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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中, 지부티에 첫 해외 군사기지 건설 미국과 ‘전략적 긴장 관계’ 불가피
지난해 11월 20일 미국 아프리카사령부(AFRICOM)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사령관이 펜타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중국이 동부 아프리카 소국 지부티(Djibouti)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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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대·중소기업 참가 ‘한국기업 복합 산업단지’, 인건비·시장 등 감안 추진해 볼 만
2015년 8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UN2030지속가능발전어 젠다와 한국’ 콘퍼런스. 한국의 아프리카 투자는 국제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발전 목표(SDGs)와도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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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중국 실효지배 시사군도 진입…중국 반발
미국 해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분쟁지역인 시사(西沙)군도 중 중국이 실효 지배 중인 섬 연안 12해리(22.2㎞) 안으로 진입하는 ‘항행의 자유(Freedom of Navig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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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란 “한국 계좌서 돈 빼겠다”
유럽 순방에 나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왼쪽)이 25일 이탈리아 로마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을 만났다. [로마AP=뉴시스]‘이란발 특수(特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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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화 계좌 유지 협의를”…콧대 높아진 이란 묵묵부답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는 이란 최대 시중은행인 멜라트은행의 서울지점이 있다. 멜라트은행의 단 네 곳뿐인 해외 지점 중 하나로 2001년 개설됐다. 한국과 이란의 관계를 상징하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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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지역사회에 300억 환원
SK인천석유화학은 26일 SK인근지역주민연합회와 지역 상생방안 협약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재환 SK인천석유화학 사장(앞줄 가운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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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증설놓고 갈등 빚던 SK인천석유화학, 주민 상생 위해 300억원 쾌척
공장 증설 문제를 놓고 주민과 갈등을 빚었던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지역 발전을 위해 2018년까지 3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2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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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땅속 사고 잦은 배관 600㎞ 교체…기본 설계비 부담 놓고 정부·기업 갈등
울산의 산업단지는 건설된 지 52년이 지났다. 여천단지·석유화학단지·온산단지·용연용잠단지 등이 그렇다. 개별 사업계획에 따라 단지가 조성되면서 제조원료·에너지 등을 옮기는 각종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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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박은 역효과 가능성” “남·북·미 3자 협의체 가동을”
한·미·일 3개국은 16일 도쿄에서 열린 3국 외무차관협의회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철저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대북제재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는 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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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력·유망 산업은 어디로] 바이오·제약·화장품 ‘맑음’ 철강·조선 ‘흐림’
2014~2015년 우리나라 수출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2014년 국내 제조업 매출은 사상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최종 통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2015년 실적도 내리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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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학자도 풀지 못한 5가지 의문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등에 맞서 반대파들이 어깃장을 놓을 때 흔히 꺼내 드는 상투적이고 고리타분한 주장이 몇 가지 있다. 특히 “기후과학은 정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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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전쟁’ 느리지만 진전은 있다
[뉴스위크] [사진 중앙DB]2013년 11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제3차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3중전회)가 열렸다. 지도부 교체 후 처음으로 향후 5개년의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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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결국 정부 개입 부른 해운 구조조정
정부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두 회사의 합병을 권유하고 이를 구조조정 차관회의(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에서 공식 논의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른바 ‘청와대 서별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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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중의 난사군도 긴장에 한국의 대처법
김경민한양대 교수·정치외교학남중국해의 해양패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막강한 군사력으로 맞서고 있다. 한국을 드나드는 무역량의 30%, 석유 수입의 90%가 통과하는 생존의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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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년 안 된 기업 대출, 정책금융기관서 100% 보증
10년 넘게 장기간 정책금융기관의 보증을 받아 온 중소기업은 보증을 계속 받기가 어려워진다. 대신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창업 1년 내 기업에는 대출 전액을 보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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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이회성 IPCC 의장
이회성 IPCC 의장은 “기후변화가 인간 활동의 결과라는 점은 이제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이에 대한 대응이 단기적으로 비용이자 부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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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후변화 국제기구 수장 배출한 한국, 적극 뒷받침해야
6일 새벽 우리는 기후변화 국제기구의 수장에 한국인이 오르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회성 고려대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교수가 전 세계 기후변화 연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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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태생적 한계 … 석유가격 인하효과 작아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와 한국자원경제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위기의 석유 산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사진 한국자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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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떠날 때 ‘문어발 콘센트’는 두고 가세요
캠핑의 시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캠핑 인구는 2011년 60만명에서 지난해 300만명으로 3년새 5배나 늘었다. 캠핑장도 2011년 425개소에서 지난해 1900개로 4배 이상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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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10회 풀영상]황준국 본부장 “북한에 '도발하면 단호한 대응' 메시지 전달해야”
1994년 제네바합의에서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면 북한의 체제에 대한 안전 보장과 경수로 발전소를 지어주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미국과 북한은 핵 문제에 대한 합의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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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비극 겪은 유로존 “2025년엔 경제통화동맹 격상”
11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 표결이 진행되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오른쪽)가 야니스 드라가사키스 부총리(가운데),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재무장관과 문건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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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외교 일등공신은 아라온호 … 세계 과학자들 줄섰다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은 극지 연구의 첨병이다. 북극해를 누비는 아라온. [사진 극지연구소, 자료 현대글로비스] 아라온호는 대한민국 유일의 쇄빙연구선이다. 아라온은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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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수출엔진 다시 깨운다…민·관 합동 116조원 수출기반에 투자
꺼진 수출 엔진을 다시 깨우려 민·관이 함께 116조원 투자에 나선다. 수출 설비 투자와 무역금융, 마케팅 지원을 아우른다. 9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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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비리 검찰수사, 신속하게 환부만 도려내라
검찰의 기업비리 수사가 재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지난주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다음날부터 기업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광석화처럼 이뤄지고 있다.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