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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수익 높이려…‘외환은행 금리 조작’ 무죄 확정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 대주주로 있던 당시 대출금리를 조작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던 전‧현직 외환은행 임직원들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론스타 먹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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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속 피한 조윤선…“증거인멸 우려 없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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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판사 블랙리스트’ 조사가 왜 비밀인가
유길용 사회2부 기자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규명한다는 차원에서 법원행정처의 업무용 PC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전·현직 판사가 사용한 PC를 들여다보는 것이 합법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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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최후진술 “제가 모든 벌 다 받겠다” [전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22일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의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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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박근혜 뇌물’ 이재용 2심서도 징역 12년 구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을 받기위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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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도와준 동료 징계로 인한 성희롱 피해자 고통도 배상"
사내 성희롱에 문제를 제기한 피해자와 피해자를 돕던 동료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상급자들의 행위에 대해선 회사가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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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이건희 회장이 마지막 삼성그룹 회장 될 것”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2일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의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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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靑과 통화시 ‘차명폰’ 사용…“번호 하나도 기억 못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수년간 청와대 측과 통화할 때 이른바 ‘차명폰’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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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성희롱 피해자에 부당 인사조치는 불법…손해배상해야”
사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리한 인사조치를 한 회사에 대법원이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중앙포토] 회사가 사내 성희롱 피해자 등에 불리한 인사조치를 했다면 불법행위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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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우병우의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12월 27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우병우의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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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블랙리스트’ 조사위, 행정처 판사 PC 강제 개봉
법원행정처가 현직 판사들의 성향 분류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일컫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추가 조사 중인 조사위원회(위원장 민중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법원행정처에 소속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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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내 구속 합당한지 다시 심사해달라"…구속적부심사 청구
‘불법 사찰’ 등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이 합당한지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재심사를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6일 “우 전 수석이 25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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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우병우, 구속적부심 청구…‘제2의 김관진’ 될까
구속 수감 중인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원에 구속이 합당한지 판단해달라는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지난 14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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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서 넘어져 산재 처리된 남성, 5억 토해낼 처지…왜
14년 전 낙상사고를 당해 하지마비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던 40대 남성이 그동안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아온 수억원의 요양급여를 토해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대법원 3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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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게이트’ 연루 외제차 받은 판사 일부 유죄
대법원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2일 정운호(52)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유정(47) 변호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변호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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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공짜주식 뇌물 인정 안 돼” … 원심 깨고 파기환송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49) NXC 대표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진경준(50) 전 검사장에 대해 대법원이 “받은 금품을 뇌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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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방해' 유성기업 대표 징역 1년2개월 확정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현대자동차 하청업체 유성기업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이시영 유성기업 대표 대법원 1부(주심 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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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족쇄 푼 홍준표·이완구…대법원, 무죄 확정
홍준표(63) 자유한국당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연루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의 상고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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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의원직 상실, '1인 정당' 된 민중당…김생기 정읍시장도 시장직 상실
지난해 4·13 총선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중당 윤종오(54·울산 북구) 의원 등 국회의원 5명과 김생기(72) 정읍시장의 운명이 22일 대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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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대법원 ‘무죄’ 확정
이완구 전 총리가 27일 오전 2심 선고공판 참석을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 20160927 / 김경록 기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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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공짜주식 진경준 뇌물 인정 안돼”…사건 파기 환송
진경준(50ㆍ사법연수원 21기) 전 검사장이 넥슨 측으로부터 받은 금품을 뇌물로 보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일부 혐의의 공소시효가 지난 데다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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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돈 받은 판사는 일부 유죄, 돈 준 정운호는 무죄
돈을 준 정운호(52)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돈을 받은 '레인지로버 판사' 김수천(58)의 희비가 엇갈렸다. 정 전 대표 등에게서 100억원 대의 부당한 수임료를 챙긴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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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세 번째 무죄…김한표·김철민도 의원직 유지
지난해 4·13 총선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자유한국당 이철규(60, 동해·삼척), 김한표(63·경남 거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철민(60·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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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넥슨 뇌물수수' 진경준 전 검사장 2심 다시하라"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전 검사장14일 서울 서초동 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2016.07.14 김상선 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