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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전국 어딜 가도 ‘기름값 2000원’
서부텍사스유(WTI) 선물가격이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2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가격판에 L당 2000원을 넘긴 가격이 적혀 있다. 연합뉴스 국제유가 고공비행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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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원자재쇼크] 일본, 밖에선 자원 개발 … 안에선 자원 절약
일본 미쓰이물산·미쓰비시상사가 원유를 끌어올리는 '사할린 2'광구. 여기서 연간 750만 배럴의 원유를 일본에 공급한다. [사할린에너지사 제공]‘천연자원이 없으면 지혜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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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온실가스 잡는 흡수제 … 유리창 겸용 태양전지 눈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세계최고 성능의 염료 감응 태양전지.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포집용 건식흡수제’ ‘세계 최고 수준의 유기 염료 태양전지’ ‘중질 나프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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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르면 세공사가 돈 버나”
▶휘발유 값이 1900원대를 돌파했다. 서민들의 불안감도 함께 고조됐다. 1908. 코스피 지수? 아니다. 한 달 전 인천의 한 주유소가 내건 휘발유 값이다. 2007년 11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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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세계 3대 업체’
대한상의·중앙일보가 주최한 올해 ‘기업혁신대상’에서 중소기업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호성케멕스의 박종욱 사장. 그는 “사업구조 개편과 경영혁신으로 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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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수입액 1000억 달러 시대
‘자원 빈국 코리아’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 원자재 값 급등으로 올 자원 수입액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까지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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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한국 3대 재벌 될 거요"
▶1967년 6월 24일 선경화섬 기공식. 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흰색 와이셔츠를 입은 사람이 최종건 회장이다. ‘석유에서 섬유까지’. SK그룹이 1980~90년대 사용하던 기업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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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바이오 연료' 왜 각광받을까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에탄올 등 바이오 연료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브라질은 최근 바이오 에탄올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석유 소비를 줄이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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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씨텍 56억 과징금
금호석유화학과 씨텍(옛 현대석유화학)이 공정위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타이어의 원료인 합성고무 가격을 3년간 담합해 올렸다는 이유다. 금호석유화학이 50억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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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어쩌나 …
공정거래위원회가 20일 SK㈜.LG화학 등 9개 석유화학업체에 총 1051억원의 과징금을 매기고 일부를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가 부당 이득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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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원료값 담합 9개 사 1051억 과징금
SK.LG화학 등 국내 10개 석유화학업체가 서로 짜고 제품가격을 올렸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10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 가운데 SK.LG화학.대한유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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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귀해진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고유가 계속되면 석유 기반 제품 공급에 혼선… 첨단 플라스틱 사라지고 원시 플라스틱 시대 온다 많은 사람은 유가가 계속 상승하리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실제 유가가 계속 오를 때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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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 석탄의 부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취급당하며 산업혁명 시대의 한물간 연료쯤으로 여겨졌던 석탄이 점차 조명을 받고 있다. 석유값이 비싸졌기 때문이다. LG경제연구원은 12일 '석탄, 포스트 오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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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흑자 냈다
LG전자가 3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주요 상장 대기업들이 17일 실적호전 소식을 전했다. LG전자는 매출 6조542억원, 영업이익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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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중유서 유화원료 추출 … 일본 "기술 앞에 고유가 없다"
일본 요코하마(橫浜)시 연안의 신일본석유의 네기시(根岸)제유소. 이곳엔 보통과는 다른 특별한 장비가 있다. 바로 나프타가 아닌 중유를 이용해 프로필렌을 만드는 설비다. 프로필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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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한국경제 파장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상을 발표한 21일 저녁 홍콩 시민들이 위안화와 외환을 바꿔주는 환전소 앞을 지나고 있다. [홍콩 AP=연합뉴스] 중국 위안화의 값이 오르면 이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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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공장 다시 바빠졌다
중국에 PTA(고순도 테레프탈산)을 수출하는 KP케미칼 영업 1팀은 6월 중순 이후 바빠졌다. 기존 중국 거래처에서는 "물량을 더 줄 수 있느냐"는 문의가 잇따랐고, 지금까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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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원료·원사 값 내려야"
지역 섬유업체들이 화학섬유 원료 및 원사 가격 폭등으로 경영난을 겪는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업체는 이를 방치하면 조업단축, 휴.폐업으로 지역 섬유 기반이 무너지면서 해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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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도 리모델링해 증산
공장도 아파트나 빌딩처럼 첨단 기술로 리모델링해 생산량을 늘린다. 삼성석유화학은 충남 서산 PTA(고순도 테레프탈산.화학섬유 원료) 공장의 생산라인을 개.보수해 연간 생산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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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산업 파트너들 끝없는 소모전
최근 산업현장에서 업체 간 갈등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원자재 값 상승, 고유가 등 외부 악재까지 겹치자 서로 부담을 상대편에 떠넘기는 일이 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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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유분 업체, 고유가로 으쓱
유가가 오르면 석유화학업종엔 유리할까, 불리할까. 일반적으로 유가 인상은 원재료값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악재로 통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석유화학업체들 사이에서도 고유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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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회사 대장정] 6. 석유화학-지화
▶ 중국 동북지방 지린시 쑹화강변에 자리잡은 지화의 유지합성 공장은 쑹화강을 따라 25㎞에 걸쳐 펼쳐져 있다. 경영진의 허가를 받아 공장 사진을 찍는 동안 일부 근로자들이 "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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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녹스 '고사 작전'
국세청은 25일 세녹스에 대해 교통세를 계속 물리고, 기존 교통세 체납액 6백억원을 받아내기 위해 앞으로 생산될 세녹스 제품을 압류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6월 프리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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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적자 탈출 '대산 유화단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자리잡은 대산석유화학공업단지. 오랜 유화경기의 불황으로 찌들었던 이 단지에 활기가 돌고 있다. 이 단지의 터줏대감인 현대석유화학.삼성종합화학.현대오일뱅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