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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금속가공유 개발 … 세계 시장에 도전"
김광순 한국하우톤 회장이 충남 아산에 있는 중앙연구소에서 콩·유채·팜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금속가공유 시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산=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10년간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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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를 자원으로 … 청정 수소경제의 발판”
이재영 교수가 독일 화학자 프리츠 하버의 암모니아 합성기 모형 앞에 서 있다. 촉매를 이용해 질소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 생산을 가능케 한 이 기술은 식량 혁명을 이끌었고, 프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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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를 자원으로 … 청정 수소경제의 발판”
이재영 교수가 독일 화학자 프리츠 하버의 암모니아 합성기 모형 앞에 서 있다. 촉매를 이용해 질소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 생산을 가능케 한 이 기술은 식량 혁명을 이끌었고, 프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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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값 6분의 1 … ‘21세기 골드러시’ 셰일가스 관련주도 뜬다
셰일가스가 묻혀 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이글포드 광구에서 엔지니어가 가스 파이프를 연결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리에겐 100년간 쓸 수 있는 새로운 가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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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단 “물 좀 주소” … 70㎞ 밖서 물 모셔오기 안간힘
가뭄에 공장도 목이 탄다.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입주 기업들의 산업용수원인 대호저수지는 상당 부분 바닥이 드러났다. 물이 있는 곳까지 새로 물길을 파야 할 정도다. 19일 새로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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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리터당 2000원, 정유사의 폭리인가 아닌가
막대한 이익 규모를 놓고 정유사들도 끙끙대고 있다. 실적을 발표할 때마다 불거지는, ‘기름값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 때문이다. 기름값이 L당 2000원을 넘어서면서 이런 압박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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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태양광 에너지
최근 웅진코웨이를 팔아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윤석금(67) 웅진그룹 회장의 승부수가 화제다. 알짜 기업을 매각해, 태양광 사업에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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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최창원 SK가스 대표, 자사 주식 매입 外
기업 최창원 SK가스 대표, 자사 주식 매입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SK 가스 대표)이 최근 에쓰오일로부터 SK가스 주식 52만8000주(6.12%)를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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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PG 1월 공급가격 큰 폭 올라 2년 만에 최고치
휘발유·등유 등 석유제품 값이 치솟는 가운데 액화석유가스(LPG) 값도 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SK가스는 1일부터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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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LPG 사업 본격 진출
SK가스와 E1에 이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시장에 제3의 경쟁자가 뛰어들었다. 삼성토탈은 27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LPG 탱크 준공 및 제품 출하 기념식’을 하고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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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매출 4조4231억 사상 최대
LG화학이 1분기에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 LG화학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1분기에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4조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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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가 본 화승R&A] 현대·기아차 질주 따라 매출·이익 ‘쑥쑥’
화승 그룹에 속한 화승R&A는 자동차 부품 회사다. 고무로 된 부품이 주요 생산품이다. 브레이크와 파워스티어링에 필요한 유압 호스, 유리창과 문 사이에 비가 새지 않도록 끼우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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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반도체·LCD 수출 두 자릿수 증가
올해 수출은 반도체와 LCD 패널 같은 정보기술(IT) 제품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던 자동차와 철강 수출은 올해 한 자릿수 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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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간 못 줄인 걸 10년 안에 어떻게 줄이나”
포스코는 지난해 광양 사업장 지붕에 1㎿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회사는 연간 2500㎿h의 전력 생산과 1600t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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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달러 LNG 사업, 페루 대통령이 돕겠다 약속”
18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자원외교의 현황과 과제’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시래 중앙일보 산업경제 데스크,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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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유석렬 사장 “중동산 물량 늘어 석유화학 하반기 어려울 것”
유석렬(59·사진) 삼성토탈 사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지난해처럼 석유화학 업종 상황이 급격하게 나빠지진 않겠지만 중동에서 생산하는 석유화학제품 물량 증가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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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조짐 ‘소비자의 손끝’서 느껴지긴 하는데 …
경북 구미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휴대전화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만들고 있다. 이 공장은 최근 주문량이 몰려 가동률이 105%에 달한다. [삼성전자 제공]10대 업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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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산유국 아닌데 ‘기름’ 수출하는 한국
우리나라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비산유국입니다. 그럼에도 석유제품 수출 강국으로 통합니다.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있지만 정제기술을 발전시켜 휘발유·경유·등유 등 값이 더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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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산업 지원책, 시기 놓치지 않고 과감하게 시행하겠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다른 국가들이 업계를 지원하는 만큼 우리도 자동차·반도체·조선·LCD와 같은 주요 산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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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값보다 싼 ‘나프타’가 기가 막혀
“나프타 값, 기가 막힌다.” 요즘 석유화학 업계에서 터져나오는 비명 소리다. 나프타는 각종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원료다. 비싼 값을 주고 미리 확보한 나프타 값이 원유 값을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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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먹는 하마’ 많은 한국에 직격탄
한국의 산업 구조는 기름 값 변동에 매우 민감한 편이다. 전체 산업 가운데 에너지 소비가 서비스 산업의 세 배 이상인 제조업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 먹는 하마’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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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공장 소리가 멎기 시작했다
산업계에 ‘3차 오일쇼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유가가 지난달 27일 배럴당 140달러(미국 WTI 기준)를 넘어선 지 1주일 만에 145달러까지 넘어서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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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기름값 급등은 세계경제 ‘공공의 적’
울산광역시의 한 석유화학 공장이 최근 계속된 기름값 급등으로 가동을 중단해 원료공급 펌프의 압력계가 0을 가리키고 있다. [중앙포토]“노새(말과의 포유류)가 트랙터 대신 밭을 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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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전국 어딜 가도 ‘기름값 2000원’
국제유가 고공비행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미 뉴욕상업거래소의 23일(현지시간)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전날보다 1.38달러 오른 배럴당 13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