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봇물 터지듯 폭발한 현대 타선
“오늘은 신경 안 쓸 생각입니다.” 연 이틀 현대의 1-2선발 정민태-김수경을 무너뜨린 롯데 양상문 코치의 경기 전 한마디는 여유로운 심정을 그대로 표출했다. 하지만 곧이 들리지
-
[프로야구] 박경완.박재홍 홈런공동 1위
박경완과 박재홍(이상 현대)이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이 부문 공동 선두로 나섰다. 박경완은 2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7회말
-
[프로야구] 고개숙인 노장들
6월의 첫날. 구름이 낀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현대의 재계라이벌전이 벌어졌다. 경기전 양팀의 타격연습은 평일보다 더욱 부지런을 띄었다. 맏형격인 두 노장 이강철과 정명원이 선발로 등
-
한화 로마이어 하루 대포 3방 불뿜어
대니얼 로마이어 (한화)가 8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 때리며 시즌 28호를 기록, 샌더스 (해태.27개) 를 제치고 홈런더비 2위로 올라섰다. 로마이어는 2회초
-
"팀우승이 최우선"-프로야구 외국선수들 기자회견
제2의 우즈는 누구일까.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활약할 외국인선수 중 마이클 앤더슨 (쌍방울) 을 제외한 15명이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저마다 "홈런
-
[프로야구]정태민 다승·박재홍 도루 선두
8월의 마지막 날 현대 에이스 정민태가 올시즌 15승을 거두며 삼성의 베이커와 함께 다승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정은 31일 롯데와의 인천 홈경기에서 8이닝동안 7안타 2실점만을
-
[현장에서] '오심'시비에 멍드는 프로야구
심판의 감정을 앞세운 판정이 그나마 프로야구를 찾는 야구팬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26일 대구 현대 - 삼성전. 현재 팀순위 1, 2위간의 대결로 '예비 한국시리즈' 로 불
-
양준혁 통산 수위타자 보인다
'칼춤' 양준혁 (삼성) 이 국내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정확한 타자라면 선뜻 믿을 수 있을까. 어정쩡한 스탠스에다 무조건 강하게만 때리려는 듯한 백스윙, 게다가 별명처럼 휘청거리며
-
[프로야구]현대 정민태 다승 단독 1위…삼성戰 완봉
'소리 없이 강한' 현대 에이스 정민태 (28)가 13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은 7일 수원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9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벽한 투구
-
[98프로야구]정명원 팀 연패탈출 완봉투
현대 정명원이 삼성타자들을 꽁꽁 묶어 팀을 2연패에서 구해냈다. 현대는 30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선발 정명원이 홈플레이트 앞에서 뚝 떨어지는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앞세
-
[프로야구]현대 전준호,필요할때 안타·도루 영양가 만점
마른 체격에 날카로운 눈매. 온몸에서 독기가 뿜어나오는 '독사' . 현대의 전준호 (29)가 서른의 문턱에서 '소금 야구' 에 눈을 떴다. 안타 하나, 도루 하나의 맛이 짭짤하고
-
[98 프로야구]해태 이대진, 10연속 탈삼진…프로야구 17년사 신기원
'돌아온 에이스' 해태 이대진 (24) 이 10연속 타자 탈삼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프로야구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이대진은 14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선두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
[프로야구]유지현·정수근·박재홍 도루왕 경쟁
이종범 (주니치 드래건스) 의 일본 진출로 무주공산이 된 프로야구 '도루왕' 자리를 놓고 준족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후보들은 현대 박재홍.전준호, OB 정수근, LG 유지현. 이들
-
[98프로야구]현대, 8연승 질주
바늘로 코끼리를 쓰러뜨리는 방법 두 가지. 코끼리가 쓰러질 때까지 바늘로 찌른다. 또 하나는 바늘로 코끼리를 찌른 다음 코끼리가 제풀에 지쳐 쓰러질 때까지 기다린다. 현대가 힘을
-
[프로야구]현대 2연패 탈출
현대 - 삼성 현대가 갈길 바쁜 삼성을 7 - 3으로 격파, 뒷덜미를 잡았다. 현대는 3 - 3으로 맞선 9회초 선두타자 8번 김형남의 2루타와 야수선택에 이은 전준호의 도루로 무
-
한화이글스 임수민 연장10회 결승홈런 때려 현대유니콘스 역전
한화 3-2 현대 한화가 연장10회 임수민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현대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임수민은 2-2로 맞선 10회 1사후 현대 구원투수 정명원으로부터 가운데
-
삼성라이온즈, 현대유니콘스에 4대3으로 승리
삼성이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양준혁의 방망이를 앞세워 현대를 제압,다시 3위로 복귀했다.삼성은 15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4번 양준혁이 시즌 11호 투런홈런을
-
한화이글스,현대유니콘스 꺾고 2연승
한화 4-0 현대 한화가 정민철의 호투와 강석천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를 4-0으로 누르고 4월 20,22일 쌍방울 및 해태전에서 연승한 이후 모처럼 2연승 했다. 한화는 2회 이민
-
롯데자이언츠 한화이글스에 손민한.문동환 합작으로 2연승
롯데 2-1 한화 5억원 플러스 4억원. 계약금 5억원의 신인 손민한과 4억원의 신인 문동환이 이어 던진 롯데가 정민철을 앞세운 한화를 2-1로 제압,7연패뒤 2연승을 기록했다.
-
핫 플레이어,김대익(롯데 우익수)
◇핫 플레이어 ▶김대익(롯데 우익수) 방망이라도 잘라봐야 하는 것 아닐까.선두타자로 나서 1회말 선취득점의 발판이 되는 2루타로 포문을 열더니 6회말 1루수 옆을 꿰뚫는 2루타로
-
현대유니콘스 , 롯데자이언츠에 또 영패 안겨
현대 2-0 롯데 현대는 1회부터 5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시도하는 작전마다 어긋났다.1회 선두 김인호가 몸맞은 공으로 나갔지만 전준호가 병살타를 때렸고 2회에는 1사 1,
-
찬스 날려버린 어리석은 발
'뛰는 야구''기동력의 야구''발 야구'는 모두 발이 똑똑(?)했을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경기의 흐름을 끊는다거나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찬스를 날려버리는'어리석은 발'로는 뛰는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해태 어떤작전 썼나
1점을 뽑으려는 집착이 해태가 더 강했다. 현대는 해태선발 이대진의 구위에 눌린데다 김경기의 2점홈런(2회)을 빼고는 누상에 주자가 모이지 않아 작전을 걸만한 상황이 없었다.해태는
-
장종훈 1천 안타한화,롯데에 10대5로 승리
한화와 현대가 나란히 승리,치열한 플레이오프행 경쟁을 벌였다. 한화는 10일 부산경기에서 「돌아온 4번타자」 장종훈의 맹타에 힘입어 롯데를 10-5로 꺾고 2위를 지켰다. 장종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