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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사망’ 거짓말 유포자 검거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촛불시위와 관련, ‘20~30대로 보이는 여성 시민 전·의경의 목졸림으로 현장에서 즉사’라는 허위 글을 인터넷 다음 아고라에 처음 게재한 혐의(전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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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 2~3분 만에 인터넷에 동영상 …‘자전거 선발대’도
25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집회를 마친 뒤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25일 오후 11시 서울 서대문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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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막는 경찰도 인권 있어 결국 제복 입은 시민 아니냐”
만난 사람=김종혁 사회에디터 국가인권위원회를 찾긴 쉽다. 서울 시청 바로 옆 신세기 빌딩 7층부터 13층까지다.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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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경찰은 힘이 세다
지난 토요일 오후 강원도 횡성. 나는 어느 산길의 한적한 2차선 도로에서 운전 중이었다. 20~30m 앞 도로 건너편 구석 자리에 경찰 백차가 보였다. 과속 차량을 잡으려고 잠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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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독립' 외치던 경찰 부실수사로 검찰 줄소환 처지
김상우 사회부문 차장 경찰이 만신창이가 됐다.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이 사퇴하고 김학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등 4명이 직위해제, 12명이 무더기로 징계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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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외고입시 구술 면접 비중 더 높아질듯
지난 1월 서울 6개 외고 교장단과 서울시교육청이 2008학년도 외고입시 전형내용을 합의 확정 발표하였다. 발표내용은 특목고에 관심이 워낙 높은 터라 연일 신문과 방송 등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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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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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매년 20%씩 감축…직업 경찰로 대체, 예산 부담 늘어
'비전 2030 2+5'가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전.의경 제도가 5년 뒤 사라지게 된다. 2008년부터 배정 인원의 20%씩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2012년 이후 완전 폐지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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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로 한 해 최대 12조 낭비
여의도 단순 집회 2억3716만원, 종로 불법 시위.행진 683억여원, 광화문 불법 점거집회 776억여원…. 불법.폭력 시위가 한 번 열릴 때마다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수반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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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말·말·말
2006년에도 숱한 '말'들이세상을 들썩였다. 그 중심엔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다. "참여정부는 좌파 신자유주의"라는 말로 한 해를 연 노 대통령은 "링컨 흉내 좀 내봤는데 욕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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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나흘째
화물연대 운송 거부 사흘째인 3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모 아파트 모델하우스 근처 이면도로에 주차해 있던 11t 트럭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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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 시위대 톨게이트서 봉쇄 … 일부 지역 몸싸움도
◆ 상경 시도 무산= 경찰은 29일 새벽부터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중심으로 전국 1252곳의 길목에 전.의경 383개 중대와 경찰관 1만3555명을 배치, 시위대의 서울행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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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시민 3만명 "파업 중단" 집회
포항 경제살리기 범시민 궐기대회가 3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오후 포항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열렸다. 시민궐기대회는 지난달 16, 18일에 이어 세 번째다. 시민.상가번영회.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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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00여 명 전원 연행
포항 지역 건설노조원 700여 명이 1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전원 연행됐다. 노조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앞에서 시위 도중 입은 부상으로 1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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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 슛…" 하얗게 지샌 16강 기원의 밤
19일 새벽 전국은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TV와 대형 스크린 앞에 모인 국민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치열한 공방전에 환성과 탄식을 거듭하며 가슴 졸이는 90여 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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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기원 한마음 '붉게 지샌 밤'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린 19일 새벽, 시청 앞 서울광장은 밤을 잊은 축구팬들의 응원 열기로 달아올랐다. 얼굴에 축구공과 태극기 등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한 시민들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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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시위 봉쇄했더니 옆 마을 본정리 '난리통'
시위대 4000여 명이 14일 오후 대추리로 진입하려다 팽성읍 본정리에서 경찰 저지에 막히자 왕복 2차로 도로를 점거한 채 대치하고 있다. 평택=박종근 기자본정리에서 시위대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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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정치' 대학 캠퍼스 한총련 이념 투쟁 외면
#장면1=1993년 4월 25일 전주 실내체육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 창립 대회가 열렸다. 전국 180여 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6000여 명의 대학생이 모인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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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불우 청소년에 권투로 희망 선물해요"
신동선 경사(아래)가 세계 챔피언이 된 제자 최용수씨(위)를 무동 태운 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경찰서 신동선(50) 경사는 낮에는 수갑을 든 경찰관으로,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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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공권력] 울산 건설플랜트 노조 시위에 쓰러진 경찰들
▶ 지난 17일 울산지역 건설플랜트 노조원들이 쇠파이프 구조물 끝에 뾰족한 창을 달고 밑에 바퀴를 붙인 시위도구를 이용해 경찰을 공격하고 있다. N-POOL 경상일보=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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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수상한 차 보이자 번호판 '클로즈업'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은행원 김모(35)씨. 김씨가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그의 일상은 CCTV에 기록된다. 아파트 현관과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골목길에 설치된 방범카메라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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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망령?
'화성연쇄살인사건'이 벌어졌던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서 27일 발생한 여대생 노모(21.사진)양 실종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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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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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역사의 거울 外
역사는 줄곧 책으로 전해져왔고 책은 곧 역사가 됩니다. 이번 주에는 특히 다양한 종류의 역사서가 눈길을 끕니다. ‘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말이 있듯이 새 책들은 현재의 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