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분간 추위 … 목요일 낮부터 점차 풀려
쌀쌀한 날씨를 보인 15일 서울 한강 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방한 복장을 하고 공원을 걷고 있다. [뉴시스]16일 월요일 아침 등교·출근길에 학생과 시민들은 겨울옷을
-
해상왕 장보고 ‘이슬람 유향’ 루트를 찾아
이슬람 지리학자 알 이드리시의 『천애횡단 갈망자의 산책』에 나온 신라 지도. 신라를 섬으로 묘사했다. 당시 아랍인들은 세계가 달걀을 반으로 가른 형태라고 생각했다. 노른자는 육지,
-
[WalkHolic] 고궁 샛길…역사·낭만 팔짱 낀 산책 1번지
서울에서 가장 낭만적인 길로 꼽히는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엔 언제나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이 있다. [사진=이진권 프리랜서]덕수궁 돌담길에서 경희궁~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길은 서울에
-
[커버스토리] 숭례문 퍼즐 맞추는 사람들
3분이면 전기톱이 아름드리 소나무를 한바퀴 돈다. 백년을 넘게 산 장대한 나무라도 쓰러지는 건 잠깐이다. 나무는 다시 일어서 천년을 산다.2월 11일 새벽 숭례문이 무너져내렸다.
-
[중국 주식]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지수 2,000P에 안착
중국증시는 외부증시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4조 위안의 경기부양책과 연이어 발표되는 후속 부양책,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수 2,000선에 안착했다.
-
중국배 검문중 실종된 해경 목에 줄 감겨 숨진 채 발견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해양경찰관이 실종됐다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경찰관의 목에는 줄이 감겨 있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6일 “이날 오후 1시10분쯤 신안
-
"아파트가 사유한 한강변, 공공에 돌려주겠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조감도. 2015년 완공되면 아파트 단지가 빽빽하게 들어섰던 서부이촌동 한강변이 녹지로 바뀌고 강변북로는 지하화할 예정이다. 코레일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파
-
폭우 예보 못하고 1시간 뒤‘날씨 중계’만
19일 오전 3시 장대비가 서해안 너머 내륙인 충북지역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새벽에만 100㎜가 넘는 폭우가 내려 물은 삽시간에 불어났다.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가 물에 잠겼고, 충
-
마른 장마에 찜통 더위 … 대구 연일 34~36도
때 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이다. 한낮에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아침까지 식지 않아 잠 못 이루는 시민도 많아지고 있다.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올 들어 처음 30도를 넘었다. 전
-
장마전선 주춤 … 폭염·열대야 기승
장마전선이 물러난 틈을 타 이번 주 중반까지 동해안과 영남 내륙 지방에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도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
-
테라스 좋은 집
안보다 바깥이 더 좋은 초여름이다. 피부에 닿는 바람이 아기의 체온처럼 부드럽고 포근하다. 사람들은 따가운 햇살을 피해 슬슬 그늘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테라스가 있는 음식점을 찾
-
[커버스토리] 비행기 타고 가는 쇼핑 휴가, 휴가 쇼핑
외국 다녀온 턱으로 열쇠고리 선물을 하던 때가 언제던가요. 이젠 배낭여행을 갔다 오는 학생도 명품 가방 하나쯤은 들고 오는 시대이니 말입니다. 해외여행 풍경이 다양해졌습니다. 가
-
한강 따라 236km … ‘자출족’이 달린다
한강시민공원을 따라 동서로 이어진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길이다. 중앙포토 갯내음이 반쯤 막힌 코를, 강바람이 졸리는 눈을 깨운다. 밤새 늘어졌
-
올림픽경기장과 함께 본 베이징 명소 20곳
1 올림픽 메인스타디움(國家體育場)베이징올림픽을 상징하는 역작이다. 4년간 50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주경기장은 4만5000t의 철근을 엿가락처럼 꼬아 타원형으로 만들어졌다. 그
-
[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
일산대교 … 한강 27번째 '친환경 다리'
그래픽 크게보기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법곶동 자유로 이산포IC 옆 공사 현장. 자유로와 맞닿은 한강 하류에 강을 가로질러 김포 방면으로 뻗은 왕복 6차로 규
-
[week&레저] “님, 담양 정자에서 기다릴게요”
명옥현 늘 이맘때가 문제다. 긴팔은 덥고 반팔은 춥다. 낮에는 그늘이 그립지만, 아침·저녁으론 선뜻선뜻하다. 언제 쏟아질지 모를 빗방울도 골칫거리. 어디로 가야 할지 주말 나들
-
6일 전국 장맛비…제주 최고 100㎜
6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비는 남부지방에 집중되겠으며 제주도는 천둥·번개가 동반돼 빗소리가 요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
졸업하려면 ‘코피 나게’ 공부해야
‘가느냐 마느냐.’ 중국 유학을 염두에 두고 한번쯤 고민했을 주제다. 중국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은 한 해 평균 5000명, 갈까 말까 망설이는 ‘잠재 유학생’도 2000명 정도 된
-
일본 이시가와현서 규모 7.1 지진, 한반도 영향 줄 듯
25일 오전 9시42분쯤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로 한반도 동해안과 남해안에 0.5m 이하의 파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파고 예상 도달 시각은
-
부분 일식 시작…맨눈 관찰 주의하세요
19일 오전 부분일식 관찰 땐 맨눈으로 보면 실명 위험이 있으므로 관측용 안경이나 용접용 마스크, 사진필름의 검은 부분 등을 이용해야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9일 오전 10시48
-
오늘 부분일식 전국서 관찰 가능…맨눈으론 보지마세요
19일 오전, 달에 의해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부분일식을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일식은 달이
-
[week&] 제주별전 레포츠
3월은 제주여행 비수기 … 항공권.렌터카 할인행사 ■ 대한항공은 24일까지 제주행 항공권을 5~30% 깎아준다. 할인율은 요일.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인터넷 회원으로 등록해 홈페이
-
[날씨] 3월 3일
전국이 흐린 뒤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개겠으나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은 새벽이나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