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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영호남 강타
서울·강원 등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기세를 숙이지 않고 남하하며 영·호남을 휩쓸어 3일하룻동안 사 망20명, 실종16명, 부상22명등의 인명피해를 냈다. 또 낙동강 하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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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드러낸 홍수조절 「댐」|한강 홍수통제 이대로 좋은가
한강홍수통제소의 현행 통제기능만으로는 이번과 같은 엄청난 폭우피해를 줄일수는 없는 것일까. 한강홍수통제소(서울반포본동)는 폭우에 따른 홍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남한강과 북한강및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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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오늘 하오 남해로 빠져나가
서울·경기·강원지방에 사흘동안 최고 6백50mm가 넘는 장대비를 쏟아 엄청난 피해를 냈던 강우전선은 2일하오부터 남하하기 시작, 3일상오 서울·중부이북지방은 비가 멎었으나 영·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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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전국에 비
주말인 1일 새벽 서울·경기일원과 강원지방을 기습, 많은 인명과·재산피해를 낸 집중호우는 다소 약화되긴 하겠지만 일요일인 2일까지 계속될 것 같다. 31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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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다시기승
3일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음력7월 칠석. 2일에 이어 3일에도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렸으나 낮최고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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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오늘로 마감
23일은 무더위가 정정에 이른다는 대서. 오락가락하던장마는 23일하오 늦게부터 걷혀 앞으로는 30도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될것 같다. 중앙기상대는 23일로 장마전선이 완전히 소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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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비 오락가락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고 내륙지방은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중앙기상대는 잠시 북상했던 장마전신이 남하, 세력이 약해져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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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오늘 남하
서울· 중부지방에 호우를 쏟아 곳곳에 인명과 재산피해를 낸 장마전선은 4일부터 다소 남하, 서울지방은 밤부터 비가 멎겠으나 중남부지방은 5일까지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서는 호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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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호우주의보|곳에 따라 천둥·번개 동반
서울·중부지방은 4일까지, 남부지방은 5일까지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내릴 것 같다. 중앙기상대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과 서해해상에서 접근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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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장마
25일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갔다. 중앙기상대는 제주지방에 동서로 걸쳐있는 장마전선이 이날 남부지방에 상륙,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고 이 장마전선의 간접영향으로 중부지방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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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등 25종목 경기|86아시안게임 9월20∼10월 5일까지
서울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정주영)는 29일 위원총회를 열고 86년 제10회아시안게임의 개최요강을 결정했다. 88서울올림픽에 2년앞서 거행되는 이 대회는 86년9월20일(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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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처서」
처서인 24일 새벽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호남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었다. 상오 11시 현재 1백 89.2mm가 쏟아진 부산지방에는 두 곳에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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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는 서늘 태풍 애비호, 비 동북해상에 머물러
10일은 마지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말복. 한동안 맹위를 떨치던 폭염은 입추인 8일부터 한풀꺾인채 9, 10일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예년기온을 나타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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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왜 이렇게 더운가
요즈음 지구촌은 한마디로 날씨때문에 난리다.우리나라도 덥지만 지구반대폭에 있는 미국은 지난3주일동안 전국적인 열파로 2백여명이 목숨을 잃는 불상사가 있었다.서독·이탈리아등유럽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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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남부걷히고 중부본격화
지루하던 장마가 25일 남부지방에서부터 서서히 걷히기 시작, 서울·중부지방도 이번 주말쯤 완전히 걷힐것 같다. 지난1일부터 시작돼 한동안 마른 장마가 계속되던 이번 장마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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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 일단 주춤
1일 밤부터 강풍과 함께 찾아온 장마전선은 2, 3일 양일과 4일 새벽까지 춘천 1백70mm, 속초 1백45·9mm, 서울 77·6mm를 비롯, 호남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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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동반 장마시작
<해상에 폭풍주의보 장마가 시작됐다. 중앙기상대는 6월 하순까지 근 한달동안 남해상에 동서로 뻗쳐있던 장마전선이 중국 상해부근의 저기압에 밀려 북상,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1일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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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무더위」내일이 고비
한달째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속에 17일 서울지방의 수은주가 10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가장 높은기온을 기록했다. 서해남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17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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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서늘하다|연평균기온 낮아져 강우량은 평년수준
금년도 여름철 강우량은 평년치를 유지하겠지만 기온은 서늘한 여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은 항상 변하는 것이어서 장기예보의 정확도가 낮지만 본사가 패턴 분석법에 따라 조사한 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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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을가뭄끝에 "단비"
계속되던 가을가뭄끝에 19일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심한 뇌전현상과 함께 10∼22㎜의 비가 내려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었다. 중앙관상대는 이같은 뇌전현상은 우리나라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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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권 벗어나
영동지방에 집중호우를 쏟고 상당한 피해를 낸 제13호 태풍 엘리스는 28일 상오 동해를 빠져 북상, 우리나라는 3일만에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태풍이 물러감에 따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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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당분간 기승|북상하던 태풍 「도트」 중국내륙서 소멸
경남 산청의 5백37cm를 비롯, 지난 13일부터 전국에 집중호우를 몰고 와 예상외의 큰 피해를낸 10호 태풍 세실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빠져나감에 따라 16일부터 다시 고온다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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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경울 한파에 이어 다시 건조(불안한 세계기상)
최근 세계기상이 이상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겨울 미국·동구·시베리아를 강타한 이상한파에 이어 올여름에는 미국·유럽남부·인도·소련등이 한발에 허덕이고있다. 여기에다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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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은 끝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 물만큼 귀중한 것도 없다. 기상조건이 그런대로 괜찮은 해는 모르고 넘어가지만 올해처럼 오랜 가뭄이 계속된 해에는 물의 소중함이 한결 절실하게 느껴진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