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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눈] 부도사태와 정부역할
"한보.삼미.진로.대농.기아, 그리고 다음은 누구?" "우린 아니야" "누구 잡으려고…" "저의가 뭐냐?" 그러다 루머로 확인되는 순간 '후유' 하는 한숨이 금융권 여기 저기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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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칼텍스가스·팬택 등 6개사 23,24일 공모주 청약
LG칼텍스가스등 6개사가 23, 24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규모는 1천4백65억원으로 많은 편이지만 청약예약자가 몰려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다음은 기업공개 내용.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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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15일 정식출범
울산광역시가 15일 정식출범했다. 이날 오전11시 울산문예회관에서 개청식을 가진뒤 11시40분 시청정문에서 '울산광역시청' 현판 제막식이 있다. 이어 오후6시 시청 인근 종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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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수출햇살 대부분서 맑음 - 하반기 경기전망
"대형 제조업체들은 상반기중 이미 바닥을 벗어났다. "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산업에 걸쳐 완만하나마 경기가 회복될 것이다. " 대기업들이 내다보는 하반기 경기는 대부분 이처럼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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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개혁과 국가경쟁력
미국과 캐나다는 농업대국이지만 농업의 경제비중은 각각 1.7%와 2.8%밖에 안된다. 이것은 그들의 농업환경이 우리보다 열악해서가 아니라 넓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농업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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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동방그룹
동방그룹은 운송.물류 전문업체다. 모기업인 ㈜동방은 국내 4대 운송업체중 하나. 항만하역.초중량물 운송부문에서는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동방그룹은 연간 5천억원대의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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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일성 사망후 對中관계 - 중국의 남북 실리외교에 섭섭
지난 3년간 북중관계는 갈등과 마찰이 끊이질 않으면서 질(質)적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양국간 갈등과 마찰은 김정일(金正日)의'탈(脫)중국'정책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중국측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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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전문경영인 회장체제' 출범 - 김병진 신임 그룹회장
대림그룹의'전문경영인 회장체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김병진(金炳珍.사진)대림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여의도 사옥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장단회의를 주재하는 등 공식업무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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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포괄경제협정 체결 - 러시아 총리 내일 訪中
[베이징.모스크바=문일현.안성규 특파원]러시아와 중국간의 전략적 제휴가 경제부문에서도 가속화되고 있다. 보리스 넴초프 러시아 제1부총리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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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권위자 민두기교수 紙上강좌 上.
1997년 6월30일이 지나면 영국 식민지인 홍콩 지구는 중국에 반환된다.이것은 매우 뜻깊은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으나 그 반환 자체가 외국의 식민지화된 땅을'해방'시킨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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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타임스 9일자 벤저민 슈워츠칼럼
소련이 해체된뒤 미국이 국방예산을 대폭 줄여 오랫동안 소홀히 다뤄졌던 국내문제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기대했다.그러나 빌 클린턴 정부가 최근 발표한'국방태세점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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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장사만으론 한계' - 정유사들 'R&M' 한창
본격적인 경쟁시대를 맞은 국내 정유사들이 저마다'R&M'란 신경영전략으로 무장한 채 맹렬히 뛰고 있다. R&M이란 석유정제(Refining)와 마케팅(Marketing)의 영문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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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전략상품 중화학, 物流에 발목잡혀 허덕
충남 아산만에 공장을 둔 기아자동차는 공장에서 서해안고속도로까지 이어지는 23㎞의 국도가 편도 1차선에 불과해 제품출하나 부품반입에 큰 애를 먹고 있다. 눈.비라도 오면 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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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갑을그룹
갑을그룹 박창호(朴昌鎬.49)회장은 한때 재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졌다.남들이 외면하는 별볼일없어 보이는 사업도 그의 손을 거치면 돈이 된다는 것이다. 그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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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출상품 개도국에선 고급품 선진국성 중.저급품
이집트 소비자들은 단일 브랜드로 판매규모면에서 세계 랭킹10위인 금호타이어를 랭킹1위인 프랑스의 세계적 브랜드 미쉐린타이어와 비슷한 최고급품으로 인정해준다. 품질.기능.애프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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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景氣 파란불 - 업종별 현장진단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죽을 쑤던 산업경기가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출산업인 반도체.철강.조선.석유화학등이 기지개를 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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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은대륙에 눈돌려-세계전략차원 정책 바꿔 자원풍부.6億인시장 눈독
미국이 아프리카에 새롭게 눈을 돌리고 있다. 탈냉전 이후 미국의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던 유일한 대륙인 아프리카의 성장잠재력이 부각되면서 세계전략 차원에서 미국의 대(對)아프리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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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제휴 定石없어 - 급하면 동지파괴 적과의 동침 예사 꺼진불 다시보기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최근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회장이 5년전 합작관계를 청산했던 GM과 다시 자동차 해외교환생산 제휴를 모색중이라고 밝혔을 때 나온 말이다.기업들이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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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정희 대통령의 위기관리 (1)
국가에 중대한 위기가 닥쳤을 때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총체적으로 나타난다.박정희(朴正熙)대통령은 냉철한 분석과 결단,의연한 자세로 위기에 맞섰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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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관계 현대석유화학.삼성종합화학 원료공동구매등 제휴
상호경쟁 관계에 있는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이 최근 안정적 원료공급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공동 원료구매등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석유화학 정몽혁(鄭夢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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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석유.천연가스 미국.러시아 개발 주도권 다툼
91년 옛소련에서 갈라져 나온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등 5개 공화국이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력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은 당초 이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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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換差損에 기업마다 몸살 - 원화가치 급락 경영대책 비상
1월초 정몽구(鄭夢九)현대그룹회장은 97년도 경영전략회의에서 환율변동을 올해 경영의 최대 핵심변수로 꼽았다. 鄭회장은“올해는 환율이 급변할 것”이라며“환율변동을 경영에 유리하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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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성그룹
연탄사업으로 출발해 국내 대표적 종합에너지 그룹으로 성장한 대성이 사업 다각화에 발벗고 나섰다.지난해 1월 서울관훈동의 옛 신한국당 당사를 7백억원에 사들여 주목받았으며,최근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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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원자재값 가파른 상승-뒷걸음질 수출 원인
지난달에도 큰 폭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상실등 구조적인 문제점이 좀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데서 원인을 찾고 있다. 1월보다 무역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