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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침내 대구땅 밟는다 ……… 만수의 청춘
이만수 SK 감독대행(왼쪽)이 0-1로 뒤진 4회 초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4번 타자 박정권과 손바닥 을 부딪치며 기뻐하고 있다. 6회에도 2점 홈런을 친 박정권은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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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잘나가는 롯데 … 어수선한 SK
국화 던지며 항의하는 SK 팬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SK전이 끝난 직후 SK 팬들이 그라운드에 국화꽃을 던지고 있다. 이날 SK팬들은 경기 중간중간 현수막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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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승준 ‘에이스 본색’
송승준 프로야구 롯데의 송승준(31)은 16일 “최근 직구가 힘 있게 뻗지 않고 툭툭 떨어진다. 체력은 문제가 없는데 투구 밸런스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럴 때 잘 던지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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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7이닝 단 1실점 … 나, 배영수야
프로야구 삼성의 최고참 선발투수 배영수(30·사진)는 땀을 비 오듯 흘렸다. 7일 오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도 세력을 미치기 시작한 9호 태풍 무이파의 강한 바람도 12년차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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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타 이대호 “앞 타자 고의4구 걸러 자존심 상했다 내가 끝내고 싶었다”
롯데 이대호(28)는 역시 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였다. 이대호는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결승 3점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정규 9이닝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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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도루 2개 추가 … 롯데 ‘공격 전관왕’ 성큼
롯데 첨병 김주찬(29)이 도루 2개를 성공하며 롯데의 ‘공격 전 관왕’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김주찬은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베이스를 두 번이나 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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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진 4관왕, 대호 7관왕 안심은 일러
차우찬(왼쪽)과 박석민 삼성의 투타 듀오가 두 ‘괴물’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올 시즌 프로야구의 개인 타이틀 경쟁은 투수부문은 류현진(한화), 타자부문은 이대호(롯데)의 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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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 6경기 연속 홈런 … 이대호, 이승엽과 어깨동무
또 터졌다. 프로야구 롯데 4번 타자 이대호(28·사진)가 여섯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99년 이승엽과 스미스(이상 당시 삼성), 2003년 이호준(SK)이 세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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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요리조리 13K … 류현진 가장 먼저 15승
프로야구 ‘괴물투수’ 류현진(23·한화·사진)이 2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이어가며 가장 먼저 시즌 15승(4패) 고지에 올랐다. 류현진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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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홍성흔 끝내주는 남자
롯데의 홈런포가 뜨겁다. 홈런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이대호(20개)를 비롯해 가르시아(19개), 홍성흔(17개·사진) 등의 홈런을 앞세워 팀 홈런 1위다. 롯데가 결정적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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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돌아온 두 에이스 3연패 SK·LG를 구하다
에이스들이 돌아왔다. 부상에서 복귀한 SK 김광현과 LG 박명환이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소속팀의 3연패를 끊었다. SK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KIA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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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상대 왼손 투수 바깥 공 밀어치기 두산은 해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좌완 선발의 맞대결이었다. 두산 금민철과 롯데 장원준은 모두 왼손 투수. 경기 전 좌투수의 우타자 몸쪽 승부가 화두로 꼽혔다. 김무관 롯데 타격코치는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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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조정훈 완봉투 … 롯데 2연승 4위 복귀
삼성 박한이(왼쪽)가 1회초 롯데 3루수 정보명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삼성은 롯데와의 주말 2연전에서 모두 져 5위로 내려앉았다. [부산=이호형 기자] 롯데가 이틀 연속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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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가르시아 3점포 롯데, 삼성 기선 제압
롯데가 4위 자리를 놓고 삼성과 맞붙는 ‘운명의 3연전’에서 한걸음 앞서 나갔다. 25일 대구구장에서 롯데는 선발 송승준의 호투와 가르시아의 3점 홈런을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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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연패 뒤 반격 4위싸움 이제부터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이 4위 롯데에 1경기 차이로 다가섰다. 삼성은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선발 투수 브랜든 나이트의 호투와 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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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에이스’가 돌아왔다 … 손민한 V 복귀
롯데 에이스 손민한(35)이 화려하게 돌아왔다. 시즌 첫 등판에서 무실점 역투로 첫 승의 기쁨도 누렸다. 롯데 선발투수 손민한이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 1루쪽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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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주찬, 프로 첫 끝내기 안타…롯데 2연승 부산 갈매기 날다
롯데 김주찬(右)이 13일 삼성전에서 9회 말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뒤 축하 물 세례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갈매기의 행운이었을까. 5-5 동점인 채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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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운드서 21년 … 송진우, 3000이닝 투구 금자탑
국내 프로야구 전인미답의 3000이닝투구 대기록을 세운 송진우가 역투하고 있다. [대전=임현동 기자]좌완 투수들의 ‘책임감’과 ‘꾸준함’이 빛을 발한 날이었다. 봉중근(29·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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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을에도 야구한다”
‘부산 갈매기’ 롯데가 마침내 가을 하늘을 향해 날았다. 롯데는 16일 대전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9-6으로 이겼다. 다시 2위로 올라선 롯데는 정규시즌 남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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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부산 갈매기 16년 만에 8연승 … 3위로 날다
롯데 1루수 김주찬(右)이 7회 초 2사 1, 2루에서 삼성 양준혁의 직선 타구를 잡아낸 뒤 1루로 돌아오는 삼성 박진만을 태그아웃시키기 위해 달려들고 있다(위 사진). 태그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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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또 머리 물었다 … LG, 선두 SK에 2연승
비로 인해 하루를 쉰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3일 프로야구 대구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는 “오늘이 올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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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쾅 … 쾅 … 대포 2발로 LG 격침 ‘강민호의 날’
더그아웃서 아웃 … 프로야구 두산 포수 채상병이 20일 광주 KIA전 5회 말 차일목이 때려낸 파울 타구를 잡으러 두산 더그아웃까지 달려나가고 있다. 공을 잡는 순간 더그아웃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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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장 같은 사직구장, “가르시아다” 할렐루야♪…“박기혁이다” ㄱ자 춤
지난달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롯데 팬들이 신문지를 찢어 들고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지난달 27일 롯데와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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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클레리 매서운 투구 … 롯데 돌풍 부채질하다
LG 이대형이 3회 말 2사 1루에서 안치용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삼성 2루수는 신명철. [뉴시스]5월 초 조금 주춤하던 롯데가 다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