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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서 집단 자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30일 하오 날품팔이로 끼니를 이어오던 수재민 천막촌 일가족 3모자가 집단 자살했고, 빚에 몰린 어머니가 남매와 함께 집단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있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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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부상
15일상오 서울시내 두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13명의 중·경상자를 냈다. ▲상오7시15분쯤 서울성북구상월곡동29 앞길에서 앞에가는 「트럭」을 앞지르려던 서울영1790호 「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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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주4건
4일하오 서울시내에서 특수차량을 포함한 4대의 자동차가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치는 등 사고를 냈다. ▲하오11시30분쯤 서울용산구한강로1가235앞길에서 소속을 알 수 없는 군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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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직원이 자살
서울세관 심사과직원 조재만 (33·아현동326)씨가 지난 29일 하오8시40분쯤 중구회현동3가 「오리엔탈·호텔」505호실에서 유서2통울 써놓고 극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종업원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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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밴든」소리
주택가 한가운데 자리잡고있는 중구 회현동1가133 「유엔·센터」에서 밤늦게까지 「밴드」 소리와 자동차의 「쿨랙슨」 소리가 요란하여 인근주민들이 잠을 잘 수 없다고 29일 상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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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소령 변사
24일 하오 4시 5분쯤 서울 중구 묵정동 「앰배서더·호텔」(전 금수장 호텔) 92호실에서 황경자(28·여·미 7사단 장교식당 종업원) 씨와 잠자던 미 제5공군 오산기지 근무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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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 첫 입건
23일 서울시경은 일본돈을 암시장에서 한국돈과 바꾸려 하던 일본인 관광객「묘바라다께오」(50?일본교또거주)씨와「달러」상 한옥희(40?종로구 팔판동15의28), 김순희(30?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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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 노상서 피습
4일 하오 전 중앙정보부장 김재춘씨의 비서 박창수(49·중구 충무로 2가 40∼13)씨는 지난 2일 하오 4시30분 부인 김렴옥 (49)씨와 함께 중앙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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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사건|「수사반 철수」의 안팎
세칭 고려인삼 부여 전매청에 대한 홍삼 부정 유출 사건의 검찰 수사는 『현지 수사에서 서울 수사』로 무대가 옮겨진 이래, 수사 방법도 속효성의 「덮치기 수사」에서 증거 포착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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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에서 봉변 김재춘씨
전 중앙정보부장 김재춘(서울 용산구 후암동 30의5)씨가 11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중구 태평로 5가「그랜드·호텔」건너편 「길」다방 앞길에서 30세쯤 된 청년 1명에게 얼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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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금 적다고 내주기를 거절
18일 하오 서울 중부 경찰서는 중구 인현동1가 101 유풍 산업 진흥사 상무이사 신광철 (46)씨를 점유 이탈물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신씨는 지난 16일 하오 충무로 2가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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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센터 승소
서울 민사 지법 항소부 (재판장 최석봉 부장 판사)는 18일 김원정씨 등 4명을 걸어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청구 소송을 낸 「유엔·센터」 (현 컨티넨틀 호텔) 대표이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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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 판자촌에 대화
영하 l2도의 추위가 밀어닥친 18일 밤9시47분 서울 중구 남산동50 김완기(30)씨 등 5백여 가구가 살고 있는 판자촌 3층 철근 콘크리트로 건축하다만 속칭 유엔·호텔(연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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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고발 자에 허가
서울시 당국은「업태 위반」과「무허 영업」으로 이중 고발되어 그 결과처리도 나지 않은 업자에게「외화획득을 위해」 허가된 관광업소의「카바레」를 이전 허가하여 보건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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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부른 「허가변경」
카바레」, 고급요정 점등 유흥업소를 더 이상 허가치 않기로 한 서울시가 영업장소변경이라는 구실로 관광「호텔」에 부대 허가된 「카바레」허가를 일반 「카바레」로 바꿔 줘 말썽을 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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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곳곳에 쓰레기
새해들어 서울시내 도심을 비롯한 일부지역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하였다. 시내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앞 대로 복판에 5일 상오 현재 쓰레기가 지저분하게 쌓여 내외국 행인의 이맛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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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과 꼭 닮았다."-심야「테러」사건 조동화씨 유 중령 대질서 증언
심야「테러」사건의 수사는 막바지에 올라섰다. 검·군·경 합동 수사반은 4일 동아방송제작과장 조동화씨와 유기홍 중령(전 수도경비사 33대대부 대대장)과의 2차 대질심문에서 조씨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