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막히는 「교통지옥」 변두리 출근길-종점부터 만원 20만명이 못타
「러쉬·아워」의 과감한 교통대책이 아쉽다. 수도서울의 외곽지대 아침 승차 난은 이미 한계점을 돌파, 하루 20만명 이상이 제때에 차를 타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도 당국은 이에
-
영등포 「로터리」입체교차로 공사가 일부 준공
고가도로를 제외한 접속도로 1천5백20m (너비5∼14m)가 21일 개통됐다. 이공사는 서울시가 6억2천 만원의 공사비를 들여6월30일 착공한것으로 고가도로 3백85m는 12월말
-
운행 무질서
대도시의 출퇴근길 차타기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대중의 발인 시내「버스」는 정해진 배차시간을 어겨 멋대로 운행하기 일쑤고 「택시」는 「러쉬·아워」가 아닌때도
-
시내「버스」노선 전면 개편 검토
서울시는 폭주하는 도심권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 차량소통을 돕고 노선조정을 둘러싼 운수업계의 과다경쟁으로 빚어지는 부조리를 제거키 위해 대중교통수단의 대종인 시내 「버스」노선을
-
구획정리
영동지구와 잠실지구는 서울시가 한수이남에 신시가지를 조성, 강북의 인구를 소산키 위해 중점개발하고 있는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올해 이곳에 쓰여질 사업비는 60억8천1백만 원으로 1
-
연도에 넘친 환호…국빈 맞는 150만|「포드」 미 대통령 오던 날|태극기·성조기 물결…하늘을 수놓은 오색 풍선
「웰컴·포드!」- 반갑고 귀한 손님 「포드」 미 대통령이 오는 날 김포∼서울 가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의 물결이 흘러 넘치고 오색 풍선이 하늘을 수놓았다. 국화꽃으로 단장된 거리거리
-
수족처럼 움직이는「포드」 경호원들
「포드」 미국 대통령이 김포공항에서 그의 전용기 「공군 1호기」로부터 내린 이래 시청 앞의 도심을 통과하기까지 줄곧「오픈·카」를 2개에 나눠 탄 사나이들이 뒤따랐다. 그림자처럼 바
-
(67)부동산의 지역분석(2)
인구 약8만에 1백만평 단지로도 통하는 화곡 지구는 개발이 시작된 지 7∼8년이나 되고 주민의 지식수준도 높고 지역기능도 거의 안정되어 있으나 이상할 정도로 부동산의 가격수준은
-
불편만 더한 시내버스 노선조정-서울
지하철개통에 따라 새로 조정된 「버스」노선이 당초에 의도했던 도심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8%에 지나지 않는 부분적인 조정에 지나지 않아 변두리 시민의 불편은 아직
-
(2)-도로건설
동부간선도로를 비롯, 만리동∼공덕동간 도로와 성북동지내 도로가 연말까지 확장, 준공돼 개통된다. 동부간선도로는 동부서울의 외곽순환도로의 일부. 동대문구 면목동 한독약품입구와 성동구
-
서울의 지하철
서울의 땅속을 전차가 15일부터 달린다. 명물이 또 하나 생긴 것이다. 지하 20m이상을 파 내려가는 지하철공사란 어느 나라에서나 난공사로 되어있다. 「로마」의 지하철공사는 「뭇솔
-
노선 증설, 대수 그대로
서울시는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버스」노선의 전면 개편을 보류, 내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실시키로 하고 「버스」댓 수를 줄이는 대신 변두리를 연결하는 단거리「버스」노선과 순환 노선
-
개통 한달 앞둔 지하철 종로선|연계선 없어 효능 적다
오는 8월15일 개통되는 지하철 종로선의 최대 효과를 거두려면 「피더·버스」 (feeder bus·연계 또는 보조 「버스」)가 운행되어야하며 나아가서는 성북역과 의정부, 청량리역과
-
어린이대공원∼상봉동 동부간선로 축조공사 시작
성동구화양동어린이대공원과 동대문구상봉동 한독약품사이의 연장 5·4km, 폭30m의 동부간선도로 2차축조공사가 21일상오9시 양탁식 서울시장등 관계자와시민들이 참석한가운데 기공됐다.
-
(하)독립주택과 「마이·홈」작전
「아파트·붐」이 일고있지만 아직도 전체주택 4백55만호의 99%가 독립주택이다. 특히 농촌에서는 오랜 풍습에 따른 대가족제도와 폐쇄된 가정생활 등으로 여전히 독립주택에 살기를 원한
-
(350)지하철
서울의 지하철공사가 절반이상 끝났다. 홍수같이 밀리는 차량과 인파로 한계점에 도달한 서울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위해 지하철1호선 (서울역∼청량리)이 착공된것은 71년4월12일-.
-
수도권 인구 분산책 마련
①공장신설의 억제 ②고미가 정책 견지 ③고급주택 중과세 ④학력중시제 철폐 ⑤전철통과 지역의 도시화 우선 지정 ①서남·내륙개발 ②주민세를 신설 ③교육세를 부활 ④위성도시 건설 ⑤지
-
「단절」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본사 이광표 특파원,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 4반세기동
-
모습 일신하는「동부서울」|동 축1-2호선·강변6로 6월말 개통
동부서울의 모습이 변했다. 도봉동에서 공릉동, 면목동을 거쳐 뚝섬의 화양동∼잠실대교∼광주대단지까지의 총 연장 21·28㎞의 동 축 2호선 도로가 송 파의 모래벌판을 뚫고 나갔는가
-
지하철 2, 3호선 측량
서울시는 지하철 2, 3호선을 내년에 동시 착공하기 위해 27일 철도기술 협력 회에 1천2백38만원의 용역을 주어 2호선 1차 공사 구간과 3호선에 대한 측량작업에 착수했다. 서울
-
(14)월릉교
중랑천 상류. 학동천이 흘러들어 오는 지점에 길이1백75m의 다리가 새로 놓여진다. 다리 이름은 월릉교. 상월곡동에서 공릉동을 동사로 연결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다리는
-
도심 밀집지대의 화마
세계를 놀라게 했던 지난 성탄절 대연각「호텔」대화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이즈음, 올해 들어서만도 벌써 또 3건의 대화가 일어나 우리 나라 방화시설의 정비·확충이 얼마나 시급한가에
-
도심 지하철 노선 측량 마쳐
서울시는 7일 지하철 2, 3, 4, 5호선의 총 연장 1백23·5km중 도심을 통과하는 37·8km에대한 측량을 완료했다. 이 노선측량은 철도기술협력회가 용역을 맡아 지난 6월
-
잦은 노선변경에 버스승객 큰 불편
서울시는 지하철 건설공사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21일부터 숭인동 신설동을 경유 운행하는 「버스」17개 노선 6백75대를 일부 노선 변경, 운행토록 했다. 이 같은 노선조정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