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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시간 혼잡한 지하철만 탔다…러 남녀의 수상한 한국관광
지난달 8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을지로3가역에서 피해자가 하차하는 과정에서 이들 일당이 지갑을 빼내는 장면. 뉴시스 출퇴근 지하철 안이 혼잡한 틈을 타 소매치기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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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다 더 잔인한 촉법소년…14→13세 낮추면 줄까요 [가족의자격⑩]
지금으로부터 21년 전인 2001년, 경기 고양시. 초등학교 6학년 이모군을 비롯한 9명(12살 또는 13살)은 같은 학교 1학년 일곱 살 여학생을 평일 오후 학교 뒤편 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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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승진·고과서 밀리지만 수갑 채우는 '손맛'에 뛴다
지난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인 6만6000여 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30대 1을 넘어섰다. 고시라 부를 만큼 바늘구멍인 셈이다. 하지만 ‘경찰의 꽃’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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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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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형사 34년, 범인 1300명 잡은 포도왕 … 죽기 전에 화성 연쇄살인범 꼭 잡겠다
“빌딩이 높을수록 그림자는 길어진다.”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박 반장(최불암)의 대사다. 최중락 전 에스원 고문은 고도성장기의 그늘에서 자란 범죄와 평생 맞섰다.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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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영화 ‘베테랑’ 계기로 본 경찰 수사조직
박병현 기자 영화 ‘베테랑’의 누적 관객 수가 1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에 맞서 싸운 광역수사대 소속 서도철(황정민) 형사의 모습에 통쾌함을 느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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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속 독버섯처럼 번지는 도박 중독
최근 경주 안압지 부근에서 국내 최고(最古)의 정6면체 주사위가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00년 전 통일신라시대 사람들도 지금과 같은 형태의 주사위로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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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문닫는 서울지검 특조실-강압수사 상징 DJ도 거쳐가
법무부가 15일 발표한 고문근절 대책에 따라 서울지검 11층 특별조사실이 '물 고문' 장소라는 오명을 안고 1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특조실은 1989년 서울지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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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회 봉사대상 시상
서울지검(검사장 김진환)과 서울시·SBS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밝은사회 봉사대상 시상식이 25일 열렸다. 대상은 한국성폭력상담소(이사장 김삼화(左) 변호사)에, 본상은 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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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등서 취객대상, 전직 경관이 '소매치기'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2부 (高照興 부장검사) 는 9일 지하철 등에서 취객들의 지갑을 훔쳐온 혐의 (상습절도) 로 전직 소매치기 전담 형사 徐모 (49) 씨를 구속했다. 徐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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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소매치기가 공급한 히로뽕 3차례 복용
서울지검 강력부 (朴英洙 부장검사) 는 10일 히로뽕을 복용한 혐의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로 서울성동경찰서 洪모 (32) 경장과 洪경장에게 히로뽕을 넘긴 李모 (26)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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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사 소매치기 당해”보도 청와대,동아일보 고소
청와대는 13일 대통령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가 거액의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동아일보와 시사주간지「NEWS+」의 발행인 김병관(金炳琯)씨등 5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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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원정 소매치기團 적발
[水原=鄭燦敏기자]상습적으로 해외원정 소매치기를 해온 2개 국제소매치기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강력부(朴英洙부장검사.梁載植검사)는 11일 여권을 위조,상습적으로 일본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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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협박 돈뜯어/경찰정보원 8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 부장검사)는 27일 10여개 소매치기 조직으로부터 매달 2백만∼4백만원씩 뜯어온 혐의(공갈)로 소매치기 경찰정보원 명제선씨(62) 등 8명을 구속기소하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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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에 “범행폭로” 협박/경찰정보원이 8억 갈취
서울지검 강력부 김홍일검사는 범행사실을 수사기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소매치기조직 10여개파로 부터 8억여원을 뜯어온 혐의(폭력행위)로 경찰정보원(속칭 야당) 명제선씨(62·무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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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앙수사부장|「특명」전담 서슬 퍼런 사정사령탑|총장 직속… 대형만 다뤄 외풍도
김영삼대통령 정권 출범이후 불어닥친 사정태풍속에서 각계의 부정부패를 색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당대의 세도가들을 쾌도난마 하듯 거꾸러뜨리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이 대한민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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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서 바로잡은 검찰의 실수/김종혁 사회부기자(취재일기)
11일 헌법재판소가 기소유예처분 취소 결정을 한 이모군(14·K중2) 등의 소매치기 누명사건은 「검찰의 진정한 자존심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것이었다. 이군은 지난해 6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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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치기배」 일제단속/「충범」 등 4개파 17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채방은부장·홍준표검사)는 2월 한달간 서울시내 지하철역 주변 치기배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환각상태에서 1백여차례 소매치기를 해온 「충범파」 두목 박충범씨(23·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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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신용카드 사기단 검거/유령가맹점 허위전표 발급
◎소매치기가 훔친 카드 악용/BC카드사 직원 등 8명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수사과는 18일 유령카드 가맹점을 차린뒤 신용카드회사 직원과 짜고 회원 명부를 넘겨받아 고객의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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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누명/법원선 「주범」에 무죄/검찰선 「공범」에 유죄
◎두 학생에 납득 안가는 판정/가족·변호인들 헌재에 소원 경찰관이 자신의 부인을 소매치기 피해자로 조작,중학생 2명을 범인으로 몬 사건(중앙일보 7월21일자 보도)은 네차례 범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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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피해자 조작/학생 구속한 경관 기소
서울지검 형사6부 박장수검사는 19일 자신의 부인을 피해자로 조작,중학생 2명을 소매치기로 구속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등)로 서울경찰청 도범계소속 이재창순경(29)을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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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누명 중학생가족/경관 4명 검찰에 고발/재수사 요청도
서울경찰청의 소매치기 피해자 조작사건은 소매치기로 몰린 두 중학생 가족들이 검찰에 누명을 벗겨달라고 수사재개를 요청하는 한편 관련 경찰관을 고발함에 따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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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우연히 형사 부인이었다" 거짓말 서울경찰청
"이렇게 순한 형사가" ○…소매치기 피해자 조작사건이 21일 중앙일보에 보도되자 서울 경찰청 관계간부들은 처음 『터무니 없는 일』 『형사가 현장을 덮쳤는데 우연히 피해자가 자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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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제보 위협/소매치기 등쳐/전소매치기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 김우경 검사는 5일 수사기관에 범행을 알리지 않는 대가로 소매치기일당으로부터 3백40만원을 뜯어낸 소매치기 경찰정보원 박충성씨(50·서울 공덕동)를 폭력행위등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