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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수송.금강산 스케치] 비료전달요원 교전 몰라
서해에서 남북 교전이 있은 15일 북한 금강산을 관광 중이던 관광객 5백85명과 북한에 비료를 전달한 선박 2척이 16일 무사히 귀항했다. ○…대북 구호물자인 비료 5천t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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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때 자녀지도] '눈높이 상황설명'이 제일
지난 15일 서해안에서 있었던 남북 교전 이후 불안한 마음으로 신문.TV를 응시하는 가정들이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동요되기 쉬운 것이 어린이와 청소년들. 주부 이종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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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해외언론 반응
[모스크바. 워싱턴. 도쿄. 베이징 = 김석환. 김종수. 오영환. 상철 특파원] 미국을 비롯한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국은 남북한 서해 교전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확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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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휴전후 남북교전 사례
북한은 지난 53년 휴전협정 조인 이후 휴전선 일대와 서해 5도를 비롯한 동서 해역에서 수시로 무력도발을 일삼아왔다.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사례는 무려 40여만건에 이른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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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국방부 벙커
15일 국방부는 사실상 전시상황에 돌입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엔 하루종일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흘렀으며 진해 해군작전사령부와 남한 최북단 공군전투비행장인 수원 전투비행장도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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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김대통령 '냉정하게 대처하라'
청와대는 의외로 냉정하고 차분하다. 모든 상황은 즉각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金대통령은 그때마다 냉정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金대통령에게 교전상황이 보고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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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재계, 사태관망속"경협 예정대로"
업계와 재계는 이번 사태로 남북한 경협과 대외교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사태 추이와 정부 대응을 주시하고 있다. 당장은 남북 경협사업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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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총탄맞은 '햇볕' 최대 위기
김대중 (金大中) 정권의 햇볕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현 정부는 출범 이래 줄기차게 대북 포용정책을 고수해왔고 오는 21일로 예정된 베이징 (北京) 차관급회담을 계기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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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시민들 반응…불안감속 사재기등 혼란없어
15일 오전 서해상에서의 남북 함정간 교전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비교적 차분하게 향후 추이를 지켜봤다. 시민들은 "쌀과 비료를 줬는데 돌아온 게 이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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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교전' 북한 함정 2척 격침
15일 오전 9시25분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남북한 전투함간에 5분여 동안 포격전이 벌어졌다. 교전은 우리 고속정이 북방한계선 (NLL) 을 침범한 북한 어뢰정을 밀어내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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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금강산 관광계속 추진'
서해안에서의 교전에도 불구하고 현대는 금강산관광 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현대상선은 15일 "사태 발생 이후인 오후 5시35분 봉래호가 예정대로 동해항을 출발해 장전항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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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급 회담 90분간 말싸움…교전싸고 분위기 싸늘
15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동안 판문점에서 열린 북한.유엔사간 장성급 회담은 서해 교전사태와 관련한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종결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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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3인 긴급좌담] 북, 대미 평화협상 노린 속셈
북한의 북방한계선 (NLL) 침범과 선제공격에 따른 교전상황은 정전체제의 불안정성을 부각시켜 북.미간 평화협정 명분을 쌓기 위한 수순이라고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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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나흘째 영해침범
북한 경비정 6척이 10일 연 나흘째 서해 연평도 부근 북방한계선 (NLL) 을 침범했다. 우리 해군은 NLL 남쪽 5~7㎞ 지점에 고속정 8척 등 전투함정 10여척을 증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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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북한군 도발 사례 … 6.25이후 정전협정 위반 43만건
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기관총은 물론 포탄을 동원해 조준사격을 가한 것은 지난 92년 3월이래 처음이다. 그러나 당시 북한군은 중부전선 지역에서 아군 전방초소에 기관총 40여발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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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越境 포격 - 긴급출동 我軍함정에 艦砲 3발
우리도 應射…피해는 없어 남북 해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FL)근방에서 서로 수발의 함포를 쏘는 긴박한 사태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5일 서해 연평도 서쪽 13㎞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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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곽경일 중사 귀순 이모저모
12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구선봉일대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여러 발의 총성과 폭발음이 들려 군에 비상이 걸리는등 한때초긴장 상태가 연출됐다.오대산 일대에서 북한 무장공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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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가 분석한 교과서 왜곡문제
◇한군현의 위치 ▲조선우도에도 농경과 금속기의 문화가 발달하고 한은 그곳에 낙랑군등의 사군을 두고 지배하었다.(동경서적 일본사 P15) ▲또 조선우도에서는 2세기 후반에 한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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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태세 재정비 필요
국회 국방위는 1일 상오 서종철 국방장관을 출석시켜 지난 28일 동해 공해 상에서 북괴 함정에 의해 피침된 해경 소속 863호 경비정의 피침 경위에 관한 보고를 듣고 사건 진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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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추세의 「영해」범위와 한국의 이해|「카라카스」해양법 회의를 계기로 본 문제점
오는6월 「베네쉘라」의 「카라카스」에서 열릴 제3차 국제 해양법 회의는 한국과도 밀접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영해 및 접속 수역의 한계 ②수산자원 보호 문제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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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수도권 방위|군·경의횡적연락늦은 「 8·23난동」처리
23일 한낮, 공군관리하의 특수범죄자들이 저지른 집단난동은 활극영화에서나 상상해 볼만한 끔찍한 광란극이었다. 특수부대 경비병 14명이 죽고, 민간인·경찰등 7명이 피살된 이 난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