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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사회
지난 27일 새벽, 예산과 순창에서 일어난 정신착란병자의 살인광사건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이 사건이 만일 서울의 밀집지대에서 백주에 벌어졌을 경우를 가상하면 섬뜩한 생각은 더욱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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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현대병」|꼬리무는 살인과 정신병 실태
순창과 예산에서 27일 2명의 정신병자가 도끼와 식칼로 11명의 인명을앗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정신병자의 살인사건, 방화사건등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이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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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서 오는 화마
불길이 서울한가운데서 솟아올랐다. 이 불은 지난23일새벽 하늘을 밝히며 2시간반동안 서울남대문시장을 휩쓸어 5억여원의 재산을 재로 만들고 소방관 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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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1개 시장|「화재발생위험」규정
서울시경은 서울남대문시장의 큰불에 자극 받아 25일 동대문시장 등 21개 시장을 화재발생 위험시장으로 규정, 소방시설과 소방통로를 즉각 갖출 것을 긴급지시하고 이를 개선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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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방화시설
이날 상오9시35분쯤 정일권 국무총리가 화재현장에 나와 최두열 시경국장을 대동코 피해상황을 두루 돌아보았다. 정총리는 현장을 시찰한 후 최시경국장에게 시장 내에 자체 방화시설을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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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탐낸 방화"
서울지검 김성기검사는18일 지난62연도에 있었던 대한「미싱」화재사건이 단순한 실화가 아니고 방화사건이었다는 당시 동회사 운전사 김종열씨의 자수에따라 방화여부에대한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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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불조심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곳곳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하여 인적·물적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동장군을 눈앞에두고 집집마다 화재방지를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때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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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던트·파워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세계적인 학생운동의 발단은 1964년 미국「캘리포니아」의 「버클리」대학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FSM (자유토론운동)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지난5월 「프랑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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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지난 23년간 우리나라의 주택은 양적으로는 폭발하는 인구에미처 따라가지못했지만 내용면에서는 서서히 기능화와 서구화에로 변천해왔다. 즉 당시 남한의인구는 2천16만에 주택수는 3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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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없애려고 외삼촌집 방화
서울청량리경찰서는 22일상오 외삼촌집에서 돈을훔쳐낸뒤 증거를 없애기위해 불까지 지른 이창희양(20·예산군)을 절도및 방화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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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우드 상병에 15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3부(재판장 조성기 부장판사)는 2일 상오 서울 이태원동 위안부 살인방화사건의 피고인「M·K·스몰우드」2세 상병(21·미8군19지원단 본부중대 소속)에게 살인방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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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조대팀 초청야구
중앙일보사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일본 조도전대 야구「팀」이 28일 내한, 29일부터 7월8일까지 서울·부산·대구·대전·인천 등지에서 모두 12차의 친선경기를 벌인다. 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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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병 위안부살해
서울형사지법합의3부 (재판장조성기부장판사)는 15일 상오10시 서울이태원동위안부살해, 방화사건의 피고인 「H·K·스몰우드」상병(21)에 대한 3회공판을 열고 사건현장검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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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보도와 한국민의 반응
미국의 유력한 일간지 가운데서도 특히 「워싱턴·포스트」지는 한국에 관한 「센세이셔널」한 기사를 자주 보도하는 신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의 예를 보더라도, 지난 4월28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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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시설미비
치안국이 지난번 부산 전신국화재사건을 계기로 전국에 있는 3층 이상의 고층건물 1만1천2백98개소(전남은 보고 미접수로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 방화 진단 결과가 11일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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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방한칸태워
26일밤10시 서울종로구원서동76의3 김형정씨(40)집에 불이나 방1칸을 태우고 10분만에 꺼졌다. 불은 이날하오5시 장남용금군(6)이 성냥으로불장난하다 번진것인데 처음불은 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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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살해
서울지검 윤종수 검사는 24일 상오 이태원동 위안부살인사건의 피의자「H·K·스몰우드」(22·미8군19지원단본부중대) 상병을 살인 및 방화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스몰우드」상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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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80%가 실화
치안국은 요즘 산불이 전국적인 이상건조기후 때문에 부쩍 늘고있다고 원인을 분석하고 방화원인이 지난 3월까지만 해도 발생총수의 80%가 실화인 점과 등산객이 많은 서울이 가장 발생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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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돌며 방화
12일 상오 서울마포 경찰서는 밀집한 대흥동 초가촌에 10군데나 불을 지르고 다닌 김창학씨(33·대흥동105)를 방화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조사로는 정신이상자인 김씨는 지난 6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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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네 세곳에서 불
5일밤 2시간동안에 서울마포구대흥동 한동네 세곳에서 잇달아 블이나 경찰이 방화가 아닌가 보고 수사에 나섰다. 이날밤8시40분쯤 마포구대흥동113 최찬만씨(60) 초가추녀에서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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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뒤에 도사린 "사각"들|부산전화국 화재 「결과론」
52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전신전화국 대화는 요즘 한창인 고층건물 건축「붐」에 따르지 못하는 소방 시설과 장비등의 빈곤을 크게 드러냈다. 부산시외전신전화국 청사에 대한 방화진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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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상병것 아니다"
국립과학 수사연구소는 8일 서울용산구이태원동 위안부살해방화사건의 용의자「스몰우드」상병의 체모와 범행현장에서 발견된 체모가 동일인의 것이 아니라는 감정결과를 용산서에 보내왔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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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검증
이태원동 위안부살해방화사건을 수사해온 미8군제2범죄수사대는 6일상오11시30분 사건의 용의자 「스몰우드」상병을 대동하고 서울 용산구 이태윈동 64번지 범행현장에서 현장검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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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서류송치|위안부살해미병
속보=이태원동 위안부살해·방화사건을 수사중이던 용산경찰서는 5일 살인·방화혐의를받고있는 미8군 제19지원단본부중대소속「H·K·스몰우드」(21)상병을 검찰에 서류송치했다. 이 사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