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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헤리티지] 수필집 『셰프의 딸』 펴낸 요리사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사 나카가와 히데코가 안고 있는 냄비, 프라이팬, 차 주전자 등은 프랑스 음식 전문 요리사였던 아버지가 30~40년 동안 쓰던 것들이다. 표면은 거칠고 낡았지만 히데코에겐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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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ㆍ가재울ㆍ왕십리…4월 강북 뉴타운 분양대전
[한진기자] 4월 본격적인 분양성수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풍성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8100여가구의 신규 물량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뉴타운에서 나오는 대규모 물량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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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한국인, 美서 타임지 읽자 흑인이…"
대한민국 1세대 실용영어 교육자인 민병철(건국대 국제학부·민병철 교육그룹 대표) 교수.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 들어서자 책장 가득 꽂힌 ‘민병철 생활영어’ 책자들이 눈에 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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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번 쇼핑가, 273번 대학가, 472번 산책길 … “하루가 짧아요”
수많은 서울시내 버스노선 중 테마 여행을 할 수 있는 3개 코스를 골랐다. ‘서울시티투어버스’ 못지않은 시내버스 472, 273, 143번을 소개한다.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유명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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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행.나] “호랑이는 고기만 먹을까요?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어린이 도슨트’ 김지원(12)양이 관람객들에게 포유동물코너 전시해설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호랑이는 육식동물이지만 그렇다고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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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 30년, 원조 뽀미 왕영은과 23대 뽀미 나경은 한바탕 수다
원조 뽀미 언니 왕영은(왼쪽)과 지금 뽀미 언니 나경은이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인기 MC였던 왕영은은 “식사 잘 챙기라며 먹을 것 싸주는 부모님들이 숱했다”고 ‘뽀뽀뽀’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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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세종대 설립자 주영하 박사 별세
세종대학교를 설립한 주영하(학교법인 대양학원장·사진) 박사가 8일 오후 9시 별세했다. 향년 99세.함경남도 단천 출생인 주 박사는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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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글 서툴러 학업 포기→빈곤 악순환…다문화가정 어린이, 학교에 보내자
학교 밖 겉도는 다문화 자녀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사는 이민자는 15만4000명이다. 이들의 59.7%가 월소득이 200만원도 안 된다. 생활고가 자녀(12만1935명)한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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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리포트] 외지인 들락날락, 성범죄 공포 … 초등교 옆 고시텔 논쟁
“저쪽 길은 무서워요. 고시텔이 생긴대요.” 최근 서울 영등포구 A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김가영(12)양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자 친구 연희원(12)양이 거들었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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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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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엄마표 학습법 ① 국어
놀 시간도, 공부할 시간도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는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초등학생에겐 엄마와 함께 하는 공부가 위력을 발휘하는 때다. 중앙일보 MY STUDY는 초등학생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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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강남구를 명품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신연희(62·한나라당·사진) 서울 강남구청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이판국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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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③ 서울시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는 사교육 1번지로 꼽힌다. 또 개포·은마 등 70여 개 아파트 단지 5만4000여 가구의 재건축이 예정돼 있다. 구청장 후보 네 명은 이 같은 지역 사정을 의식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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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중앙 마더스 체험단 1기 8명 뽑혀
‘틴틴중앙 마더스 체험단’이 발족했다. 중앙일보 독자이면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8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체험단은 틴틴중앙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 체험교육에 자녀를 참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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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에 미국 초등학생 된 전직 교장 안창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반도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을 겪으며 혼란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안창호(사진)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삼촌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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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에 미국 초등학생 된 전직 교장 안창호
한반도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을 겪으며 혼란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안창호(사진)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삼촌의 도움을 받아 고향(평남 강서군)을 떠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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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특별한 이벤트] 흥미진진 축제부터 독서열차 체험까지
다음 달 5일, 부모들은 아무리 바빠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한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5월 5일 어린이날이기 때문이다. 천안·아산 지역 각지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축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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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있는 여자 ‘사연’있는 남자가 골프도 잘 치더라
박세리(아랫줄 왼쪽에서 둘째)가 대전 갈마중 육상부 시절 찍은 사진이다. 박세리는 허들과 투포환 선수로 활약하며 탄탄한 하체를 갖게 됐고 골프 스윙의 핵심인 중심 이동 요령을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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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화문광장은 ‘김만덕 나눔쌀’ 축제장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는 프로골퍼들이 13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고두심 나눔쌀 쌓기 조직위원장(왼쪽에서 셋째)에게 나눔쌀 25섬을 기증했다. 왼쪽부터 김경태·위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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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한우물 30여 년 … 문화산업대학장 되다
고교 시절 문예반원이던 그는 틈만 나면 연극·영화를 보러 다녔다. 수학시간에는 책 밑에 노트를 숨겨놓고 시를 긁적였다. 그렇게 3년을 보낸 결과는 명문대 낙방. 독서실에서 재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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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개콘’은 알아도 ‘하콘’은 모른다?
웃고 떠들고 놀다 보니 2시간이 훌쩍 갔다. 2002년부터 200여회 이상 열리고 있는 ‘박창수의 하우스 콘서트’에서 이한철 밴드가 공연하고 있다.“지루한데 신나는 곡으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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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만담계의 단짝 장소팔과 고춘자…어렵던 시절 웃음 준 대중의 스타
“춘자야.” “네, 아버지.” “비가 몇 도냐?” “끓는 물은 백도인데 글쎄요. 비가 몇 도예요?” “비가 몇 도냐 하면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유행가에 들어있어. 비가 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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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천안 병천면 용두리 조병옥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조병옥 박사 생가에서 근처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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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 무료 문화행사 풍성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4월 둘째주 주말. 서울 시내 곳곳에는 호주머니가 가벼워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예술 행사가 풍성하다. 서울 도심의 서울광장, 청계천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