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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개정안 정기국회 때 제출
민정당은 과열·불법사례가 되풀이된 영등포 을구 재선거를 계기로 현행 국회의원선거법의 각종 규제조항을 대폭 완화하는 대신 금품수수·흑색선전·폭력사태 등에 대한 벌칙은 강화하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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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수끼리 뭉치자" 의기투합
정가저변에 정계개편을 향한 소리 없는 움직임이 점차 가속화하고 있다. 내각책임제 개헌과 함께 잠복성 이슈로 간간이 수면위로 고개를 내밀고, 그때마다 관련 당사자들의 강한 부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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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활동 사실상 끝나 언론 관계법만 내달 9일께 처리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부산교통공단법등 8개법률안을 통과시키고 사실상 정기국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에앞서 국회는 30일 본회의에서 총규모 17조4천6백44억원의 내년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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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내년실시 어렵다-내무위에 관계법 상정조차 안해
87년 상반기까지 실시키로 84년말 여야간에 합의됐던 지방자치제가 내년 상반기에는 사실상 실시 불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여러가지 요인으로 내년 말까지도 실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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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교육자치제 동시실시|내년 상반기
지방자치제와 교육자치제시행방안이 9일 확정됐다. 내무부와 교육개혁심의회(위원장 서명원)는 이날 내년 상반기 중 시·군·구 자치제를 실시하는 지방자치제 시행방안과 시·군·구 및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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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교육자치제안 내용
전문 1백 69조 부칙 12조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그동안 공청회와 당정협의등을 통해 골격이 결정된 지방의회 구성등 지방자치 행정체계를 규정했다. 개정안 부칙은 지방의회를 내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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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든 내년봄엔 선거체제에 돌입
여야는 많은 희생과 곡절을 겪은 끝에 어렵게 개헌원칙에 합의해놓고도 정작 개현안을 마련할 국회개헌특위 구성에 또다시 멈칫거리고 있다. 88년2월24일까지인 현대통령의 임기를 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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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정치일정 전면조정
민정당은 당내 헌법특별위원회의 발족을 계기로 당의 독자적인 헌법개정안 마련에 착수하는 한편 이와 관련된 정치여건의 변화를 고러해 정치일정의 전면적인 조정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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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에서 27개법률 개폐
신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헌추진과 함께 한국은행법등 27개의 각종 정치 경제관계법을 개폐기로 하고 대안을 마련중이다. 신민당정책심의회가 마련중인 대안에 따르면 대통령선거법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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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제출법안 여야서 모두 90개
정부 여당과 신민·국민당 등은 다가오는 정기국회에 제안, 입법을 추진할 각종 법안을 사전 손질하고 있다. 정부 여당은 정기국회에 청소년육성법 등 58개 법안, 신민당은 28개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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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정권교체 구체적 일정 확인|민정 당헌·당규개정시안 마련이 뜻하는 것
민정당이 총 선거 후부터 살얼음 위를 걷듯 조심조심 추진해오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시안이 드디어 마련됐다. 19일의 당직자회의에서 매듭지어진 이 시안의 골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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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성의 표시」·「투쟁 업적」에 머물듯
공전 국회를 정상화시키고 11대국회의 전 임기를 통해 줄곧 쟁점이 돼온 정치의안을 최종적으로 협상할 3당3역회담이 16일 열린다. 여야는 이 회담이 정치의안을 비롯해 총선거·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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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결산 국회 어떻게 운영될까 총선 겨냥…야「증언수립」높아질듯
11대 국회를 결산할 제123회 정기국회가 20일 개회됐다. 여야는 관례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회기를 일단 90일간으로 합의하기는 했지만 12대 총선거시기가 매우 유동적인데다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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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 정기국회 무드조성 활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고위당직자간의 무드조성을 위한 모임이 벌써부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말인 1일 채문식 국회의장이 유치송 민한당총재의 회갑을 축하하는 뜻에서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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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정치역량 한계 드러내|17일간 회기 끝난 임시국회 무엇을 했나
제122회 임시국회가 11일 폐회됐다. 17일간의 길지 않은 회기였지만 이번 국회는 11대국회의 정치적 결산이라는 성격과 앞으로의 3, 4년이 지나온 3, 4년보다는 순탄치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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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후보 기탁금 7백만원
민정·민한·국민 3당대표와 사무총장들은 9일 하오대표회담과 사무총장회담을 잇달아 열어 선거구조정문제는 보류한 채 정당추천선관위원제부활동 14개항의 공명선거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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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ㆍ민한의 당리적 합작품
9일밤 마침내 타결된 국회의원선거법 협상결과는 지금까지의 선거법협상이 늘 그래왔듯이「원칙」 보다는 민정· 민한 2개당의 「당리적 합작」의 산물이라는 인상이 짙다. 당초 선거법협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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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87년 실시 가능성 비쳐
국회가 4일까지 3일째 공전을 계속하는 등 정국이 경색됨에 따라 민정당측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야당측이 요구하고있는 지방자치제 및·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제정등 일부 정치의안을 신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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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식…높아질 「목소리」-임시국회 무슨 말이 오고갈까
11대국회의 마지막 임시 국회가 될 제122회 임시국회가 25일 개회됐다. 정기국회를 한번 남겨두고 있지만 선거를 앞둔 정기국회는 으례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을 통과시키고 공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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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 문제로 출발부터 "뒤뚱"|선거법 협상
여야간의 국회의원 선거법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협상창구문제로 뒤뚱거리고 있다. 민정·국민당이 사무총장을 협상대표로 내정한데 반해 민한당이 당내 특위위원장을 내세워 처음부터 3당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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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선거과열〃 우려 뒷짐만|『냉각상태』빠진 여야 선거법 협상.
선거를 앞두고 최대의 정치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던 선거법협상이 웬일인지「기묘한 냉각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당초 속전속결로 협상을 매듭짓겠다던 민 정당이 선거법 개정 부 여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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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안늘린다 |J 민정대표
민정당의 정내혁대표위원은 19일 『민정당은 오는 6, 7월께 열릴 임시국회에서 국회의원선거법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며 선거구증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J대표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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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2월말 임시 국회를 앞두고 국민당은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안 제출을 서두르고 있는 반면 민한당 쪽은 제출 시기부터 민정당 측과 협의하겠다는 신중한 입장. 김종하 국민당 총무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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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대표의 새해정국 진단-민주 공명선거 기틀다지는 한해로
▲정내혁 민정당대표위원=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참으로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읍니다. 문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었지요. KAL기 격추사건·버마 암살 폭발사건 등은 침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