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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 깔려죽어|슬라브 무너져
8일 하오6시쯤 서울 영등포구 가리봉동 87 전병쇄씨(47) 집 30평짜리 신축2층 슬라브가 무너져 아래서 일하던 인부 양윤옥씨(44·충북 음성군 맹동면 수송리)가 깔려 숨지고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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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에 장티푸스 4명을 격리수용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사당동 19통2반 김우생씨(35·여) 등 4명이 유사 장티푸스로 심한 고열과 설사를 하며 앓고 있어 영등포 보건소는 사당동 일대에 방영을 실시, 김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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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낸「운전실습」
14일 상오10시쯤 서울 영등포동 8가7 외기 노조 앞길에서 자동차 운전연습을 하던 신진자동차학원 소속 서울자 2-2250호「코로나」(연습생 신숙자·26) 와 대한통운 자동차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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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입건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23일 위독한 환자에게 왕진을 거부함으로써 환자를 숨지게 한 서울영등포구 상도 1동 285 상도 의원장 김동렬씨 (37)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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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칼에 피살
16일 새벽 1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2동 265 대구식당 주인 이정식씨(40)가 식당안방에서 내연의 처인 김옥분여인(33)과 말다툼 끝에 김여인이 휘두른 길이 20cm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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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 오늘부터 4단계 방역 개시
서울시는 봄철을 맞아 각종 질병이 번질 것을 예상 4단계 방역대책을 세우고 16일부터 1단계로 분무 소독을 포함한 보균자 색출작업에 나섰다. 분무소독은 시내 2백 18개 환자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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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시립병원「의료직」부족
서울 시내 8개 시립병원의 의사·간호원·보건직등 의료직 공무원이 정원에 크게 모자라 환자치료에 지장을 주고 있다. 3일 서울시 조사로는 의사의 경우 정원이 1백81명인데 현재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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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영세 자유업
변두리 이발사, 구두수선공 등 각종 자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마치 하루를 살기 위해 하루를 버는 듯 했다. 저축이라곤 아예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지금의 직업을 천직으로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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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 합의강요 불응하자 연행까지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7일 관할 대방동 파출소 안창선 경장 등 4명의 경찰관이 폭행 피의자가 고급장교라고 해서 피해자에게 합의를 강요, 이에 불응하자 폭행 등 갖은 방법으로 위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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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예비군수첩 강매
서울 영등포구 신정동 149 일대 향토예비군 영등포대대 신정 제3중대(중대장 강신택 예비역상사)에서는 가짜 예비군수첩을 만들어 1백여 중대원들에게 수첩을 경신해야 한다면서 수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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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먹고 중독
24일 하오 7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가양동 176 김옹순씨 (58·여)집에서 김씨와 손자 이룡수군(11·양촌국민교 4년), 용국군(7)등 3명이 수제비를 만들어 먹고 식중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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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치고 줄행랑
26일밤 10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3동183앞길에서 구로동쪽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서울영 5-6080호좌석「버스」(운전사민종익·40)가 길을 건너던 40세가량의 남자를 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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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첫날 개스중독
29일 상오8시쯤 서울 영등포구 감창동100 김귀분씨(55·여) 집에 세든 배순덕씨(48·여)가 배씨의 세째아들의 약혼자 이주연양(23)과 함께 자다 연탄「개스」에 중독, 배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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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3건
길건너서는 사람을 치고 달아난「뺑소니운전사」의 횡포가 3건이나 서울에서 일어났다. ▲25일 상오6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공군사관학교앞길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검은색「코로나·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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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서 충돌
25일 상오11시쫌 서울영등포구 구로동 589앞 철길건널목에서 이삿짐을 싣고 구로동「버스」종점쪽으로 가던 서울영7-5424 삼륜차(운전사 윤택호·31)와 인천발 서울행 418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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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품팔이 부인이 세쌍동이 아들
○…19일아침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60 권주현씨 집에 세든 날품팔이 소병주씨(31)의 부인 양금춘씨(29)는 세쌍동이 아들을 분만했다.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가 하루아침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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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병원에 구급차 부족
서울시립병원에 「앰뷸런스」가 모자라거나 혹은 있는 「앰뷸런스」도 환자 수송이 아니라병원 직원들의 사무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긴급 환자수송에 편의를 주시못하고 있다. 「앰뷸런스」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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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방문 귀로에 역사
11일 아침7시40분쯤 김포공항「톨·게이트」앞 「버스」정거장에서 모국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재일교포 오대주 노파(78·일본 동경도 상경구 서정41 일조통어전통재입하루)가 서울영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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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중점의 복지사업|하반기, 구청별 건설사업
서울시는 각 구청 복지사업비 4억5천만원을 배정, 금년 하반기 각 구청 복지건설사업을 서두르고있다. 이 구 복지건설사업은 각 구청 지선과 골목의 하수, 포장, 그리고 안전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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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교리 입증하려다 일가 5명 투사 | 전국유사종교·암자단속 | 금품갈취등 조사후 입건
경찰은 9일 사교시비끝에 일가족 5명이 집단자살한것을 계기로 전국의 각종 사교·유사 종교·사설암자둥에 대한 실태조사와 합께 철저한 단속을 하기로했다. 경찰은 이들 유사종교들이 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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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트럭 충돌
29일밤10시45분쯤 서울영등포구 영등포동1동6l8 모래말답절 건널목에서 인천발 서울행442열차(기관사 한리균·40)와 쓰레기하치장으로가던 서울종로구청 청소차 서울관7-431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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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이환 모두6명
서울시는 중구와 마포구를 제외한 시내 거의 전역에「콜레라」가 번짐에 따라 모든「콜레라」환자는 남부시립병원에 따로 격리병동을 마련, 수용토록했으며 남부시립병원은 장「티푸스」환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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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객업소 위생검사
서울시는 10일 상오9시 보사부의「콜레라」방역대책 발표에 따라 방역요원 6백50명을 소집,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수도권방역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역·용산·노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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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못 만나자 음독자살기도
16일 상오 10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 서장부속실에서 서장을 면회하러온 정점만씨(32·서울 영등포동 250)가 서장을 만나지 못하자 극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 영등포시립병원에 옮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