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 건강 “일파만파”/미일관계 대통령선거 등에 큰 영향
◎“주의끌고 싶었을 뿐” 조크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8일밤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 총리주최 공식만찬에서 졸도한 사건은 부시 대통령의 건강에 큰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고 있음
-
신당입지노린 「계산된 폭로」/파문 큰 정주영씨 「정치헌금」발언
◎6공에 흠집… 도덕성논란 클듯/신당에 이익줄까 야선 양비론 정주영 전현대그룹 명예회장이 8일 3공부터 6공까지 「통치자」들에게 낸 정치헌금규모를 폭로하고 나선것은 6공정부를 직격
-
중량급 대거투입 최대 승부처로/서울지역(14대 총선고지:5)
◎현역포함 10명이상 물갈이 민자/“30석 목표” 거물영입에 총력 민주 전통적 야세지역인 서울이 지난해 두차례 지방의회선거결과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자 여야는 이같은 「이상현상」이
-
민자의 공천전략(14대 총선고지:4)
◎후계갈등 후유증 계파안배로 무마/정주영 신당·5공 움직임 감안 현역위주 될듯 민자당의 총선전략은 긴박감을 주고 있는 대권후계 논의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총선전에 김영삼 대
-
민주당의 전략(14대 총선고지:2)
◎물갈이 30%선… 새 모습 부각 최선/수도권 집중공략으로 최소한 백석이 목표 여야,특히 야당인 민주당에 있어서는 이번 14대총선은 대선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총선결과가 바로
-
AP통신이 내다본 92년의 세계
새해의 세계는 구소련의 계속된 혼란과 대륙별 정치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남미대륙은 낙관적인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미국AP통신이 전세계 특파원망을 통해 살펴본
-
87년이후 가장 안정|91-92노동계 결산과 전망|작년비 분규 28% 줄어
올해 노사관계는 87년이후 가장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노동부는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안정희구쪽으로 흐르고 노사도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협상의 지혜와 기술을 쌓았기 때문』으
-
신물나는 난장판 국회(사설)
당리당략이 맞으면 은근짜로 야합하고 이문이 뒤틀리면 시정잡배처럼 악다구니 싸움판이나 벌이는 것이 우리의 국회상이란 말인가. 18일 폐회된 금년도 정기국회의 막바지 몇 장면을 지켜보
-
극단으로 치달은 명·암(결산 13대국회:중)
◎한탕주의 만연 민생논의 실종/반짝한 청문회… 「거여」후 국감기능 희석 13대국회는 명암이 극명하게 교차된 양극단의 정치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와 국정감사는 성역타파의
-
국회막판까지 당리흥정/추곡안 놓고 대치… 총선앞둔 신경전
◎「합의서 정국」 견제의도 깔려 더 혼선 13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18일 폐회 마지막 순간까지 여야간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른 계산과 흥정으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계속,파행을 겪고
-
여야 쟁점의안 4건 이견/여 강행야 저지 맞서 연기
◎국회본회의/정치관계법·청소년기본법등 처리 국회는 정기국회 폐회를 하루 앞둔 17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개정안과 청소년기본법안,날치기처리된 종합유선방송법안등 쟁점
-
준비준 여부 「합의서」 공방/격론 벌어진 외무통일위
◎비준땐 분단고착화하는 셈/정부측/체제인정은 국민합의 필요/정치적 이용기도는 안될일/야·YS계 16일 오후 국회 외무통일위(위원장 박정수)·통일정책특위(위원장 박관용) 합동회의는
-
선거법·정자법 여야협상 타결/정당 옥외연설회도 허용키로
◎쟁점법안 회기내 일괄처리 여야는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협상을 타결하고 바르게 살기운동 조직육성법안 청소년 기본법안·종합방송법안 등 5개 쟁점법안도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 일
-
야,내달 임시국회 제의/쟁점법안 처리… “안되면 실력저지”
민주당의 김정길 원내총무는 12일 추곡수매동의안을 제외한 국회의원선거법개정안·제주 개발특별법안등 여야 쟁점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1월 임시국회 소집을 민자당측에 제의했다. 김총무는
-
여 쟁점법안 수정작업/야 요구 반영 회기내 처리방침
민자당은 제주개발특별법안·바르게살기운동 조직육성법안 등 쟁점법안 중 야당측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일부조항을 수정한 후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키로 방침을 세우고 이들 법안에 대
-
여 「현역물갈이」 예상보다 큰폭/누가 탈락되고 누가 발탁되나
◎70% 단수·30% 복수추천… 월내 내부공천/5·6공 화해차원 전장관등 몇명도 물망 민자당의 14대 국회의원 총선 내부공천작업에 「속도감」이 붙고 있다. 김영삼 대표계가 대권문제
-
내년 유권자 1인 정치자금 부담 1,400원
◎여야/정치자금법등 일괄타결 추진/총장·총무 연쇄회담 절충/구로·송파 추가분구 논의/날치기법안은 재심의 대신 일부 수정 날치기통과로 야기된 파행국회가 정상회되면서 여야는 국회의원선
-
국회가 「깜짝쇼장」인가/날치기 국회운영을 보고/송영 소설가
◎변화무쌍한 추태에 국민은 현기증 신문사회면 단골로 등장하는 「날치기」란 말이 요즘 1면 머리기사에 등장한 걸 보고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말은 「위대한 구국의 결단」이란 용어다.
-
난장판 국회,이래도 되는가(사설)
예상이 한치도 어긋나지 않게 국회에 연일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다. 여당의 날치기통과에 야당의 육탄저지. TV화면에 생생히 나타나는 활극의 현장은 차마 자라나는 세대와 더불어 보기
-
「강행·저지」 구습 버릴때 됐다(사설)
금년 정기국회도 예외없이 여야의 가면극이 판을 치고 있는 느낌이다. 여당은 야당을 설득하는 채 하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다수의 힘으로 일방통과를 강행한다. 반대로 야당은 실력저지를
-
국회의원 선거법협상 막판진통/의석만 늘려 변칙처리 가능성
◎여야 “늘리자”엔 이해 일치/13개구 증설안만 잠정 합의/민자,결렬땐 단독통과 검토 선거풍토쇄신의 명분으로 출발한 국회의원 선거법협상이 여야가 실리챙기기에 집착,막판진통을 겪는
-
선거지원 은닉예산 추궁
◎국방비 대폭 삭감 요구/국회 예결위 이틀째 정책질의 국회는 14일 예결위를 속개,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하는 한편 법사·동자·건설위 등 5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
선거앞둬 「팽창예산」시비 가열/내년예산안 여야국회 전략
◎「선심용」깎기에 당력총집중/민주/“인플레 요인없다” 원안강행/민자 여야는 국회가 종반에 접어들자 ▲내년도 예산안 ▲선거법·정치자금법등 정치관련법 ▲추곡수매동의안등 세갈래 쟁점현안
-
제주개발 국민합의 거쳐야(사설)
제주도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제주도개발특별법이 많은 도민의 반대에 부닥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한 젊은이가 분신자살을 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정부·여당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