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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과 즉석 만남서 영어 술술 … 그게 우리 학생들 힘”
이배용 총장과 인터뷰를 한 23일은 이화여대 졸업식 날이었다. 캠퍼스는 졸업생과 그 가족들, 재학생들로 붐볐다. 이 총장은 “3722명이 졸업하는데 품 안의 자식을 내보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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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무트
조지 스무트(64)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는 우주 생성 과정을 연구한 공로로 2006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하지만 먼저 유명해진 것은 사촌형 올리버였다. 195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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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국과 강국 사이의 중국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베이징 올림픽과 세계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분위기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중국의 고위관료와 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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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9명 ‘명품 강의’ 내년부터 국내 대학서 듣는다
노벨상 수상자 9명을 포함한 세계 석학 81명이 내년에 국내 대학 강단에 선다. 강의는 전국 모든 대학에서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게 된다. 세계 유명 석학의 ‘명품 강의’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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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준비된 나라, 허둥대는 나라
전 세계가 돈 때문에 난리다. 미국도, 유럽도, 일본도 예외없다. 한국은 말할 것도 없다. 한데 중국은 어떨까. 이 얘기를 하기 전에 몇 가지 사례부터 살펴보자. 올림픽으로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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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람을 역경 아닌, 도약의 에너지로 바꿔라
리더는 길을 찾는 사람 리더는 길을 찾는 사람이다. 그리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사람들을 인도하는 사람이다. 좋은 리더는 행복을 준다. 조직원은 리더를 존경하고, 그의 가치를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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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세포간 언어 해독하면 뇌 신비 풀릴 것”
“뇌 세포간에 서로 주고받는 특별한 ‘언어’가 있다는 가설이 있어요. 그 언어만 해독하면 뇌의 신비는 순식간에 밝혀질 것으로 봐요. 나를 포함한 뇌 과학자들의 최종 목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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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부인과 병원으로 출발 … 석학 포진한 첨단의학 산실로
1958년 인천시 중구 용동. 20대의 앳된 여의사가 ‘이길여 산부인과’ 간판을 내걸었다. 반세기가 지난 2008년, 조그만 병원은 세계 의·과학계 석학이 포진한 연구소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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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90%가 장학생 … 아시아 전문가 과정도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은 1997년 국내 최초로 MBA의 인가를 받아 독창적 커리큘럼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MBA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 8월 국제적 석학인 미국 하와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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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한양대 MBA, 미국 대학과 실시간 영상강의도 가능
한양대 MBA는 글로벌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실용 학문 전당이란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 및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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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 연구중심 대학 다양한 아이디어로 응모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무하마드 유누스(68) 총재는 1976년 가난한 이들의 자립을 위해 낮은 이자로 소액 자금을 빌려주는 운동(마이크로 크레디트)을 시작했다. 유누스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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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 국제화 지원, 선정·검증 엄격해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학의 국제화 발걸음이 재다. 외국인 교수를 뽑고 해외 교환학생을 늘리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부도 이런 대학들을 거들고 나섰다. 그제 사업 신청을 마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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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액 살포' 강력 대응 방침에 네티즌 논란
정부가 "물리적 충돌에 의한 불행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불가피하게 최루액 살포 등 법에 따른 강력한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면서 촛불 시위 진압 방식을 두고 네티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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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예일대 교수 … 학생은 전 세계서
미국 프린스턴대 스티븐 타이저 교수가 24일 서울대 국제하계학교의 ‘현대 중국의 역사와 문화’ 수업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1. 24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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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무절제한 CO2 … 인류는 지구서 내쫓긴다”
가이아의 복수 제임스 러브록 지음 이한음 옮김, 세종서적 264쪽, 1만2000원 플랜 B 3.0 레스터 브라운 지음 황의방·이종욱 옮김, 도요새 496쪽, 2만5000원 신재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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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프렌들리’ 캠퍼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한국학 수업을 듣는 학생 20명이 연세대의 초청으로 방한해 14일부터 9박10일간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21일 청계천을 찾은 학생들이 연세대 국제처 교직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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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의생명과학 캠퍼스 일산에 24만㎡ 규모 건립
동국대가 경기도 고양시에 의생명과학부 캠퍼스를 짓는다. 동국대는 15일 경기도·고양시와 ‘의생명과학캠퍼스와 메디클러스터(의생명과학단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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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서울대 MBA 다녀보니
“타이코(Tyco) 그룹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여러 사양산업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서울대 글로벌MBA ‘기업 전략(Corporate Strategy)’수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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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교수’ 초빙 대학에 돈 더 준다
국내 대학에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을 교수로 초빙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교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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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부금 ‘메뉴’별로 모금한다
‘노벨상급 세계석학 초빙, 도서관 첨단화, 글로벌 금융전문가 육성, 노후캠퍼스 재건축 추진…’. 앞으로 서울대는 기부금 모금 때 이처럼 세부적인 학교 사업 22개를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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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교 앞둔 울산과기대 조무제 총장 “첫 신입생 전원에 장학금 주겠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연리의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 건설 현장.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대학본부와 자연과학관 바닥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이백호 사진작가]“첫 신입생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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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Bio·CEO … ‘O’자 붙은 학문 뭉쳐라
칭수이완 반도 바닷가에 있는 홍콩 과학기술대 캠퍼스. 강의실과 도서관에 기숙사, 교수 아파트, 잔디 구장까지 갖추고 있어 작은 도시를 방불케 한다. 건축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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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외국인 교수 올 100명 채용”
서울대가 올해 안에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외국인 교수 100여 명을 채용한다. 또 정년·승진 심사에서 일정 비율을 탈락시키는 등 교수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장무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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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MBA 만든다”
국내 경영전문대학원(MBA School)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서울대와 고려대는 아시아권 최고의 MBA 과정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잡고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