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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도 예술…자연, 디자인이 되다
━ 헬싱키에서 보낸 2박 3일 아트 힐링 헬싱키 남쪽 바닷가에 2016년 문을 연 로울루 사우나. Crediting: Avanto Architects, phot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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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한달에 딱 한번”원도심 예쁜 골목에 제주 관덕장
지난달 29일 제주시 삼도1동 원도심 골목에서 열린 플리마켓 관덕장에서 한 판매자가 판매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12시 30분 제주시 삼도1동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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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호텔] 완벽한 휴식처···호텔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마세요
힐튼 부산 호텔 10층 맥퀸즈 풀의 노천탕. 해수면과의 경계가 없는 인피니트 풀로 넓게 펼쳐진 기장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에머슨퍼시픽] 부산 안에는 ‘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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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사람도 태어나면 빛을 봐야지” 책 1500권 기부한 ‘책 아빠’
23일 서울 정릉동 '책마을'에서 이만균(61)씨를 만났다. 그는 15년째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책을 기부하고 있다. 홍상지 기자 끝끝내 팔리지 않는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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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종이책
━ 외국인의 눈 몇 달 전 출국할 때 그동안 쌓아 놓은 마일리지 덕분에 인천공항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벽에 붙은 책장에 고전으로 보이는 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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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잉, 딸 쑤윈 만난 지 12일째 옌안 떠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신4군 설립 초기, 당 서기 샹잉(앞줄 오른쪽 둘째)과 부서기 천이(앞줄 오른쪽 셋째). 앞줄 왼쪽 둘째는 1950년대 말 진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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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문향(文香) 품은 경기도 가을 여행지 6곳
━ 문향(文香) 느끼기 좋은 경기도 가을 여행지 6곳 눈 돌리는 곳마다 화려한 색으로 물드는 계절이다. 고요히 사색을 즐기고 내면으로 침잠하는 여행은 어떨까? 우리에게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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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진짜 여행은 일상을 사랑하는 것
정면에서 본 ‘보안여관’(오른쪽)과 복합문화공간 ‘보안1942’. [중앙포토] 서울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와 경복궁을 오른편에 두고 북악산 방향으로 걷다보면 ‘낡아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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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즐기는 문학여행…이 가을엔 내면으로의 여행을
눈 돌리는 곳마다 화려한 색으로 물드는 계절이다. 들뜬 마음 품고 단풍놀이를 떠나도 물론 좋지만 고요히 사색을 즐기고 내면으로 침잠하는 여행은 어떨까.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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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정신
물건의 정신북바인더스 디자인 코리아, 피카, 스칸폼은 문구, 커피 디저트, 식품, 가구, 카펫, 장난감 등 북유럽의 결이 묻어나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숍이다. 이 숍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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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경험을 사고파는 시대
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일본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團塊·덩어리) 세대가 세상을 떠나는 시기가 되면서 명품 그릇 처리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얘기를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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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수영할까, 산책할까 아니면 책 속으로? 취향대로 쉬는 ‘휴식 편집매장’
옷부터 소품, 카페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곳에 모은 편집매장이 인기다. 취향에 맞는 다양한 물건을 만날 수 있는 데다 여러 곳을 다니며 물건을 고르는 수고 없이 안목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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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편집매장' 부산 아난티 코브를 가다
다양한 휴식의 경험을 제공하는 부산 기장의 아난티 코브. 7월 1일 문을 열었다. 옷부터 소품, 카페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곳에 모은 편집 매장이 인기다. 취향에 맞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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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삼키는 중국인 인해전술 … 정식 이주만 한해 5만 명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베이징에서 렁충잉(오른쪽)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캐리 람(왼쪽) 차기 행정장관의 안내를 받으며 ‘홍콩 반환 20주년 성과전’을 관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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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밀려오는 중국인 신이민… 역차별에 탈홍콩 꿈꾸는 홍콩인
홍콩의 주권 이양 2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판 앞에서 한 가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콩 EPA=연합뉴스] 홍콩 침사추이(尖沙咀)의 페닌슐라호텔과 하버시티 일대는 명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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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도 풍경이다···비 오면 더 좋은 여행지
흐리거나 비가 내려야 외려 운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뿌연 물안개로 뒤덮인 서울 수성동계곡 비오는 풍경. [사진 한국관광공사] 꾸물꾸물한 하늘에서 후드득 비가 쏟아질 듯한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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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책 싫어한다고 누가 그랬어?
지난주 토요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지하 1층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데 한 중년 남자분이 슬쩍 말을 걸어왔다. “도서전 가시나요?” “네.” “표 있어요?” “네.” 대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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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맨해튼에 구경하는 서점 낸 까닭
회원 3억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은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 북스’를 열었다. 미국 서점 1위 반스앤드노블과 보더스가 매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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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확대에 거액 투자하는 네이버ㆍ아마존
온라인 유통 기업 아마존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 북스’의 모습. 아마존은 아마존 북스 매장 내에서 고객들의 동선과 책 구매 성향 등을 파악, 수집하고 있다. 빅데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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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책책책] 서평 쓰고 선물 받자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요즘 서점에 가면 '독서 습관'에 대해 다룬 책들이 많습니다. 어떤 책은 하루에 10분만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또 어떤 책은 책 읽을 때 활용해보면 좋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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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서재도 열어젖힌 그가 묻다 “전문적인 교육 받아야만 예술가 되나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도 사진 블로거에서 거장이 찾는 예술가의 반열에 오른 토드 셀비. 2008년 어느날, 서른한 살의 미국인이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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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책·커피와 함께 한 완벽한 휴식
‘동아서점’. 손님들이 책을 편하게 읽어볼 수 있도록 창가에 바(bar) 형태의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강원도 속초에는 설악산이 있다. 동해 바다가 있다. 호수도 두 개(청초호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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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 고서점에서 무료 숙박 하는 방법
1951년 설립된 이후 약 3,000여 명의 작가 및 예술가가 방문한 파리 도심의 고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사진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페이스북] 유명 작가를 다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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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지만 사무치는 목소리
1960년 말보로 음악제 실황 음반. 최근 리이슈 LP다. LP 한 장이 택배로 도착했다. 튼튼한 종이박스를 뜯으니 비닐 에어쿠션 속에 뽁뽁이로 감싼 음반이 들어 있다. 인터넷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