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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 강연하러 간 박원순 "광주에 자주 못가는 심정 아나"
야권의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수위를 다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강연자와 수강생으로 만났다. 14일 오전 7시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민주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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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지방교육청 감사…서울형 혁신학교도 포함
감사원이 지방교육청의 재정운용 실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기간은 5월20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감사대상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정책 중 하나인 서울형 혁신학교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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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비·청소 등 근로자 420명에게 '최저임금의 120%' 준다
서울시가 공공 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1697명을 2017년까지 추가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서울형 생활임금제(시급 6687원 보장, 최저임금 5580원의 120%) 적용 대상을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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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곳이 선진 도시
지난 21일 서울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이 LOUD 운동 확산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밝히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뒷사람 보이게 거울 붙였더니 … 문 잡아주는 ‘3초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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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내가 하면 혁신, 네가 하면 구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혁신’이란 이름이면 다 통하는 곳, 서울시교육청이다. 25일 시교육청 학교혁신팀은 새해에 추진할 정책을 내놨다. 이름은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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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품종' 임대주택 공급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서울시가 획일적인 대규모 임대주택 건설 시대의 막을 내리고 '다품종 임대주택' 공급시대를 선언했다. 개발 가능한 택지가 고갈되고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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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예산 97억 → 40억 축소 … 시의회와 갈등
14일 오후 1시.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 복도 곳곳에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수공예품들이 놓여 있었다. 1층에 위치한 학부모실에선 학부모 1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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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예산 97억 → 40억 축소 … 시의회와 갈등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전경. 지난해 말 문용린 교육감 취임 이후 붙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서울교육’이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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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너무 깐깐 … '박원순 복지' 삐끗
혼자 사는 김모(71·여·서울시 A구)씨의 한 달 소득은 기초노령연금 9만6800원이 전부다. 그럼에도 김씨는 몇 년째 연락이 되지 않는 자식들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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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어린이집·요양시설 과속스캔들
이 질문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잠시 망설였다. 다소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있나요.” 그녀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다시 한번 물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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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자 있어도 생계비 지원 … 복지 사각지대 4만명 혜택
서울 종로구에 사는 조모(82) 할머니의 한 달 수입은 주민센터 공공근로로 받는 20만원과 9만6000원의 기초노령연금이 전부다. 1인당 최저생계비(57만2000원)의 절반을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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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적발 어린이집 85% 정부가 인증한 우수시설
서울 강남에 사는 김모(34·여)씨는 지난해 초부터 M어린이집에 세 살짜리 아들을 보낸다. 어디로 보낼지 고민하다 이 시설이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받았고 서울형 어린이집이어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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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기 서류 작성 매달려 아이들 거의 방치
서울 송파구 보육교사 노모(34)씨는 지난 4월 ‘그 일’만 떠올리면 등골이 서늘하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준비를 하던 날, 교구를 정리하고 보육일지를 몰아 쓰느라 눈코 뜰 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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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도 문어발 무상보육비 따내 운영비 돌려막기도
한 사람이 어린이집 여러 개를 문어발식 기업형으로 운영하는 행태가 어린이집 불법·부실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무상보육 확대로 지원 예산이 대폭 늘면서 어린이집이 영리 수단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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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돌 안 된 아이까지 특활비 … 명목은 베이비 마사지
“우리 애들 다니는 어린이집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죄인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두 아이를 키우며 정보기술(IT) 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직장맘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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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심하고 아이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중앙일보 기획취재 결과 국고보조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까지 아동학대와 불량급식에 공금 횡령까지 온갖 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도는 이제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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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취업, 맞춤교육으로 전문성 더하라
자녀를 어느 정도 키워 놓은 40~50대 여성들 중에는 취업을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다. 가사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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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올해 일자리 21만개 만들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일자리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총 4231억원을 투입해 21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공공 일자리 수가 늘어난다. 시는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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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보육료는 ‘싹뚝’ … 동네 공원사업은 ‘펑펑’
봉화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30억원, 광장동 체육시설 건립 29억원, 우이동 시민의 광장 조성사업 28억원,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등등. 서울시의회가 최근 내년도 서울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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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예산 30% 시민복지에 투입한다
서울시가 내년에 전체 예산의 30%까지 복지 지출을 늘리기로 했다. 임대주택 확충과 서울형 기초보장제 도입 등에 따라서다. 반면 사회간접자본(SOC)투자는 지난해와 엇비슷한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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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복지 사각 19만명 생계·교육비 지원 받는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이영미(58)씨는 파지를 주워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연락을 끊고 사는 아들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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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서열 판치던 서울교육 협동과 공존 가르쳐 새 바람
김정명신 서울시의원이자 참교육학부모회 자문위원. 서울시교육청 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서울시교육청 인권위원회 위원, 문화연대 공동대표,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공동대표, 교육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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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보건소 확충? "지금도 넘쳐나~"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서울시의 보건소 확충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서울특별시 보건지소 확충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통해 "더 이상 의료취약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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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할 때까지 분유 먹인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원장이 영·유아를 학대해 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의 사설어린이집 원장 양모(39·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