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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기관은 기업과 다르다" 세종문화회관서 포럼
정부가 IMF체제의 극복이라는 대명제를 걸고 정부 산하기관 정리를 예고했고 국.공립 문화예술기구의 민영화도 곧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공기업의 민영화라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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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지향 패션창작집단 '라플라스'…"옷은 사상 담는 그릇"
인류가 옷을 입게 된 동기는 뭘까. 아담과 이브의 경우처럼 수치심 때문에? 신체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려고? 이에 대해 복식사 (服飾史) 연구자들은 고대인들에게는 신체를 장식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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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루·서승희 부부의 퍼포먼스 “관객과 기의 교접 느껴요”
빡빡 깎은 머리와 국적불명의 희한한 옷차림에다 번득이는 눈빛하며…. 예삿사람은 아니겠다 싶은 박미루 (38) 서승희 (33) 부부. 이들은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연기.연출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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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수 리아
“누구누구는 정말로 노래를 잘 하는 가수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구보씨는 이렇게 반문하고는 한다.“그것도 말이라고 하나? 가수란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 아니던가?” 그러나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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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세기를찾아서]25.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페테르부르크는 소련이 해체되기 전까지 레닌그라드로 불리던 고도(古都)입니다.당신은 이 도시를 ‘역설의 도시’라 하였습니다. 일찍이 표트르대제가 낙후한 제정러시아를 강력한 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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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예술가 위한 국제워크숍
젊은예술가 위한 국제워크숍 □…국제극예술협회(ITI) 한국본부 주최'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국제워크숍'이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광릉수목원내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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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춤 한마당 '국제현대무용제' - 내달 5~8일 교육문화화관
외국의 독특한 현대무용을 체험하고 국내 무용가들의 역량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 한국현대무용진흥회(회장 이숙재)가 주최하는 제16회 국제현대무용제가 6월5일부터 8일까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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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35년' 공연 가진 가야금名人 황병기
▶1936년 서울 출생 ▶경기고.서울대 법학과 졸업 ▶58년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부 우승 ▶85년 미 하버드대 객원교수 ▶90년 평양 범민족통일음악회 남측대표 ▶90년 송년통일전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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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영 컬처'의 産室 대학로
대학로에 가면 누구나 길을 잃는다.한눈에 들어오는 좁은 공간이지만 아무리 보아도 정체가 안보이는 이상한 곳이 바로 대학로다.주말 오후 발디딜 틈없이 들어선 젊은이들을 보면 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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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라보엠' 初演100년 전세계서 기념공연
오페라『라보엠』(푸치니 작곡)초연 1백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라보엠』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올해는 가위 「라보엠의 해」가 될 전망이다. 한강오페라단이 다음달 4일부터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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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파우스트' 무대오른다-극단'유' 국립극장서 공연
괴테의 명작 『파우스트』가 윤주상(파우스트).유인촌(메피스토펠레스)의 뜨거운 호흡으로 2월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문제적 인간 연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극단 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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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그리니치 빌리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은 노래방에 가보면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들의 기질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그러면 우리는 외국여행에 나섰을 때 어떤 곳을 찾아가야 할까.그 나라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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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한민족예술제-13일 국립극장대극장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동포예술인들이 공동무대를 꾸미는 95한민족예술제가 13일 오후4시30분,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문화축전행사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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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무용 세계로-홍신자무용단 중국3개도시 초청공연
세계 속에 한국현대무용을 심는다. 우리나라 현대무용가들이 세계적인 대회에 잇따라 초청돼 공연을갖는다. 대표적인 전위무용가인 홍신자씨가 8월3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되는 세계여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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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 대하 창작무용극 잇따라
대하 역사무용극으로 우리나라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서울.인천.광주 시립무용단이 각각 광복 5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 무용극을 잇따라 무대에 올린다.특히 인천시립무용단은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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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극올림픽 그리스 아테네서 열린다
스포츠에 이어 연극에서도 올림픽이 열린다. 연극올림픽위원회(회장 테오도로스 테르조폴로스)는 오는 8월21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연극올림픽을 개최키로 했다.10개국이 참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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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영국문학기행
런던에서 우리는 오래전에 타계한 영문학의 대가들이 현시대와 호흡을 같이하며 살아숨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영국인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찰스 디킨스.서머싯 몸.버지니아 울프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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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아티스트 10명 뉴욕예술계 진출-서울니맥스예술제
국내 테크놀로지 아트가 뉴욕의 언더그라운드 예술계에 소개된다. 뉴욕 맨해튼남쪽 32번가에 위치한 언더그라운드 공연장인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에서 8일부터 11월6일까지 한달간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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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에 나선 무용계
무용계가 지난 여름의 휴식기를 끝내고 가을걷이에 나섰다.굵직한 무용제가 잇따라 열리고 중견 무용가들의 창작 발표도 줄을 잇고 있다.오는 13일 창무국제예술제를 시작으로 서울무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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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전자분야 한자리에-오늘 전자엔터테인먼트 심포지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컴퓨터게임.디지털영화.주문형비디오(VOD).컴퓨터음악.컴퓨터미술등「첨단 전자 엔터테인먼트」가 한 자리에 모였다. 컴퓨터그래픽을 응용한 영화『구미호』,가상현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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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예술모임 매주 토요일 열린광장 무대 열어
「광주는 藝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문화예술단체가 많지만 빛고을예술모임(회장 朴윤모.42.극단 시민대표)은 서민에게 편안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는「패거리」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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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제작.독창회위해 내한한 조수미씨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인정받고 있는 曺秀美씨(32)가 독창회와 국내에서의 음반제작을 위해 귀국,8일 회견을 가졌다. 서울대음대 재학중 이탈리아로 건너가 11년간 피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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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문화 서울나들이-6월까지 94프랑스 무대현장 축전
음악.미술.영화등의 행사로 이뤄진「1994 프랑스 무대 현장」문화축전이 4월부터 6월까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19일까지 열리는 바스티유 오페라의『살로메』공연,오케스트라 연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