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의 공통조어는 알타이어
작년 4윌 일본에서 일본고대어형성의 골격은 한국어라고 발표했던 서정범교수가 이번에는 제39회 한국어문교육연구회에서 「원시국어 재구를 위한 한일양국어의 공통조어연구」를 발표, 관심을
-
『시문학』『월간문학』통해 공방
○…지난 1월에 끝난 문협선거를 놓고 그당시 치열한 대결을 보였던 두당사자가 이러쿵 저러쿵 설전을 벌이고있어 문인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이 벌어진 것은 현문협부이사장
-
갈고 닦아야할 우리말
훈민정음이 반포된 15세기 당시의 문헌을 살펴보면, 훈민정음이 나온 후 1세기 안팎에 엄청난 음운이 소실되고 변천되었음에 놀라게 된다. ㅸ, △, , 성조(상성·거성·평성·입성)
-
속리산서 수필 세미나
조경희 한국수필가협회회장 (사진)은 제1회 한국수필세미나를 26 , 27일 속리산관광호텔에서 갖는다. 주제 발표는▲영국의 에세이 (김종만·고대교수)▲고전문학상의 수필문학(이병주·동
-
일본어 형성의 골격은 한국어
한국어와 일본어는 어떤 관계일까. 최근 서정범 교수(경희대·국학)는 언어의 친족관계를 비교함에 있어 기초 어휘라 할 수 있는 천체어·신체어·수사·종교관계어 및 지명을 중심으로 한일
-
아주 민속학 대회|20일 일본 나량서
제5차 아시아 민속학 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나라 (나량)시 나라 대학에서 『아시아 민족의 조상 숭배』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12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아
-
시대 외면한 점의 모든 것을 벗겨
□…최신과학의 시대에도 여전히 성행하는 점의 모든 것을 벗겨보는 「프로」 가 4일 밤7시50분 KBS제1TV의 『다큐멘터리-1점』이다. 이 시간에는 중앙대최상진교수, 한의사 이헌호
-
우리의 말을 가꾸고 다듬자|서정범(경희대·국어학교수)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시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어떠한 문자를 쓰고 있을까? 아울러 훈민정음이 없었다면「가시리」 등 고려의 노래가 전해졌을까. 나아가서 조선시대의 고조선·시
-
세계시인대회계기 영역시집을 발간|정부지원 안늘어…원고료인상 힘들듯
□…국내 최대규모의 영역시집이 발간된다. 7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시인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시인들에게 나누어줄 「영역판 한국현대시집」을 시인대회 집행위원회서
-
(11)-대중문화는 흐른다 비꼬이는 언어생활
건국 30년에 가장 크게 변한 것 중의 하나는 인간관계다. 일제 때까지도 수직적 종속관계에 묶여있던 사회윤리가 자유평등에 바탕을 둔 수평적 관계로 변했다. 사회생활에서도 경어가 점
-
한국의 기층문화|경희대서 연구회
경희대 민속학 연구소(소장 김태곤)는 20일 하오 2시 동교 도서관 회의실에서 제2회 한국 기층 문화연구회를 갖는다. 주제는 「한국무속과 기독교의 융합」. 문상희 교수(연세대)가
-
일제 때 한국작가들의 자세|한국에 유학 온 일 학도|석사논문서 심층분석
일본의 한 학도가 한국문학에 대한 끈질긴 집념을 불태운 끝에 일제말의 한국문학을 다룬 논문으로 경희대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사학위를 획득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상황과 문학자의 자
-
『학생 중앙』 판형 변경·지면 혁신
학생들에게 오늘의 슬기와 내일의 꿈을 심어주는 잡지 『학생 중앙』은 5윌 호부터 지면 의 일대 혁신을 단행했읍니다. 그 동안 사륙배 판으로 발행해온 『학생 중앙』은 판형을 국판으로
-
학자들은 이렇게 본다|제155호 신라 고분서 나온 천마도
155호 고분에서 나온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천마도」와 마구들에 관련해서 문화사적·미술사적으로 학자들의 견해는 다양하다. 일부에선 이들 자료들을 일본의 강상 교수의 「기마 민족설
-
한국에 온 「타고르」의 손자|「산디프·타고르」교수부처는 말한다
「산디프·타고르」교수(40세)가 한국을 찾았다. l913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고 일제하의 한국에 희망의 시를 보냈던 인도의 시성 「라빈느라나드·타고르(18
-
한국신화학회 창립
한국신화학회는 19일 예총화랑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이은상씨를 추대하는 한편, 4월중 제1회 연구발표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뽑은 임원은 ▲부회장 임동권(서라벌예 대학장),
-
"무당의 「신병」은 실재한다"
무당이 「신 잡혔다」「신 들렸다」는 것은 사실인가? 또 그것은 과연 어떠한 현상인가? 국제대 민속학 교수 김태곤씨는 이를 긍정적으로 분석, 발표했다. 그는 7일 감리교신대 한국 원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