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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파동 장기화면 생산 침체·실업 증가
남덕우 재무장관은 유류파동이 장기화하면 기업가동율의 저하, 실업증가, 수입가격상승에 의한 국제수지악화가 예상되므로 정부는 석탄 등 유류 대체「에너지」자원의 개발과 국산 가능한 생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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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공급 합의
제5차 호·한 통상장관회의가 18일 상오 10시 이틀간의 회담을 마치고 공동성명을 발표, 폐막됐다. 이 공동성명서를 통해 한·호 양국은 65년에 체결된 무역협정이 현재의 양국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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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공급 등 논의
제5차 한·호 상공장관회의가 17일 상오9시 한국측에서 이낙선 상공부장관, 호주 측에서「J·F·케인즈」통상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부회의실에서 열렸다. 18일까지 이틀동안 열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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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치 속의 남북한 관계|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 주최 제6차 국제 학술 회의에서
「세계 속의 남북한 관계」란 제목을 놓고 국제 학술 회의가 10일부터 시내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단 법인 「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가 주최한 이 학술 회의에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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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본사 동서문제 연구소·삼성문화 재단 공동 주관 세미나
「북한 경제의 분석 평가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일보·동서문제 연구소와 삼성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계획경제·재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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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법안·동의안 의결
정부는 28일 하오 비상국무회의에서 8대 국회에 계류 중이던 수출업자신용보증법안 등 9개 법률안과 한·독 재정원조에 관한 협정체결 동의안 등 10개의 동의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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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외무역
남북 긴장완화 「무드」와 함께 북한은 평양을 방문한 일련의 일본관계자들에게 대일교역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하고 있으며, 71년에 시작된 신6개년 계획과 관련, 각종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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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부터 48년 말 중단까지-남북한의 교역
45년에 국토가 양단된 직후부터 어느 기간까지는 남북한의 교류가 모든 면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경제 교류도 물론 예외는 아니어서 48년말까지 남북한의 교역이 이루어졌었다.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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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불황 심화할 듯
올해의 경기는 생산·소비 및 투자활동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 침체된 가운데 상반기(1월∼6월)에는 지난 2년 내의 불황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하반기에 차차 회복, 약간 활기를 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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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타격 아직 못 벗은 중공경제
중공은 올해부터 제4차 5개년 계획을 시작했으나 59년 이후에 경제통계를 일체 공표하지 않고 있어 그 내용을 알수가 없다. 그러나 제3차 계획이 작년에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선전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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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 중공금수 사실상
【워싱턴10일 외신=본사종합】「리처드·닉슨」미국대통령은 10일 50년 한국전쟁이래 가해졌던 미국의 대 중공금수 조치를 21년만에 해제, 1백43개 품목에 달하는 자동차·곡물·생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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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제자는 필자|제12화 조선은행(8)|일제징용피해 중국에 자원전출 해방되자 귀국 길 막혀 고생 막심
중·일 전쟁 이후 해방까지(38년∼45년)는 일본의 대륙침략을 위한 중공업중심의 군수산업체제강화와 일계 자본의 카르텔형성시기였다. 37년의 중일전쟁을 계기로 그때까지의 농공병진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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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 교역 19년-파란 부른 「주4원칙」까지의 실태
이른바 중공수상 주은래의 4원칙이 던진 파문은 일본산업계의 대 중공자세를 양분하는 소동을 빚고있다. 중공이라는 시장에 침을 흘리는 강철과 화학비료 메이커들은 가볍게 「이커너믹·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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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구주로 가는 EEC
1959년 1월 출발한 구주경제공화체(EEC)는 만 10년이지난 금년 1월부터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작년 12월「헤이그」에서 열린 구공시 6개국 정상회담으로 오랫동안「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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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되는 해외의존도|68년도 13.3% 고도성장의 문제점
한국은행이 확정추계한 68년도의 GNP 실질성장율은 농업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13.3%를 기록, 총자원예산에서 설정했던 목표성장율 12% 상회함으로써 고도성장추세가 견지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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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충북 단양군을 서남으로 가로지르는 중앙선의 한역, 매포에서 동남으로 약 2「킬로」. 깎아지른 듯한 준령허리를 끼고 도는 외 철둑 밑으로 남한강수 눈부시게 펼쳐지는 시원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