다. 장원삼은 29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일본)와의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 선발 등판한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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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석민 치고 받고 날고
프로야구 삼성이 박석민(26·사진)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2011 아시아시리즈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석민은 25일 대만 타이중의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벌어진 호주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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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겁나는 어깨싸움, 기 못 펴는 방망이
한국시리즈 1, 2차전은 ‘명품 투수전’이었다. 삼성과 SK 투수들은 호투했다. 여기에 야수들의 좋은 수비가 더해졌다. 타자들의 타격을 탓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삼성이 먼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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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검객 배영섭 칼을 뽑다, 삼성 먼저 두 번 웃다
삼성 배영섭(오른쪽)이 26일 한국시리즈 2차전 0-0으로 맞선 6회 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삼성은 부상 투혼을 보인 배영섭의 결승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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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젊은 사자 차우찬 ‘숨긴 발톱’ 드러냈다
삼성의 차우찬(가운데)이 7회 초 투아웃 상황에서 SK 박진만을 삼진으로 잡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자 동료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5회 초 구원 등판한 차우찬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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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번 vs 4번, 불펜 vs 불펜, 초보 감독 vs 초보 감독
최형우(左), 박정권(右) 지난해 한국시리즈 파트너였던 삼성과 SK가 25일 대구구장에서 리턴매치를 시작한다. 삼성은 지난해 내리 4패를 당했다. SK는 올해도 어림없다며 으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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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초보 감독 류중일 믿음의 리더십, 삼성이 해냈다
삼성이 27일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겨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삼성은 0-2로 뒤진 3회 초 2사 만루에서 4번타자 최형우의 좌중간 동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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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마운드서 타석서, 김인태의 날
김인태 “저 친구 지금 2학년인데 내년이면 류현진(한화)·김광현(SK)에 버금가겠는데…. 타격도 좋고.” 제4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수원시·대한야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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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7이닝 단 1실점 … 나, 배영수야
프로야구 삼성의 최고참 선발투수 배영수(30·사진)는 땀을 비 오듯 흘렸다. 7일 오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도 세력을 미치기 시작한 9호 태풍 무이파의 강한 바람도 12년차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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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동점포 이어 역전 끝내기포, 이호준의 날
이호준 이호준(35·SK)이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 구했다. 이호준은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9회 말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쐈다. SK는 이호준의 홈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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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윤성환 선발승 … 삼성 8일 만에 1위 탈환
프로야구 삼성의 투수 윤성환(30·사진)이 팀을 다시 1위로 끌어올렸다. 윤성환은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5피안타·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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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호랑이굴 쳐들어간 사자 “1등 자리 내놔”
삼성의 강봉규(오른쪽)와 조영훈(맨왼쪽)이 26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경기에서 8회 초 2사 1, 2루 때 팀동료 7번타자 신명철의 역전 적시타로 홈을 밟은 뒤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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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7월 20일
◆ 프로야구 ▶두산(페르난도)-롯데(사도스키)(잠실·MBC SPORTS+) ▶넥센(김성현)-LG(박현준)(목동·MBC LIFE) ▶한화(장민제)-KIA(김희걸)(대전·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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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어, 어, 어 … LG 진짜 무섭다
LG 박용택 프로야구 LG가 일으키는 바람이 미풍은 아닌 것 같다. 5월에도 신바람을 이어가며 두산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LG 타선은 6일 대구 삼성전에서 LG전 4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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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안지만, 선발로 돌려도 되겠네
프로야구 삼성에 행복한 고민이 생겼다. 오른손 투수 안지만(28·사진)이 올 시즌 마지막일 수도 있었던 선발 등판에서 눈부시게 호투했다. 안지만은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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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SK 선발로테이션 팀 내에서도 보안
●SK 선발로테이션은 팀 내에서도 보안사항이다. SK 내야수 박정권은 19일 "내일 선발이 누군지 나도 모른다. 상대팀 선발은 예상을 하겠는데, 우리팀 선발투수는 누구인지 예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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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S] SK 어깨들 총동원, 삼성 추격 의지에 쐐기
2010 프로야구가 SK의 우승으로 7개월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서는 시리즈를 조기 마감하려는 SK와 안방에서 상대 축배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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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S] 물거품 된 반격의 꿈 … SK,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김성근 SK 감독 = 오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선발 카도쿠라가 일찍 무너져 고심했다. 다행히 큰 이승호(등번호 37)가 잘 던져줬다. 사실 전병두를 투입할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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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4차전, 삼성 에이스 장원삼 vs SK 글로버 결돌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이 에이스 장원삼(27·삼성)을 내세운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 앞에 둔 SK는 베일에 가렸던 글로버(34)를 선발투수로 결정했다. 선동열 삼성 감독은 일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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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S] 몸 만들며 칼 갈아온 비룡이냐…산 넘고 물 건너온 사자냐
SK와 삼성의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15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개막한다. 양팀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팀은 2003년 준플레이오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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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O 3차전] 등장한 어깨 16명…사자는 끈질겼다, 곰은 더 질겼다
0-4, 6-4, 6-8, 9-8. 이보다 더 극적인 드라마가 또 있을까. 두산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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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청춘 … 차우찬, 볼끝 춤추는 왼팔 vs 홍상삼, 스무 살 무서운 오른팔
삼성 좌완 차우찬(23)과 두산 우완 홍상삼(20)이 7일 열리는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양 팀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20대 초반 젊은 신예들의 맞대결이다. 차우찬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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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등번호 13번 장·원·삼, 생애 첫 13승 ‘이름값’
프로야구 삼성 왼손투수 장원삼(27)의 등번호는 13번이다. 2006년 현대에 입단한 이래 유니폼이 히어로즈-넥센-삼성으로 바뀌는 동안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자신의 이름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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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기도 전에 ‘가을의 전설’ 작전 짜는 SK·삼성· 두산·롯데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SK·삼성·두산·롯데 등 프로야구 4강 팀들이 본격적인 가을야구 준비에 돌입했다. 치열했던 1위 싸움은 3일 현재 17경기를 남긴 SK가 삼성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