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新黨갈등 중도파 가세
민주당이 어수선하다. 친(親)노무현(盧武鉉)후보 세력과 반노(反盧), 비노(非盧)중도파 간의 힘겨루기가 재연되고 있다. 정국의 고비가 될 정몽준(鄭夢準)의원의 출마선언(17일)이
-
"후보 바꿔야" 연일 강공
6·13 지방선거 참패를 놓고 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비주류 의원들은 '후보 용퇴론'까지 제기한다. 중부·충청권 의원들도 마찬가지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노무
-
휘청거리는 자민련
지방선거의 패배가 자민련을 공황(恐慌)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당의 사활을 걸었던 대전시장 선거에서 졌을 뿐만 아니라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노동당에 뒤처진 4위를 기록했다. 정치권에
-
6·13지방선거 열전 16일… 오늘 후보등록 서울·경기·부산에 승부 건다
다음달 13일 실시될 제3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29일 후보자 등록과 함께 시작된다. 1995년과 98년에 이어 세번째인 이번 지방선거는 오는 12월 19
-
한나라 경선 多者대결 최병렬의원도 "출마"… 총재대행 박관용의원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서울 강남갑·4선)의원이 2일 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할 뜻을 밝혀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단독 질주가 예상되던 경선 구도가 변하고 있다. 경남 출신인 崔
-
음모說 난무 '판' 깨질 우려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서울 경선(4월 27일)까지 갈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인제(李仁濟·(左))후보측은 '노무현(盧武
-
민주 당쇄신안 주요 내용
민주당이 7일 당무회의에서 파격적인 쇄신안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국회의원.광역단체장 후보의 상향식 공천▶국민 참여 경선제▶집단지도체제로 1인 지배체제 청산▶당정 분리 및 원내
-
DJP 어색한 동거 4년… 끝내 파경
'국민의 정부' 를 만들어내고 유지해 온 DJP 공조가 붕괴 위기를 맞았다. 70대 노정치인들의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氣)싸움' 이 양쪽 모두 치명상을 입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
[2000 새뚝이] 3. 정치-홍사덕 부의장
4.13 총선 때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그는 자신의 이미지와 정치적 장래를 바꿔왔다. 선대위원장을 맡아 오랜 무소속 생활로 굳어진 '홀로서기' 에서 벗어났다. 그의 정치적 감수성이
-
[월간중앙] 16대 총선이 남긴 말·말·말… 그 난장판!
선거는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거 과정이다. 총선 과정을 결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 글에서는 그 방법을 말(言) 에서 찾았다. 말을 빌려 16대
-
[전국유세 현장중계] 영남
○…부산 MBC 부산포커스 '흑색선전 이대로 좋은가' 프로에 이날 오전 출연한 여야 지역 선대위원장들은 김영오 서구청장의 한나라당 입당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김기재(민주)영남
-
"코미디사기극 벌였다"…野, '시식회' 비난
파주산(産)고기가 없는 '파주고기 시식회' 를 두고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민주당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5일 대구 수성을.남구 정당연설회에서 "장.차관과 여권
-
"1석이라도 더"…민주, 호남 무소속 차단
민주당 동교동계가 4일부터 호남에서의 특별 임무를 시작했다. 한화갑(韓和甲)지도위원.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최재승(崔在昇)총무위원장이 동시에 목포로 갔다. 韓위원과 金총장은 7일까
-
[4·13 총선 현장을 간다] 개발·복지 빛좋은 말잔치
유세전이 한창 달아오른 4일 도시지역 후보들은 지역개발을, 농촌지역 후보들은 농민복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한표를 호소했다. 총선연대의 낙천운동과 관련, 후보들 사이에 공방이 치열
-
[유세현장 누비는 각당 지도부] 민국 조순대표
민국당은 3일 서울 목동5거리에서 '김대중정권 삼매(매국.매민.매남)정책과 삼비(비인간.비민주.비수권)정당 한나라당 규탄대회' 를 가졌다. 조순(趙淳)대표와 장기표(張琪杓)선대위원
-
여야, '납세·병역' 의혹털기 총력
여야는 31일 무세(無稅).무병(無兵)후보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격화되자 문제 후보의 사퇴, 종합토지세와 가족의 납부세액 공개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문제 후보 자체 징계〓민
-
이총재 전화설득 등 한나라 공천불만 달래기
제2의 공천파동 조짐을 보이던 한나라당 비례대표인선 후유증이 수그러드는 모습이다. 공천불만으로 당무를 거부했던 홍사덕 선대위원장은 28일 "섭섭한 마음을 접고 심기일전하겠다" 며
-
"전직간부 종로 출마 국정원서 포기 압력"…한나라당 주장
한나라당은 26일 국가정보원이 전직 국정원 간부의 서울 종로 출마를 막기 위해 당사자의 주변 인물들을 회유.협박하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3월 이종찬(李鍾贊)국정
-
'하야론' 공방 등 여야 감정싸움 격화
총선 정국이 '김대중 대통령 하야론' 공방으로 가파른 대치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하야론' 를 거론한 데 이어 23일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이 여기
-
이인제 논산-금산 지구당 후원회 개최
민주당 이인제 (李仁濟) 선대위원장이 15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자신이 출마하는 논산 - 금산 지구당 후원회를 가졌다. 1995년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지
-
이인제씨 후원회 집권당 위력 실감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이 15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자신이 출마하는 논산-금산 지구당 후원회 행사를 가졌다. 李위원장이 후원회를 연 것은 1995년 경기도지사 출
-
여야, 관권·신북풍등 무차별 폭로전 가열
4.13 총선이 점차 1여3야의 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들고 있다. 각 정당의 '네탓'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은 15일 부정선거 시비.국부 유출론.북풍(北風)등
-
민주당-한나라당, 골프장 특혜 매각놓고 논란
아도니스골프장 특혜 매각 논란이 민주당과 한나라당간 큰 싸움으로 번졌다. 한나라당이 의혹 당사자로 지목한 재미사업가 조풍언(趙豊彦)씨가 1일 매입 의혹을 부인하며 한나라당 홍사덕
-
민주당 "3野 각개각파"…한나라 집중 공략
민주당이 '3야 분리대처' 에 나섰다. 27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집중 공격하면서도 민국당(가칭)에 대해선 "아직 실체가 없는 정당" 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그러면서 자민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