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세무비리 여야공방-여.차단야.확대
인천시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에 뒷짐을 지고 있던 정치권이『우리가 낸 혈세를 가로채 수백억의 부자가 됐다』는 국민적 분노가 확대되어가자 뒤늦게 발을 벗고 나섰다. 야당은 이번 사건을
-
만기出所땐 영웅될까 김빼기-박철언씨 석방배경과 정치권영향
슬롯머신 사건과 관련,징역 1년6월을 확정받고 복역중이던 박철언(朴哲彦.52)前의원이 만기출소일을 두달가량 남겨놓고 16일 석방됨으로써 석방배경과 향후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있을지
-
내무부案으로 가닥잡은 당정 행정구역개편 논의
내무부와 민자당간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번지던 행정구역 개편논쟁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경기도 분할론」으로 시작된 논란은 내무부의 공식 제안(蔚山市의 승격과 釜山.大邱.仁川직할시
-
UR비준 정기국회서 꼭 처리-김대통령 民自수뇌부에 지시
金泳三대통령은 27일『세계무역기구(WTO)출범은 세계적 추세며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이 체제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하고『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주적 방식으로 선진의회답게
-
개편후 첫모임 민자당 당무회의
민자당은 24일 정례 당무회의를 열었다.당무위원개편이후 金鍾泌대표 주재로 당사에서 열린 첫번째 회의였다.당무회의에 이어서시.도지부장 회의도 열렸다.文正秀사무총장주재의 상견례를 위한
-
徐錫宰씨 당무위원 임명-民自 44명 확정 발표
民自黨은 17일 15개 시도지부장을 비롯,44명의 당무위원을확정 발표했다. 〈관계기사 5面〉 당총재인 金泳三대통령은 이날 文正秀사무총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심을 모았던 시도지부장
-
민주계 당권 전면장악-民自,당무위원 인선
民自黨 당무위원이 17일 새로 임명됐다.15개 市.道지부 위원장도 면모를 일신했다.市.道지부 위원장은 대부분 당무위원을 겸임케 됐다.국회직을 맡고 있는 黃明秀충남지부장(溫陽-牙山)
-
청와대 주례보고후 민자당 분위기 반전
○…民自黨은 9일 전날의 청와대 주례보고에서 UR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둘러싼 당내의 미묘한 기류가 해소된 탓인지 모처럼 밝은 분위기를 연출. 金鍾泌대표 주재로 이날 아침 열린 고위당
-
與野 모두 主思派 안된다-박홍총장 발언 정치권에 파장
서강대 朴弘 총장의 主思派 배후 발언이 정치권에도 파장을 일으키며 변화를 몰고오고 있다. 출범이후 개혁의 논리에서 학생운동과 재야 진보파의 세력을 끌어 안으려 했던 民自黨이 이들을
-
대학생 좌경화 발언을 보는 與野 정치권
대학총장들이 18일 청와대 오찬에서 털어놓은 학생들의 좌경화실상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서강대 朴弘총장의 발언으로 밝혀진 북한과 좌경학생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정부가 속히
-
“김일성 조문이라니…”/일부 야의원 국회서 주장… 비난 거세
◎운동권선 애도유인물 돌리기도 김일성 사망에 대해 야당의원들이 국회에서 정부가 조문사절을 보내거나 조의를 표명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기해 역사를 망각한 망발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
-
상무대 국정조사 의혹 못푼채 마감-與野 체면세워주기 交感
尙武臺 국정조사가 9일 증인신문을 끝으로 일단 중단되고 8일與野영수회담의 합의대로 국정감사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협상에들어감으로써 실질적인 진상규명은 아무것도 못한채 사실상 마무
-
북핵대응 어쩌나… 어정쩡한 민주당
◎평화해결 「원론」제재 「현실」갈등/북 태도 비난…“대화는 계속해야” 중대고비를 맞고 있는 북한 핵문제에 민주당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은 3일 국방위·외무통일위 연석회의,
-
민주에 북핵공조 요청/정부·민자/국론분열 우려…야선 평화해결 촉구
정부와 민자당은 4일 민주당에 대해 중대 국면을 맞이한 북한 핵문제에 대한 초당적 공조체제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날 오전 북한 핵문제와 관련,긴급의원총회를 갖
-
이스라엘 映畵祭 개막축하연
○…『이스라엘은 인구 5백만명의 작은 나라입니다.하지만 영화산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대작「아비아의 여름」이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았고 유대계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
-
동교동 달래기/민자 하 대변인 왜 경질했나
◎“자발적 희생양”엔 의문 YSDJ측 「직거래」 추측 하순봉 민자당 대변인은 7일 이른 아침 평소와 같이 운동을 나갔다. 그는 정국경색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데 대해 개의치 않는
-
與대변인 발언 민감한 파문 DJ입김論 논란
河舜鳳 民自黨대변인은 30일오전 평일처럼 대변인실 직원들과 모여 신문논조를 분석했다.그는 전날 발표한 논평속에 나오는「金大中亞-太재단이사장 使嗾論」이 파장을 일으킨데 별로 신경쓰는
-
집안단속 나선 민주계/“잇단 말썽으로 개혁선봉 이미지 훼손” 판단
◎중진들 나서 「돌출」우려 인물에 경고성 전화 정부와 민자당에 포진한 김영삼대통령의 직계부대에 집안단속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청와대의 불호령도 없지 않았지만 이들 민주계 중간 실
-
여야의원 6명 입신기원 고사로 빈축
○…汝矣島 의원회관 7층에 사무실이 나란히 위치한 民自.民主의원 6명이 음력 정월 대보름을 하루앞둔 23일 새해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낼 예정. 고사의 祭官은 徐淸源.文正秀
-
민주당,민자 이기택대표 국회연설 성토에 재반박
○…民主黨은 전날 李基澤대표의 국회연설에 대해 民自黨의 성토가 집중되자 19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조목조목 재반박하고 나서 兩黨의 舌戰이 점차 가열. 朴智元대변인은 19일『작년 재
-
정일권 전 의장 빈소/최·전 전직대통령도 문상
◎조화 10개만 진열하고 부의금 사절 ○…정일권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중앙병원에는 20일 하룻동안 3백여명이 다녀가는 등 21일 오전까지 5백여명의 조문객이 문상. 21일 오전
-
이기택대표 방북 구체화/“무산돼도 손해볼 것 없다”
◎“남북 정상회담 성사전 선수” 추측/통일원 “우리 차원넘는 문제” 곤혹 은밀히 진행되던 이기택 민주당 대표의 방북문제가 공식화되고 있다. 이 대표의 기자회견과 북한 최고인민회의
-
요직에 두루 포진한 「상도동사단」/문민정부 YS측근 현주소
◎김덕룡·서석재씨 향후 역할 주목/“안챙겨준다” 섭섭해하는 사람도 많아 김영삼정권 출범후 10개월여만에 상도동계가 국정을 전면 책임지고 나섰다. 청와대는 물론 정부와 민자당 및 각
-
정치입김 따라 명암갈린 「눈도장 행렬」
◎올해 정가 세배객 누구에게 얼마나 몰렸나/최 내무집엔 “인해”/김윤환씨집 “빈배”/JP·이한동 민자 총무집 작년보다 배증/박준규·이춘구·이종찬씨집 “절처럼 고요”/야측선 김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