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전략
Ⅰ.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 변화 1. 1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남북한은 ‘적대적 의존관계’라는 틀 속에서 서로 상대방의 위협을 강조
-
[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
'연평해전 기념탑' 건립 무산
인천 월미도에 연평해전의 승전을 부각한 기념탑 등을 세우려던 해군의 계획이 일부 시민단체에 의해 "반통일적 전쟁기념물 건립"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변질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해
-
[김영희 칼럼] 서해사건의 희생양을 찾는가
서해사건이 필요 이상으로 확대되고 사건처리가 문제의 핵심을 크게 벗어났다. 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나는 우리 해군이 바다 위 남북 경계선을 침범한 북한 해군함정을 교전수칙
-
[북한 NLL 침범 파문 확산] 서해교전 '그 때 그 배'
서해 북방한계선(NLL)이 또다시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남북한 사이뿐이 아니다. 국내 정치권에도 대치 전선을 만들고 있다. 14일 NLL을 넘어온 북한 경비정에 대해 우리 해군
-
해군, 교전 수칙대로 포격
지난 14일 오후 4시12분. 북한 경비정 한척이 황해도 등산곶의 기지를 떠나 남하하기 시작했다. 오후 4시29분 해군 2함대 소속 1200t급 초계함과 고속정 등 모두 세척이 북
-
[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
[한미동맹 50주년 에세이 공모] 학생부 우수상 김지석
얼마 전 한 외국인 프로농구 선수가 한국에 전쟁이 날 것 같아 불안해 못 뛰겠다며 재계약을 포기했다는 기사를 읽고 안보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
'윙크 김' 깜짝 출연한 도올 강의
학계의 스타 도올과 대중문화계의 스타 장나라, 그리고 남북사업계의 스타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까지…. ▶[동영상]'윙크 김'깜짝 출연에 웃음바다된 강의실 15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
-
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
1.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正道)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
"각국 평화지수에 관심을"
“전 세계 어느 나라, 어느 기관에서도 아직 국가 평화 상태를 지수로 환산해 낸 적이 없었습니다. 너무 힘든 작업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하
-
"각국 평화지수 적극 관심을"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전 세계 어느 나라, 어느 기관에서도 아직 국가 평화 상태를 지수로 환산해 낸 적이 없었습니다. 너무 힘든 작업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하
-
[송진혁 칼럼] '뇌물 대화'가 주는 교훈
2억달러 대북 제공은 DJ 대북정책의 마지막 밑천까지 흔들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DJ식 햇볕정책의 문제점을 밝히고 교훈을 얻는 작업이 시급하다. 햇볕정책은 원래의 취지와
-
[송진혁 칼럼] '뇌물 대화'가 주는 교훈
2억달러 대북 제공은 DJ 대북정책의 마지막 밑천까지 흔들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DJ식 햇볕정책의 문제점을 밝히고 교훈을 얻는 작업이 시급하다. 햇볕정책은 원래의 취지와
-
"김동신 前국방 일부 책임있다" 국방부 이례적 결론
국방부 특별조사단이 서해 교전 이전 북 도발 징후 정보 보고서 삭제 및 누락 파문과 관련, 김동신(金東信)전 국방부 장관이 삭제에 결과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한 것은 극히 이
-
진실이 가위눌린 나라
TV 프로그램 중에 '진실게임'이란 것이 있다. 진짜와 가짜를 뒤섞어 놓고 그 중에서 진짜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온통 '진실게임'만 하는 거대한 스튜
-
나사 풀린 軍정보본부 조직·인력 대수술 불가피
우리 군의 중추신경 조직인 합참 정보본부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해교전 이전 대북 정보 판단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
6월말 北해군 두차례 NLL 넘었을 때 모든 정보부대 '단순침범' 결론
북한의 서해 도발 가능성을 김동신(金東信) 전 국방장관이 축소, 은폐토록 지시했다는 파문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조사단(단장 金勝廣 육군중장)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차츰 진상이 밝혀지
-
남북화해 가속화 하자
오늘은 광복 57주년을 맞는 날이다. 해방 이후 우리 민족은 외세의 개입과 내부 분열로 통일된 민족국가를 건설하지 못했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가 20세기 말까지 통일된 근대
-
北에 따질건 따지고 줄건 주자
북한은 오늘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한과의 장관급 회담 실무접촉을 시발로 한·미·일과 연쇄적인 회담을 하게 된다. 북한이 자폐적(自閉的) 노선에서 탈피, 대외관계 개선의 방향으로 선
-
주말께 南北 장관급회담 실무접촉
정부는 북측이 지난주 제안한 7차 남북 장관급 회담을 가급적 이른 시일에 개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30일 판문점을 통해 이번주 안에 회
-
주5일 근무제 정부와 견해차
장상 총리서리는 통일·안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원들의 질문에 비교적 명확하게 답변했다. 주민등록 이전과 투기 의혹을 해명할 때와는 대조적이었다. "잘 모르겠다"거나 "
-
가격의 정치적 효과
여기 석탄 1t이 있고, 발전소와 연탄공장이 서로 사려고 한다. 50만원을 내겠다는 발전소 대신 60만원을 받고 연탄공장에 팔았다면 그 주인의 결정은 매우 합리적이다. 계획경제에
-
서해 고속정 인양 현장 사정거리서 北 해안포 실사격 훈련
하계훈련을 실시 중인 북한 군이 지난달 29일 서해교전 때 침몰한 고속정 인양작업 현장을 사정거리에 둔 해안포의 실탄사격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미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