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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사회 웃음 전한 '신바람 뉴스' 10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저물고 있다. 때론 힘들게, 때론 화나게 했던 소식들 속에서도 우리에게 신바람을 불어넣었던 뉴스가 있어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다시 물길 열린 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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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전차 방호벽' 철거
경기 북부 지역 도심지의 전차 진입 저지용 구조물인 대전차 방호벽이 하나 둘씩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대전차 방호벽은 적 전차의 수도 진입 시간을 지연시켜 대처 시간을 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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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알면 더 재밌다, 불꽃놀이 구경백서 4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일대는 주차장이 돼버렸다. '2005 서울 세계불꽃축제'에 인파가 몰렸기 때문. 무려 60만 명이 방문했다는 게 주최사인 한화그룹의 추산이다. 혹시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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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버티고개역에 '경사 엘리베이터'
외국 관광지 등에서 볼 수 있는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국내 지하철역에도 설치됐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21일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중구 신당동)에 30도 경사면을 오르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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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성탄절 트리 올해는 더 크고 화려하게 …
▶ 서울시청 앞 성탄절 트리 설치 조감도.매년 서울시청 앞 교차로에서 연말연시를 알려온 대형 성탄절 트리가 올해에는 더욱 크고 화려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년 트리를 세워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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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뉴타운 홍수걱정 '끝'
호우 때마다 중랑천 물이 넘쳐 불안했던 서울 중랑구 중화.묵동 일대가 '늘 물이 흘러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중랑구는 15일 이 일대 15만4000평을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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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잠 못 드는 당신 나가라!
▶ 한강에서 보내는 여름밤은 서늘하고 여유롭다. 한강 시민공원 상암지구 야영장에서. 요즘 같아선 밤이 더 무섭다. 낮 동안 이글거리는 태양에 숨죽이던 집이며 아스팔트며 온갖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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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인수 10여곳서 '저울질'
▶ 법정관리 중인 우방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우방 본사 사무실에서 매각 업무 담당 직원들이 업무를 협의하고 있다.[대구=조문규 기자] 대구의 대표적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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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토요일엔 창덕궁
맨 얼굴 드러낸 '명품 정원' … 딱따구리도 "어서 오세요" 창덕궁은 다른 궁궐처럼 아무 때나 들어갈 수도, 아무 데나 돌아다닐 수도 없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서다. 왜 창덕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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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하철 긴급점검] '불쏘시개' 지하철 위험 여전
대구지하철 참사가 난 지 18일로 꼭 1년이다. 이에 본지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공동으로 현재 운행 중인 서울.부산.대구.인천 등 전국 4개 지하철의 안전 실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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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위의 외딴 섬 ‘선유도’
수생 식물원과 시간의 정원, 한강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한강 야경의 전망, 보행자 전용다리 ‘선유교’를 건너는 멋까지, 한강 위에 되살아난 생태공원 선유도에서 색다른 가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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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여유 도심 속 조깅 코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대는 요즘 날씨에 도심 속 공원은 가장 가깝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일상 레저 스폿.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힘드시다면 해질무렵 석양을 뒤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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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시궁창이 1급수 근접"
더러운 '시궁창'으로 알려진 서울 청계천이 '1급수'에 근접하는 맑은 하천이 됐다. 25일 환경부 수질측정망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측정한 올 상반기 청계천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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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청계천엔 모래·자갈뿐… 66년만에 구조물 뜯어
13일 오전 10시 청계천 복원공사가 한창인 서울 성동구 청계8가 성북천 합류지점. 바퀴톱(휠소)이 콘크리트를 자르는 '지이잉'하는 굉음과 함께 수십년 동안 청계천을 암흑 속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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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과학기술부 外
◇과학기술부는 최근 '젊은 과학자' 1백25명을 선정,발표했다.이들에게는 1인당 3년간 2억원까지의 연구장비비와,7천5백만원씩의 연구비가 지원된다.올해 전체 지원금액은 1백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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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당] 현대중공업 外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앞바다 동해가스전 수심 1백52m의 해저에 설치될 높이 1백62m, 폭 55m, 무게 7천t의 자켓 출항식을 가졌다. 자켓이란 해상데크(생산.거주설비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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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탈선 40여명 부상
철거 중이던 육교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철로를 덮쳐 호남선 새마을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40여명이 부상해 대전 시내 충남대.을지대.계룡병원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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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교통대란 오나] 2. 도로 마비 우려되는 도심
이명박 서울시장은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지나던 성수대교가 1990년대 중반 3년8개월 동안 막혀 있었어도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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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옹벽 균열… 기초지반 보강공사 하기로
보물 제1호인 서울 흥인지문(동대문)의 서북측 옹성을 받치는 기초지반이 지하 수위 변동 등으로 지반 침하의 우려가 있고 옹성에 균열이 생겨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이 지반 보강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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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지하철 안전실태] 물 새는 곳도 매년 급증…누전 위험
1998년 12월 19일 오후 10시50분. 서울동대문구 회기동 지하철 1호선 회기역 승강장에서 취업을 고민하던 20대 여대생이 역구내로 진입하는 전동차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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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이없는 대구 지하철 참사
신병을 비관한 50대 남자의 방화로 발생한 대구지하철 대참사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비극이다. 뇌졸중 후유증을 앓아온 한 정신.지체 장애인의 불특정 다수를 향한 '아무나 죽어라'식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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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2월 3일
*** 대중 교통 부산교통공단은 올해 지하철 2호선 개금·동의대·부암·전포역 등 4개 역에 15인승 엘리베이터 8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교통공단은 연차적으로 지하철 2호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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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인터뷰] 청계천 복원사업 진두지휘 양윤재 추진본부장
오는 7월이면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계천 복원사업이 첫삽을 뜬다.지난 1958년 서울 근대화 상징의 하나로 복개된 뒤 40여년만에 아스팔트 아래서 잠자고 있던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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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물 줄줄 샌다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해마다 수백건씩 물이 새는 바람에 누전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해봉(李海鳳·한나라당)의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