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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6형제 광부"
한집안 6형체가 광부인 광부가족이 10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있는 「모범광부가족상」을 받았다. 이들은 강원도삼진군장생읍 석공 장성광업소에서 일하고있는 진순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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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구하려 사지에 뛰어들어 숨진 장성탄광 「광부 3갱사」
구조작업을 벌이다 숨진 김창진(35·장성읍문곡리47동A호)김태린(38·장성읍장성9리)김창기(41)씨등 3명은 모두 의협심이 강하고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등 이곳 광산촌에서는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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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탄광지대
탄광의 갱도는나날이 깊어지고 있으나 안전시설이나 장비등은 이에 뒤따르지 못한채 낡고 태부족한 실정이어서「어처구니 없는 사고」의 재발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18일 당국의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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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원 10명마저 갱 속에 갇혀-장성탄광사고 두 차례 구조 작업하다, 1명 또 사망
【장성=박준영·탁경명 기자】17일 하오8시쯤 강원도 삼척군 장성읍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수갱에서 갱 안에 갇혀있는 광부3명의 구조작업을 벌이던 구조대장 성낙진씨(44·석공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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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사고 상황판단에 석공 허둥지둥… 구조 늦어
석탄공사는 장성광업소 사고를 처음엔 인명피해가 없을 것으로 알고 있다가 구조대원마저 질식사했다는 보고를 받고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석공측은 16일 상오까지도 『갱 속에 6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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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간부라 해도 퇴직금 제한 못해
대법원민사부는 27일『회사간부라 해서 일반 근로자와는 달리 불리한 규정을 만들어 퇴직금지급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판시, 전 석탄공사 장성광업소장 한진생씨 등 4명이 대한석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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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으로 이전했던 석공본사
【장성】정부의 국영기업체 산지이전방침에 따라 본사를 탄생산 중심지인 강원도 이척군장성읍으로 이전했던 석탄공사가 1년2개월도 안돼 다시 서울로 본사를 이전, 정부의 관공서 지방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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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도 대폭감원
한방과 인천제철 등 대규모 국영 및 산은 관리 기업체의 대폭적인 감원 조치에 이어 이번에는 석탄공사가 기구 축소 계획에 따른 광범한 인사이동과 함께 부·차장급 8명, 과장급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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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학도 의용병(5)
(2) 71명의 3사단 학도의용군 중대원 중 전사 48, 부상 13, 포로 10명으로 중대 전원이 거의 희생된 포항여중 전투이야기를 계속 들어보겠다. 다행히 적 포로가 됐던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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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느는 숙련 광부|고속도로 등 조건 좋은 공사장에 전출
【황지=변도은기자】불리한 작업조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수준 때문에 광부 이직율이 날로 높아져 철암, 장성, 문곡, 황지일대 탄광업계는 정부가 이 기회에 근본대책을 마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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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민지대
연료 현대화로 사양길을 걷고 있는 탄광촌. 강원도 삼척군 장생광업소의 지하 6백m, 사방 30리를 거미줄 처럼 파 들어간 갱도에는 근대화의 응달에서 삶을 위해 모질음을 쓰는 6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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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체불일소 지시
노동청은 9일 노임의 체불업체를 조사하여 근로기준법에 따라 입건하는등 강력한 조처로 추석전 체불노임을 일소하도록 하라고 각·시도에 지시했다. 노동청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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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노임 2억원
노동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국근로자의 미불임금일소를 위해 전국 각시·도의 사업장 임금지불실태를 조사한 결과 11월말 현재 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된 사업장은 31개 사업장, 총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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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 3명 매몰 하루만에 구출
【삼척=정연복 기자】13일 하오 2시쯤 강원도 삼척군 석공 장성광업소 철암갱 2편2「크로스」막작 50미터 지점에서 동발 10개가 쓰러지면서 15톤 가량의 석탄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