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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모두29명
【속초·강릉】17일 동해안을 휩쓴 폭풍설의 피해는 모두 선박침몰 7척, 선원익사 29명으로 늘어났다. 해경과 수협은 18, 19일 경비정과 어업지도선등7척을 동원, 거진에서 삼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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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독립군 야사 신일양23
참의부활동중 가장 유명한 것이 당시 총독이었던 재등실을 평북강계군마시탄에서 공격한 사실이다. 싸움 자체는 큰 규모가 아니었으나 그것이 우리 민족과 독립운동계에 적지 않은 용기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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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역사와 긍지의 모체
한국에는 외국의 문화재나 미술품이 희귀한 까닭을 알 수 있었다. 유사이래 한반도 위에서는 무수한 전쟁이 되풀이 됐지만 해외를 정벌한 예는 없다. 그렇다고 재력으로써 그것을 사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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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중에 유조선 폭발
【부산】7일상오10시55분쯤부산시영도구청학동 부산조선(대표 김재원) 「도크」에서 「크레인」 수리작업을하던 효동선박소속 유조선 11효동호(선장 이수원·55·5백50t)가 폭발, 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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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서 유조선폭발 폭음 3km… 도심 대소동
【부산】21일 하오 7시 15분쯤 부산시 충무동4가1 남항 내파제 앞 50m해상에 정박, 「스팀·파이브」를 수리 중이던 영진해운 주식회사 소속 유조선 제1영진호(1천t·선장 윤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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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 미수|배후 추적에 수사 초점
【동경=본사임시 취재반】KAL소속 F27지 납북미수사건을 수사증인 경찰은 26일 범인 김상태(21)의 배후에 다른 유력한 배후조종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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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수난「마야」유적|기원전의 신비 산산조각
고대「크레타」문명과 「비잔틴」문명에 비견되는 중미고원의 「마야」「아즈레카」문명의 유적이 16세기에 「스페인」에 의해 파괴된 이래 최근 「도굴꾼」들에 의해 두번째 수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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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함·소 첩보선 서로 추격전, 한때 충돌위기
【케이프케네디 3일 로이터동화】소련 첩보선 1척과 미 해군 호위구축함 1척이 3일 미국이 최초의 다탄두 「포사이던·미사일」을 발사한 이곳 부근해상에서 약 1시간동안 숨막히는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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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적막 속의 절경「솔로몬」군도|김찬삼 여행기
솔로몬 군도의 최북단에 있는 부커 섬의 비행장에서 최남단에 있는 과달카날 섬으로 가기 위하여 비스마크 제도의 서울 라바울 시발인 호주 여객기를 타기로 했다. 국제 노선 이어서 내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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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해상추격 4시간
23일밤 10시쯤 해군의 주력함인 구축함 부산함은 때마침 쏟아지는 심한 빗속을 헤치며 서해안 임자도서방 10「마일」해상을 초계중이었다. 10시8분쯤 전탐실「레이다」에 속력이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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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대형간첩선 격침
해군은 24일 새벽 서해안 흑산도 근해에서 침투하던 북괴 대형 무장간첩선 1척을 발견, 4시간동안 추격 끝에 격침했다. 대간첩대책본부에 들어온 보고에 의하면 해군은 23일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