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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이 뜬다] 1. 스위스 루카스 클리닉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다'.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병의 증가, 그리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추구하는 웰빙 시대를 맞아 자연의학이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 이미 세계는 자연의학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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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가르치는 지하철역장
"고구려나 선사시대의 동굴·고분벽화를 보면 눈이 부셔요. 비잔틴 미술의 최대 걸작품도 터키 암흑교회의 지하실에서 완성됐고요." 서울시청 시장실 앞에 걸린 40호짜리 북한산 풍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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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갤러리 카페, 그림 감상하기에 제격
맹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의 한가운데-. 화롯가 의자에 편히 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로움을 즐기며 그림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멀리 나갈 필요도 없다. 도심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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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여름방학 문화행사 풍성
예술의전당은 7-8월 두 달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살아 있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공연행사를 마련한다.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 미술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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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문화캠프] 공연·미술
▶극단 한강 여름연극학교〓21~29일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지하1층 연습실. 공동창작 즉흥극 만들기. 10만원(5인 이상 단체 8만원). 02-762-6036. ▶여름 연극놀이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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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미술'전 여는 금호미술관 박강자 관장
'입시추위' 만큼이나 '입시미술' 역시 우리의 특수하고 서글픈 현실을 적나라하게 반영하는 단어다. 석고 데생과 정물화 그리기. 미대에 진학하기 위해 거의 한명도 빠짐없이 이 '베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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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프랑스 박물관연합 조각전
프랑스 파리에 가면 누구나 한번쯤은 루브르 박물관을 찾는다. 인파를 헤치면서 '친절하게'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도 보고 '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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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開院 미술원 초대원장 내정 오경환 교수
『학생들이 자유롭고 개성있는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중점을 두겠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내년 3월 문을 열 미술원의 초대원장에 내정된 동국대 吳京煥(56.서양화가)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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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생用 불상제작 운동
…중.고교 데생용 석고를 비너스.줄리앙 등 서양모델 대신에 국보 83호 미륵반가사유상으로 바꾸자는 운동이 불교계에서 전개되고 있다.현대불교신문사는 연말까지 전국 4천5백68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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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
「정읍사」 여주인공의 모습은 길례를 본떠 그리라고 한다. 난감했다.자기 자신의 벗은 모습이나 자기 자신의 성애(性愛)장면을 스스로 어떻게 그려낸단 말인가. 그러나 못 그릴 것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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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낙범 두번째 개인전-마네킹 정밀대셍 보다갤러리서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학예연구원이며 작가이기도 한 高낙범씨(34)가 두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25일까지 인사동 보다갤러리((725)6751)에서 열리는 고씨의 개인전은『마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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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도 개혁바람이…서울대 「제모습 찾기」개선안을 보며
최근 서울대가 발표한 미술대 입시요강을 보며 정상적이지 않았던 것이 정상으로 복귀하는 개혁의 한자리에 미술대학 입시도 함께 하는듯하여 무척 반가운 마음이다. 94학년도 입시부터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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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이달주작 『귀로』
내가 달주를 처음 만난 것은 1939년, 동경미술학교(지금의 동경예대)에 입학하려고 천단화학교에서 석고데생공부에 열중하고 있던 때였다. 치열한 라이벌관계였을 수험생 시절부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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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년 전 어느 이른 가을날인가, 지금은 그 기억도·희미한 권태로운 날 오후-. 나는 적십자 병원에 입원해있는 중섭을 찾아 이화의 서대문쪽 뒷문을 나섰다. 내가 봉직하던 예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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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5)-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28)최초의 서양화「자매」
「레미옹」과는 약속이 돼있어서 파리에 있는 그의 주소도 알고 있고, 불어에는 자신이 있으므로 학비만 마련되면 갈 수 있었지만 그 학비가 문제였다. 불어를 잘하므로 외국인이라도 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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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인구가 늘어간다
미술애호가들가운데 실기나 이론강좌를 찾아나서는 경향이 많아졌다. 관람객의 아카데믹화로 풀이되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근래들어 각 언론단체의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부쩍 활기를 띠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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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생」으론 자질판단못해|단편적 실기시험 지양을
대학입시 예·체능계실기고사를 공동관리키로했다는 발표는 직접 교직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불쾌한 느낌도 없지않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제도가 종전과 크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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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교육의 허상
한국 현대 미술의 고질은 미술교육 그 자체의 부실에서부터 비롯된다고 흔히 지적한다. 해마다 1천 8백명(그중 순수미술만 5백여명)의 미술인을 대학에서 배출하는데도 막상 작가 기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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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생」부문 재시험
【부산】부산대학교는 22일 하오 입시문제누설여부로 물의를 빚은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 1차 합격자 88명에 대해 실기시험 중 「데생」부문에 대해 오는 24일 재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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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화실」마련
화가 송영방씨는 새로「명륜화실」(서울 명륜동2가 21의 26)을 마련코 동양화(사군자)「데생」(석고인물) 아동화 등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