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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산' 고비 넘겨, 24시간내 소멸
제13호 태풍 '산산'이 18일 새벽 대한해협을 통과했다.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은 오늘 오후 독도 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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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곳으로 우리 가족만 살짝떠나요~
여름휴가, 매번 고민이다. 어디로 갈까? 지도를 쫙 펼치고 보면 유명 휴양지는 많지만 분명 사람들이 바글바글할텐데. 그렇다면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보자. 등잔 밑이 어두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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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평창·양양 2000여명 대피령
"겨우 진정돼 가는데…. 이제는 물만 봐도 무섭습니다." 15일 강원도 인제 지역의 집중호우로 집이 떠내려가 이웃집에서 지내던 손경임(55.인제군 북면 한계3리)씨는 27일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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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반, 기대 반…'할리'타고 대륙횡단 시작
'오메... 이거 가도 끝도 없구만..그저 길일세 길...미국 오니 할리 타는 맛 나는구만." 할리데이비슨 미국 대륙횡단에 참가한 서정화(58)씨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연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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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상공에 '강수 밴드'
12일 오전 서울 남부순환도로 외발산 네거리 일대가 침수됐다. 침수 도로에서 버스가 물속을 헤쳐 나오고 있다. 변선구 기자 12일 내린 폭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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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위니아' 완전 소멸
태풍 ‘에위니아’ 진로 예상도(15시 현재)10일 기상청 자료, 오후 3시 현재 제3호 태풍 ‘에위니아’ 위치 및 진로 예상도. (서울=연합뉴스) *** 태풍 '에위니아' 완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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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일까지 태풍 영향권
◆ 10일 전국에 태풍경보 또는 주의보=주말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쏟아진 데 이어 전국이 11일까지 태풍 에위니아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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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식히는 비
8일 오전부터 하루 반나절가량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불볕 더위가 수그러들 전망이다. 그간 서울 등 서쪽 지방의 기온은 평년보다 최고 7~8도가량 높았다. 서울은 한때 3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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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5월 27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전 서쪽 지방부터 비오겠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 강수확률은 40~100%. 일요일도 한때 비온 뒤 차차 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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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엔 금가루 칠한 별자리 벽화
"고구려 조상들이 무덤을 쌓던 솜씨로 힘을 내자요." "야, 이것 단군 후손 맞구나." 지난달 29일 오전 호남리 사신총(四神塚). 평양에서 원산행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북동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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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4월 11일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조금 오다가 오전 서쪽지방부터 차차 개겠다. 강수확률 40~80%.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잔류 황사가 섞인 황사 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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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월 1일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강수확률 40~80%)가 오다가 오전 일찍 서쪽 지방부터 개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1~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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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봉화 닭실마을의 '500년 손맛' 한과
명절이나 제사가 다가오면 시골집은 온통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로 가득 차곤 했습니다. 할머니가 찹쌀 반죽을 튀겨낸 것에 조청을 바르시는 동안 툇마루를 왔다갔다 하며 꼴깍 침을 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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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0월 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뒤 밤 늦게 서쪽 지방부터 점차 비가 그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오전 0.5~2m, 오후 1~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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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잡히던 불길 되살아나 낙산사 덮쳐
▶ 화재 전 낙산사 본전인 원통보전과 7층 석탑의 불타기 전 모습. 7층 석탑에는 고려시대 불교 미술의 여운이 고스란히 깃들여 있었다. [중앙포토]▶ 화재 후 5일 산불이 옮겨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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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비금도 시금치 '섬초'
▶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주민들이 밭에서 수확한 시금치를 나르고 있다. 겨울 한철 농사로 가구당 800만원의 소득을 올린다.비금도=양광삼 기자 전남 목포항에서 서쪽으로 50㎞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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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 '연안 크루즈' 떴다
18일 오후 4시 국내 최초로 취항한 '연안 크루즈'가 부산항을 출발하자 승객들은 멀어지는 부산항의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을 질렀다. 25일부터 '부산항 연안 주말 크루즈'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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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억새'하면 천관산
▶ 득량만 너머 고흥반도 위로 해가 솟는다. 빛 받은 억새들이 황금색으로 일렁이기 시작한다. 득량만 바다가 넘실대며 역류하는 것 같다. 천관산의 가을 아침은 황금 일색의 엘도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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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전남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에 새겨진 천자문첫 계단을 밟다 깜짝 놀란다.발 밑에 밟히는 天(하늘 천) 地(땅 지) 玄(검을 현) 黃(누를 황) 네글자. 두번째 계단에 오르자 이번엔 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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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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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제주 일부 봄 가뭄 해갈
▶ 봄 가뭄 적신 단비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18일 전남 목포시 달동에서 한 주민이 고추밭 비닐하우스에 빗물이 잘 스며드는지 살피고 있다. 이번 비로 전라도와 경남지방의 건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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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여보게 봄, 조금만 더디 가게나
▶ 남해군 창선교 죽방렴 인근의 유채밭(上)과 가천 다랭이 마을.멀다. 그리고 넓다. 게다가 들고 나는 길이 외길이어서 쉽사리 갈 엄두를 내기 어렵다. 경남 남해군이 1년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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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관광객 맞이 분주
1일 고속철도 및 고속전철의 개통에 따라 호남권 주요 도시들도 역 주변을 중심으로 벌써 활기를 띠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는 인구 유입 및 관광객 유치의 호기로 판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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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FRIDAY 추천 일출 명소
세밑이 다가오면 겨울 여행에 대한 기대가 모락모락 피어난다. 특히 짙푸른 바다를 홍시 빛으로 물들이는 해돋이 여행은 색다른 감동 속에 한 해의 각오를 다지기에 적격이다. 새해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