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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베트남 철수한다며? 오죽하면 이런 소문 돌까 유료 전용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철수한다더라. 수년째 온라인을 떠도는 단골 가짜뉴스다. 물론 사실이 아니다. 가짜뉴스가 나도는 건 그만큼 삼성의 베트남 투자가 막대하다는 방증일 터.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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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백신 개발 역사에서 읽어야 할 메시지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문명사는 역병(疫病)과의 투쟁이었다. 최초의 역병이자 최장기간 최대 인명피해를 입힌 것은 천연두였다. 16세기 유럽대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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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우두머리 맡지 말라” 국책 깬 시진핑 외교 갈림길에
━ 중국의 국제기구 장악 전략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에서 유엔 평화유지군(PKO) 부대가 천안문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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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망막정맥폐쇄증 환자, 심부전 발병률 최대 31% 높다
|병원리포트 세브란스병원 연구팀 빅데이터 분석‘망막정맥폐쇄증’이 있는 사람은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심부전(心不全)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망막정맥폐쇄증은 망막에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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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카 바이러스에 세계가 ‘집단적 방어’ 나서야
제롬 김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의사2002년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지난해 한국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이어 지카 바이러스가 신종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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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박사' 조명환 교수 美메릴랜드대서 강의
▲ 조명환 교수 건국대학교는 생명과학특성학부 조명환 교수가 내년 1월부터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미국 정부학'을 강의한다. 메릴랜드 대학은 미국 메릴랜드 주 아델피에 소재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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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창립 160년 된 세계적 화장품 ‘키엘’…쉐릴 비탈리 사장이 밝히는 ‘착한 경영’
1851년 뉴욕 이스트빌리지 13번가의 작은 약국에서 출발한 화장품 브랜드 키엘이 올해로 창립 160주년을 맞았다. 한 해 동안 키엘이 진출해 있는 39개 나라에선 160번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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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에이즈, 우리 시대의 책임
주혜란그레이스 힐 의원건강검진센터 원장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결핍증)와의 만남은 운명이다. 1980년대 중반 나는 서울 용산구 보건소장을 맡고 있었다. 그 시절 나는 주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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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이젠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
국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첫 감염자(感染者) A씨(55)는 1985년 감염 이후 한 번도 입원한 적이 없다. 6개월마다 병원을 찾아 면역 기능 변화를 검사하고 약을 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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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안 듣는 세균 점점 늘어 심각” 아시아 123개 병원 공동감시망 엮어
“페니실린이 나온 1940년대 이전, 인간이 세균에 무력한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항생제가 듣지 않는 세균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 송재훈 이사장(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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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싫어 시작한 육상 … 레이 유리, 올림픽서 금 10개
소아마비 장애인이었던 미국인 레이 유리는 인간 승리를 일궈냈다. 1900, 1904, 1908년 올림픽 육상 제자리뛰기 부문에서 8개 금메달을 땄고 1906년 중간 올림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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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진출 땐 시장개척팀보다 사회공헌팀 먼저 보낸다”
안잔 고쉬 인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사회공헌(CSR) 책임자는 “지역사회가 발전해야 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며 CSR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텔 코리아 제공] 연말이 다가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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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자 매년 전세계서 수십만명으로 추정”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인 다제내성균(수퍼박테리아)의 출현으로 전 세계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인도와 일본에서 발견된 뒤 영국·미국·캐나다·호주 등으로 순식간에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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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빌 게이츠와 함께 세계 빈곤 퇴치 운동 도영심 이사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테드 터너 AOL타임워너 부회장, 노벨 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 지난달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발표한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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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세계 보건위기는 막을 수 있다
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지하 1층에는 ‘이종욱 벙커(JW Lee SHOC room)’가 있다. 전 세계 전염병 발생을 감시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상황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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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 직접 못 도와 안타깝다”
“자연 재해가 일어나면 전세계에서 수많은 구호의 손길을 뻗칩니다. 지금 미얀마의 사이클론이나 중국의 지진 피해를 봐도 그렇죠. 하지만, 인류가 만든 재앙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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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담] “중국 위협받는 한국, 한미 관계 강화로 샌드위치 벗어나야”
지난해 말 최신작 를 들고 방한했던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6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가 그를 만났다. 에서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앨빈 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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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간쑤성 `에이즈 감염자 90% 파악 안돼`
중국 간쑤(甘肅)성 위생청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의 약 90%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란저우신보(蘭州晨報) 26일 보도에 따르면, 간쑤성 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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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꽃처럼 살다간 이종욱 WHO 사무총장
이 안타까움과 슬픔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시아의 슈바이처' '백신의 황제' '한국인 최초의 국제기구 수장'으로 불렸던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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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하늘로 떠난 '백신의 황제'
이종욱 총장은 지난해 12월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부시 대통령은 이 총장을 '굿 맨'이라고 칭찬했다. [뉴시스]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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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깊은 슬픔" … 조기 게양
스위스 제네바에서 22일 열린 59차 세계보건기구(WHO) 연례총회 개막식에서 이종욱 사무총장의 타계 소식을 들은 각국 대표단과 사무국 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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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人] 파키스탄 출신 유엔 사무차장 파샤
세상 사람들은 그를 '재해 구호의 달인(Master of Disasters)'이라 부른다. 하피즈 파샤(57.사진) 유엔 사무차장이 주인공. 그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재난 구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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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당뇨병이 아시아인 건강 최대 위협"
아시아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은 조류독감이 아니라 당뇨병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 당뇨병협력센터의 폴 지메트 소장이 26일 경고했다. 지메트 소장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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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경고'에 제약주 급등세
세계보건기구(WHO)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이 올 겨울에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자 제약.바이오 등 사스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전체 증시가 옆걸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