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해저 케이블을 끊었나…바다 밑 보이지 않는 전쟁 [이철재의 밀담]
지난해 9월 전 세계에 해저 인프라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일깨운 노드스트림 2 가스관 사고. 덴마크 국방부 홍콩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허치슨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HGC)는
-
[밀리터리 브리핑] 獨, 6년 만에 사우디에 전투기 수출 허용 까닭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오가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자 미국과 영국이 전격적으로 공습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태스크포스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독일이 5년간 반
-
"석기시대로 돌려줘?"…빅테크 떨게한 후티 반군 '막장 도발'
바다 밑에 깔려 있는 해저 케이블 모습. 텔레지오그래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세계 심해 약 140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곳에 529개 해저 케이블이 깔려 있거나 설치 중이다. 셔
-
유럽-亞 잇는 3563m 세계최장 현수교…그뒤엔 韓 '팀 이순신'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건설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대교 전경. DL이앤씨 한국 건설회사의 기술과 국산 자재로 완성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의 차나칼레대교가
-
[팩플]틱톡, 미·중의 Byte Dance? Byte War!
팩플레터 14호, 2020. 09. 08 Today's Topic틱톡의 줄타기, 나랑 무슨 상관일까요? 팩플레터 14호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 잘 지내셨지요? :-)
-
구자열, 부친 이어 무역협회장 맡는다…24일 공식 취임할 듯
구자열 LS그룹 회장(가운데)이 2018년 중국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참석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LS그룹 구자열(68) L
-
[김종덕의 북극비사]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피어난 북극 살리기 운동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성탄 메시지를 밝힌 산타클로스. 빨간색 고깔모자를 쓴 요정들이 산타클로스와 함께 일한다. [로이터=연합] ━ ⑧산타마을을 품은 핀란드 로바니에미 1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빙상 실크로드 선점하라” 북극까지 뻗는 중국의 일대일로
중국의 극지 탐사선 쉐롱을 타고 북극점 근처에 도착한 대원들이 탐사 작업을 하고 있다. 2017년 7월의 8차 탐험 모습이다. [북극해 신화=연합] 지난달 18일 핀란드 헬싱키
-
[특파원 리포트] "빙상 실크로드를 선점하라"…북극까지 뻗는 중국의 일대일로
중국의 극지 탐사선 쉐롱을 타고 북극점 근처에 도착한 대원들이 탐사 작업을 하고 있다. 2017년 7월의 8차 탐험 모습이다. [북극해 신화=연합] 지난달 18일 핀란드 헬싱키
-
100년만에 정보 전파속도 100배로 빨라져
그림 1 올라우스 마그누스, 『해양지도』, 1539년 (1572년 판) 그림 1은 1530년대에 제작된 지도의 한 부분이다. 이 지도에는 당시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들이 두려워했던
-
온난화로 통신속도가 빨라진다?
인구 500만이 안 되는 노르웨이. 14억 명 가까운 중국의 눈에는 손바닥만 한 나라일 것이다. 2010년 노르웨이 노벨평화위원회가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사오보(劉曉波)를 노벨
-
티파니 보석, 173년 이어온 ‘미의 정점’
티파니 다이아몬드 ‘바위 위의 새’. “뉴욕 5번가(街) 57번로(路)의 ‘티파니’ 보석상 앞. 이른 아침, 택시에서 내린 오드리 헵번이 쇼윈도를 들여다보면서 프랑스빵을 먹기 시
-
[에너지의 미래] 지나가는 바람을 붙잡아라
스코틀랜드 아우터 헤브리디스 제도 북단의 루이스 섬 주민들은 바람에 대해 잘 안다. 매년 겨울 대서양에서 강풍이 불어온다. 바람은 육지에 와서도 여전히 기세가 등등하다. 내륙 습지
-
온라인 게임 붐 한국이 이끈다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에 힘입어 게임 인구 급속 확산 추락한 신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소비엔진’으로 기대 넓은 홀에 컴퓨터 단말기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미국 휴스턴에 있는 항
-
북반구 잇는 해저케이블 日서 세계최초 구축나서
[도쿄〓남윤호 특파원]일본의 종합상사 마루베니(丸紅)는 오는 2001년 상반기까지 미국과 유럽(영국)을 잇는 대용량 해저케이블을 부설, 기존의 일본~영국, 일본~미국간 통신망과 묶
-
국가전산망센터 年內 설립-정보통신부 장단기계획
연내에 행정망.금융망등 국가전산망 운영을 위해 한국전산원 안에「국가기간전산망 관리센터(NCC)」가 설치되고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국가복지정보통신대책이 수립된다. 또 97년초까지 아
-
동남아~서유럽 새海低케이블 추진
[싱가포르 AFP=聯合]16개국 통신기구 대표들은 13일 싱가포르에서 중동(中東)을 경유해 동남아시아와 서유럽을 잇는 새로운 광섬유 해저케이블의 설치 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한 예비
-
"아-태 국가간 정보망 구축 절실"|본사주최「정보화사회 국제강연회」발표내용 요지
「정보화사회」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오고 있으나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중앙일보사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정보화사회를 앞서가는 미국·일본의 관
-
(3)선진국 기업들 앞다퉈 진출 붐
자고나면 새로운 기업들이 홍콩에 들어선다. 중심가 빌딩의 빈사무실에 집기가 운반되고 전에 없던 기업간판들이 나붙기 시작한다. 미국과 일본및 유럽국가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들의 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