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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영화 몰래 찍어 인터넷 올리는 ‘도촬’ 금지
10일 전격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큰 틀에서의 협상 내용은 공개됐지만 구체적인 품목별로는 아직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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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ICT 만나 ‘똑똑한 소비’ 켜다
관련기사 건물 에너지 소비량 실시간 측정, 적절한 냉방설비 가동 에너지 수요관리 돕는 스마트그리드 시장 이끈다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2035년까지 4조원 투자 “스마트그리드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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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유니클로가 석유화학 구원투수라는데 …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이 웃으면 석유화학 업계도 웃는다.’ ‘빅데이터 기술이 석유탐사 시장을 가른다.’ 일견 고개가 갸웃해진다. 하지만 농이 아니다. 적자행진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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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셰일가스가 바꾸는 세계 경제지도
발리 나스르미국 존스홉킨스대국제대학원장 미국 셰일가스가 그려낼 세계 경제지도 재편에 대비할 때가 왔다. 셰일가스는 두 가지 방향에서 지평을 바꿀 수 있다. 미국 제조업에 희망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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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능가하는 석유기지, 6년 내 울산·여수에 들어선다
정부가 2020년까지 추진하는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북항 조감도. [사진 산업통상자원부]울산과 여수에 2020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석유저장시설이 들어선다. 석유를 저장했다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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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연 2688억 비용 증가" … 정부 "아직 원가 못 미쳐"
“현재 산업용 전기의 원가 회수율은 90% 중반 수준이고 이번에 인상을 해도 원전 안정성 강화와 송전선로 건설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친다.” 한진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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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 철회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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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종우] 중국의 라틴아메리카 석유 투자의 법적 문제를 보며
중국은 교역상대방의 국가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규모 원조를 제공하면서 반대 급부로 에너지를 확보해왔다. 중국식 에너지 외교 패턴이다. 여기에는 러시아와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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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미 돈육가공업체 왜 사나
홍인기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가공육 업체 중 하나인 솽후이(雙)그룹이 미 최대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를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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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출산·고령화 … 일본을 보자
신각수주일대사 최근 일본의 유명 언론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가 설립한 일본재건이니셔티브재단은 『일본 최악의 시나리오:9개의 사각(死角)』이란 책을 발간했다. 일본이 직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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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마켓 공짜점심 끝…아프리카 맥주산업 주목할 때”
“이머징 마켓에서 공짜점심(프리런치)을 먹던 시절은 끝났다. 새로운 승자를 선별적으로 가려 투자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대안이 아프리카다.”이달 중순 한국의 투자가들을 만나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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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많이 감축한 기업, 다른 기업에 배출권 팔 수 있어
강찬수 환경전문기자지난달 27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10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9.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배출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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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 해 원유 대외의존도 56.4% 달해
[국제온라인(國際在線)] 2012년 중국의 원유 대외 의존도가 56.4%에 달했다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밝혔다. 2011년의 55.1%에 비하면 대외 의존도가 진일보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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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기름값, 전기료 절반으로 ‘뚝’ 기상천외 제품 인기
요즘처럼 불황이 깊어가는 시기에는 가정마다 고정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고정비는 말 그대로 고정적인 비용이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 가정에 대표적인 고정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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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급에서 ‘신재생’ 비중 2030년까지 11%로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있는 한국전력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내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국제적으로 에너지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국가들과 국제에너지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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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10시간 에어컨 켰는데…" 전기료가…헉!
서울 양천구 목동의 회사원 박모(38)씨는 8월에 에어컨을 달고 살았다. 낮의 찜통더위엔 아들(10) 때문에, 밤엔 열대야와 올림픽 시청으로 하루 10시간 넘게 냉방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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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시장 넘어 유전 시장 진출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이 캐나다 혼리버 지역의 키위가나 광구에서 비전통가스(쉐일가스) 개발을 위한 시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2월 캐나다의 엔카나와 함께 혼리버와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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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디지털세계 빅브라더 ‘빅데이터’
지금 업계에선 ‘빅데이터(Big Data)’란 단어가 큰 화두입니다. 말 그대로 크기가 ‘아주~큰’ 데이터란 뜻입니다. 데이터야 예전에도 있었죠. 하지만 요즘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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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이 기침하면 몸살 앓는 한국 경제
차이나 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왔다. 올 들어 중국의 경제지표들이 모조리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산업생산증가율, 수출증가율, 소비자 신뢰지수, 고정자산 투자율 등이 모두 예상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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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기요금 길게 많이 올리자
박주헌동덕여대 교수·경제학 전기요금이 곧 인상될 모양이다. 인상 수준은 한전이 지난달 지식경제부에 제출한 평균 13.1%의 인상안을 토대로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전기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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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전자, 해사 출신 여군 장교 2명 특채 外
기업 삼성전자, 해사 출신 여군 장교 2명 특채 삼성전자는 최근 여군 장교 특별 채용을 실시해 해군사관학교 출신 여군 장교 2명을 채용했다. 또 내년 임관 예정인 여군 학생군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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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계속 오르는데 길 더 막히는 이유보니
서울대 대학원생인 권순양(28)씨는 3년째 자가용을 타고 통학한다. 최근 기름값이 2000원대를 넘어섰지만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는다. 권씨는 "미국발 경제위기가 터졌을 때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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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물가
김선하 기자물가가 너무 뛰어 못 살겠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물가’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가리키는 말일까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의 차이는 또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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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국제 유가, 손가락 말고 달을 보라
이성한국제금융센터 원장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만 15% 넘게 올랐다. ‘이란 리스크’가 최근 유가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중동산 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