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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스포츠] 5월 17일~18일
◆17일(토) ◆ 프로야구 ▶NC(찰리)-두산(볼스테드·XTM·잠실) ▶SK(울프)-한화(앨버스·MBC SPORTS+·대전) ▶삼성(장원삼)-KIA(송은범·KBS N·광주)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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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극성팬들 … 위험한 야구사랑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4~6일 열린 롯데-삼성의 3연전은 모두 매진이었다. 울산에서 처음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관중석 1만2038개는 사흘 내내 꽉 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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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억 … 강민호, 화끈한 한 방
강민호의 진짜 홈런은 시즌이 끝난 뒤에 터졌다. 강민호는 13일 롯데와 4년 총액 75억원의 FA 계약에 성공했다. 5월 12일 부산 LG전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린 강민호가 주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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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0% 뒤집기 드라마
`신의 손` … 여기서 갈린 승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7차전 6회 말 2-2 삼성 공격 때 3루주자 정병곤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두산 이원석의 송구가 정병곤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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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오늘밤, 운명의 밤
삼성 채태인이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6회 말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로부터 격렬한 축하를 받고 있다. 채태인은 6차전 최우수선수(MVP·상금 100만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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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 양팀 감독의 말
◆류중일 삼성 감독=“홈에서 2연패를 당해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강했다. 선발 장원삼은 홍성흔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구위는 정규 시즌보다 시속 3~4㎞ 더 나왔다. 7회 초 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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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가을야구 엿보기
오늘 선발 배영수에 무게감 삼성, 연승하면 판세 장악 삼성 출신 마해영야구는 흐름의 스포츠다. 3차전이 휴일 없이 대구에서 다시 열렸다면 삼성이 또 졌을 것이다. 그만큼 하루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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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사자의 역습
삼성 투수 장원삼이 27일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2-0으로 앞선 6회 말 김현수를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끝낸 뒤 환호하고 있다. 장원삼은 6과3분의1이닝을 4피안타·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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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S] 삼성·두산 … 두근두근 오늘밤
한국시리즈가 24일 시작된다. 유희관·홍성흔·김진욱 감독(이상 두산), 류중일 감독·최형우·배영수(이상 삼성·왼쪽부터)가 한국시리즈가 몇 경기를 남기고 끝날지를 손가락을 들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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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년 내리 … 삼성 웃다
프로야구 삼성의 류중일 감독(오른쪽)이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9-2로 승리해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 환하게 웃으며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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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삼성에 홈런 셋 펑펑펑 … 4강 탈락 뒤늦은 분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SK가 화끈한 홈런포를 터뜨리며 삼성의 연승 행진을 막아세웠다. 선두 삼성은 SK에 발목을 잡혀 9연승에 실패했고,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LG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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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시 LG
삼성 배영섭이 8일 잠실 경기에서 LG 투수 리즈가 던진 155㎞ 직구를 맞았다. 헬멧에 맞았지만 큰 충격을 받은 배영섭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안면 뼈와 고막 등에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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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치고 받고 … 무서운 삼성, 더 무서운 LG
LG의 진격이 계속되고 있다. 6월 9일부터 선두를 달려온 삼성을 거의 따라잡았다. LG는 13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안타 33개(LG 18개, 삼성 15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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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시 뜨는 제국
2001년 5월 29일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린 동대문운동장. 이날만큼은 고교야구가 메이저리그와 프로야구의 인기를 밀어냈다. TV에선 류제국(덕수정보고)과 김진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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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상현 빠진 자리 크군 … 힘 확 빠진 호랑이
프로야구 KIA가 올 시즌 처음으로 3연패에 빠졌다. 2009년 홈런·타점왕 김상현을 SK로 보낸 대형 트레이드 이후 3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트레이드 직전까지 선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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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이 나서도 … SK 깊은 시름
김광현(25·사진)도 SK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김광현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와3분의1이닝 동안 5피안타·4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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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9연패 충격에 '삭발 투혼'…첫 승 거둘까?
한화가 9연패를 끊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11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리는 대구 구장에는 김태균과 이대수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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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격전지 잔디는 한국 편, 마운드는 대만 편
WBC 1라운드 B조 경기가 열리는 대만 인터콘티넨털 구장에서 호주팀이 훈련하고 있다. 2006년 개장한 인터콘티넨털 구장은 그라운드 상태가 좋아 수비가 강한 한국팀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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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기는 네덜란드, 윤석민 부탁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첫 판에 올인한다. 대표팀은 에이스 윤석민(27·KIA·사진)을 다음 달 2일 열리는 WBC 1라운드 첫 경기 네덜란드전 선발로 내정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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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앞세우고 … 펑펑펑
2회 초 2타점 적시타를 때린 손아섭(왼쪽 둘째)이 홈인 뒤 축하를 받고 있다. [도류(대만)=김민규 기자] WBC 대표팀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NC와의 두 번째 평가전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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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이 없다니 … 나, 장원삼 있잖소
삼성 장원삼은 국제무대에서 ‘1인자’가 아니었다. 하지만 2013년 WBC에 왼손 에이스들이 대거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 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그가 대표팀 에이스로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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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부상, 류현진·김광현 출전 불투명… ‘일본 킬러’ 전멸 위기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 킬러’ 없이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은 일본에 강한 왼손 투수들이 줄줄이 빠져 고민이고, 일본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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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박병호도 끼지 못했다, WBC 막강 멤버 28명
류중일 감독역대 최강팀이 꾸려졌다. 내년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다. 올 시즌 홈런·타점왕이자 최우수선수(MVP)인 박병호(26·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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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KS] 반팔 입고 던졌다, 기싸움서 이겼다
삼성 선수들이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7-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삼성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