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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극 통해 "건강한 여성상"제시
『가요 가요 나는 가요, 꽃가마 타고가요-. 머리에는 꽃관쓰고 온몸엔 색동입고오. 잘못되면 어떡하나 걱정 잔뜩받고….』둥둥 울리는 장구장단에 맞추어 5백여 여성 청중들이 목청을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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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공예실습강좌
흥사단 서울지부는 l5일부터 3개월 과정의 여성부업을 위한 공예실습 강좌를 마련한다. 전통매듭·등공예·박공예·종이인형 등을 가르친다. 문의(743)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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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갖가지행사|여성평우회 27·28일 이틀간 여성문화 큰 잔치
『일하는 여성』을 주제로 한 여성문화 큰잔치가 27일과 28일(상오10시∼하오8시) 서울 동숭동 흥사단본부에서 여성평우회 주최로 열린다. 아직까지의 우리문화가 여성을 성적대상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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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0)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
그해 입학한 학생이 10년뒤인 1908년에 졸업하였는데, 모두 7명으로 이들이 한국안에서 최초로 양성된 서양의술의 의사였다. 「에비슨」박사는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 실업가「세브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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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독서강좌
흥사단 서울지부는10월2일부터 저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오늘의 책 독서대학강좌를 연다. ▲2일=「한국 현대인물사론」(송건호) ▲9, 16일=「한국사회의 발전논리」(정진홍·김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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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서울시립 영등포 도서관은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논술고사를 대비한 생활작문강좌 청소년교실을 연다. 아동문학가 조대현씨가 작문강좌를 맡고, 왕현모씨가 레크리에이션도 곁들여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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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한국잡지협회는 잡지사 사원, 편집에 관심있는 일반인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잡지대학(편집실무과장)수강생을 모집한다. 개강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윌l 6일까지이며 강의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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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말 중국왕족 출신 | 서촉서 고려귀화· 연안에 터잡아
명씨는 지나의 왕족이었다. 시조는 명옥진-. 지나대륙을 한때 지배했던 원의 세력이 기운 l362년 (고려 공민왕11년) 그는 지나 서부의 오지 서촉 땅에서 자립, 성도에 도읍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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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협련 홍보부장 박계동씨 즉심에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일 집회상황을 확인하는 경찰관을 때린 민주화운동청년연합회홍보부장 박계동씨(32)를 경범죄처벌법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겨 구류10일에 유치명령10일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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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낭추도식 내1일 열려
창낭 장고상선생 15주기추도식이 8월1일 옛서울대문리대터의 흥사단강당에서 열린다. 고인의 비서였던 김영삼 전신민당총재가 추도사를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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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7)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0)-영문과 한국학생들
영문과에는 최모·현모 이외에 또 두사람이 있었는데, 한사람은 정준모라고 해방전에 중앙 불교 전문학교선생을 지냈고, 해방후에는 동국대학교 영문학과 선생을 하다 사변 때 납북 당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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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 옷」을 입읍시다"
우리 옷 입기 운동이 열기를 더해가면서 「우리 옷」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의문 또한 제기되고있다. 지난 6월29일 가톨릭여학생회관에서 열린 우리 옷 입기 전시 및 발표회에 이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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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 강습회
흥사단서울지부는 30일부터 제6회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강습회를 연다. 문의 (74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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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주부들 책읽기 모임 활기|도서관·사회단체등 중심
좀처럼 책을 대하기가 쉽지 않은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독서학교나 그들 스스로 만든 독서클럽들을 통한 책읽기운동이 활발하다. 이같은 독서모임은 월2∼3권의 책을 읽을수 있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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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실과 한반도」강연
최근 소련을 방문한바 있는 김연수 서독킬대학교수는 25일 서울흥사단본부 강당에서 민주사회주의연구회의(의장 이동화)가 주최한 교양강좌에 초청연사로 참석, 「소련의 현실과 한반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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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문화운동 협의회」발족 ˝각 분야간 이해협력등 목적˝
문화단체 민중문화운동협의회가 14일 하오4시 서울 흥사단본부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됐다. 문학·미술·연극·마당극·종교·출판등 문화 각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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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교류…」강좌
◇민주사회주의 연구회의 (의장 이동화)는 26일 하오 4시 서울종로구흥사단본부강당에서 민주사회주의 이념 강좌의 일환으로 「동서독교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제목의 교양강좌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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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후원회 발족
국민당은 15일하오 서울동숭동 흥사단대강당에서 당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정치자금법에 따른 후원회를 정식 발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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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숭동 문화·예술가 대학생들 꿈과 낭만의 거리로
서울동숭동 구 서울대 문리대가 자리잡았던 대학촌. 캠퍼스가 옮겨진 이 거리는 이제 옛날의 대학촌에서 한걸음 더 성장, 젊은 대학인은 물론 문인 예술인 교수들이 한데 어울리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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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두연 의장에 추대
◇이동화전 통두당정 치 위원장(74)이 21일상오 10시 서울동숭동흥사단본부장당에서 열리는 민주두사회주의연구회의 창립총회에서 의장으로 추대된다. 민주사회주의연구회의는 민주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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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맞아 회고집 출간
◇가온 서영훈흥사단이사장이 회갑을 맞아 10년동안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때의 일을 엮은 『평화의 도정』이란 책을 냈다. 화갑연과 출판기념회를 7일 하오 6시30분 서울서교관광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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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순흥 안씨
도산 안창호, 그리고 ,안중근-. 민족사의 가강 참담한 어둠속에 몸을 살라 어둠을 밝히고 구원의 별이 되어 역사의 천공에 오른 거룩한 두 이름. 이들은 순흥안씨의 영광일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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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서씨
달성서씨는 6대를 계속이어 3대정승·3대대제학을 지낸 유일한 씨족. 이밖에 선조∼고종간 3백여년동안 숱한 인물을 배출, 정계·학계를 주름잡다시피한 명문의 집안이다. 숙종때 영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