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정가 "세대교체"바람
13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것으로 보인다. 선거구가 소선거구로 바뀜에 따라 지역구가 종래 92개에서 2백24개로 늘어 공천후보의 숫자가 늘어난만큼 새로운 인물의
-
수도권은 정치신인 대결장 될 듯
민정·민주·평민·공화당 등 주요정당의 공천작업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민정당은 빠르면 16일, 늦어도 17일까지 전국적인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고 야권 3당도 늦어도 내주까
-
(5)-수도권 여야당력집중…강원·제주 여표밭 부동
인천·경기등 수도권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세력 소장외 결정포인트다. 지난 대통령선거를 통해 「야당강세」의 오랜 전통이 크게 퇴색한 가운데 민정당은 승리의 여세를 몰아가고 있으며, 야
-
소리 안내고 빈틈없이 일해-서정신 법무부차관
신중한 몸가짐에 과묵한 성격. 소리나지 않으면서도 빈틈없이 일하는 스타일. 울산사건을 다루면서 경제범죄 처리에 수완을 발휘. 태권도 4단의 만능 스포츠맨이며 최근에는 검도에 정진.
-
초초한 “대천명”…「표지키기 만전」|투표일 맞은 선관인·4당표정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위해 투개표 사무종사원 등 모두 84만1천5백76명의 인원을 동원했으며 1백1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는데 이중 70%는 인건비. 투표함 수송 등을 위해 선
-
빠른 민심수습·국면전환겨냥
20일 단행된 내무장관과 치안본부장의 경질은 박종철군의 고문치사사건에 대한 문책인사로서 대통령의 책임행정 구현이란 의지의 반영이자 민심수습과 개헌정국의 국면전환 시도라는 정치적 성
-
개헌 홍보·선거체제 조기정비에 총력|바빠진 세밑 정가…민정당의 전락을 보면
민정당의 움직임이 최근 눈에 띄게 바빠졌다. 특히 지난 18일의 의원총회 이후부터 나오고 있는 주요 당직자들의 발언 등을 보면 더욱 그렇다. 노태우 대표위원은『우리는 내년에 의원
-
기습종결에 단상점거로 맞서|신민 농성으로 번진 국회예결위
○…총리출석문제 때문에 초반 4일을 공전한 국회예결위정책질의는 끝내 총리 재출석문제로 제5공화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야당의원의 단상점거사태를 기록하며 종결. 26일 새벽 1시이후
-
"한은특융받은 기업 공개하라"
▲유준상의원(신민)〓국민의 직접결정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으로 하여금 경제각료를 임명케하고 경제정책에 임할때 정책의 실패가 따른다해도 국민은 정부를 믿을 것이다. 사치성·소비성지출인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박실의원 (신민) =지난해세입징수가 6천6백억원이나 초과됐는데 이는 마구잡이로 거둬들인 결과다. 또 5천여억원의 세계잉여금이 생겼는데도 정부빚 갚는데가 아니라 쓸궁리부터 하고 추
-
앞날의 정국감안 당중심으로 편성|엎치락 뒤치락…민정당 전국구 후보 인선
l8일 민정당전국구명단이 확정 발표되기까지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11, 12일 이한동사무총장이 연거푸 청와대를 다녀와 명단을 일단 확정했지만 그후 엎치락 뒤치락을 거듭해 빠
-
13차례개각…70명부심
○…48년 공화국수립 이후 총리와 장관이라는 영예의 자리를 누린 사람은 층4백51명. 이중 제5공화국2년10개월만에 46명이 등장했다면 적은 숫자는 아니다. 정권수립이후의 격변을
-
달성 서씨
달성서씨는 6대를 계속이어 3대정승·3대대제학을 지낸 유일한 씨족. 이밖에 선조∼고종간 3백여년동안 숱한 인물을 배출, 정계·학계를 주름잡다시피한 명문의 집안이다. 숙종때 영의정
-
통일고문 5명 위촉
정부는 9일 통일원 고문으로 김영선 전주일대사· 이용희 전통일원· 천명기 전보사· 서정화 전내무장관· 이규동 대한노인회 명예회장등 5명을 새로 위촉했다.
-
비 국제회의 참석하러
◇윤석민 국민당 부총재는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키 위해 김문원 의원(민한), 서정화 전 내무부장관, 이승윤 전 재무장관 등 일행15명과 함께 7일 상오 출국
-
성공회 성당서 결혼식
김승연 한국화약 그룹회장이 지난 16일 정오 대한 성공회 서울 대성당에서 서정화 전 내무부 장관의 장녀 영민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혼례식은 이천환 성공회 대주교가 집전했다.
-
퇴임장관들 위해 만찬
◇유창순 국무총리(얼굴)는 2일 하오 롯데 호텔에서 지난달 21일 퇴임한 11명의 전임장관과 4월28일 개각 때 퇴임한 서정화 전 내무·박영수 전 서울시장 등 모두 18명의 퇴임장
-
86년 서울아시안게임 조직위 구성
오는8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시안게임의 조직위원회가 20일 구성되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이날 이사 및 상임위원연석회의를 열고 조상호 KCC위원장을
-
한미리간·북괴노선 동조
국회 내무위는 9일상오 서정화내무장관과 안응모치안본부장을 출석시켜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전모에 관한 보고를 듣고 이날하오 질의를 벌였다. 서내무장관은 보고를 통해 이번 사건은 ①불순
-
대학내 지하서클 74개
유창순국무총리를 비롯한 행정부의 관계장관들과 민정·민한·국민당등 3당의 대표및 사무총장·정책의장·원내총무등 3역들은 2일저녁 삼청동총리공관에 모여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외미도입문제·
-
학원관계 「미제」줄줄이 풀려|범인 문·김 등 검거까지… 취재기자 방담
-희대의 강력 사건치고는 비교적 빨리 해결됐군요. 사건발생 2주일만에 주범을 비롯한 일당이 일망타진돼 결국 반국가적인 불순세력은 땅이 넓은 미국 등과 달리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을
-
전대통령 민박하며 농정살펴 |전남 담양군 고서면 성월리 이장집서…농민등 20여명과 대화
【담양=김옥조기자】전두환대통령은 16일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전남도정 순시를 마치고 담양군고서면성월리 성산마을 이장 김선두씨(45) 집에서 하루를 묵으며 농촌마을 실태를 살폈다
-
부가세 면세범위·특례대상 축소|정부, 국회답변 학력고사에 주관식문제도 반영 검토
국회는 6일 상오 유창순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문제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유총리는 『88서울올림픽은 생산적이고 적자 없는 대회가 될 것으로 확
-
외제좋아하는 망국풍조 일소
【춘천=김옥조기자】 전두환대통령은 4일 『일부 국민중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외제품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고 지적, 『국민정신과 우리경제를 좀먹는 이같은 망국적인 의식은 불식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