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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분당 불안감 … 이회창 "상처 깊으면 단일화해도 고전할 것"
"예전(경선)에도 (내가) 감정적으로 싸우는 듯 보였나?"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8일 그의 사무실을 찾은 기자에게 불쑥 물었다. 감정 대립으로 치닫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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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악연이 한나라당 ‘빅2’를 괴롭힌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경선 대결 충돌 지점에 두 사람이 서 있다. 이재오 최고위원과 정인봉 전 의원이다. 한 번씩 큰 개인적 상처를 입은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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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허리띠 다시 졸라매야"
26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中)이 지지조직인 서울 견지동 ‘안국포럼’ 사무실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조해진 공보특보(左)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허리띠를 다시 졸라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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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국민 뜻 무겁게 …" 박근혜 "많은 생각 하게 해"
한나라당이 4.25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였던 대전 서을을 비롯,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참패하자 대선 주자들의 반응은 갈렸다. '재.보선 불패 신화'의 주역인 박근혜 전 대표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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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악연이 한나라당 '빅2'를 괴롭힌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경선 대결 충돌 지점에 두 사람이 서 있다. 이재오 최고위원과 정인봉 전 의원이다. 한 번씩 큰 개인적 상처를 입은 이들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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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보선공천 문제 있다
한나라당의 서울 송파갑 보궐선거 공천을 보면 수권정당을 표방하는 제1 야당으로서 제대로 된 의식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당은 성접대 향응으로 국회의원직(서울 종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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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청계천 … 표심 따라가 보니] "다음 대통령, 실적있는 인물이 돼야"
30일 점심, 서울시청 주변의 한 음식점. 넥타이 차림의 30대 샐러리맨 둘이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화제로 삼았다. "이명박 시장, 멋있게 행사 한번 치러보려 했을 텐데…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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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작년 4.15총선때 권력이양 각오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역구도 해소를 향한 의지를 청와대가 거듭 역설하고 나섰다. 윤태영 청와대부속실장은 22일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에 국정일기를 통해 "지역구도 극복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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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공주 '행정중심도시'로 굳어가는데 …] 풀어야 할 숙제들
▶ 충남 연기.공주 지역을 항공 촬영한 모습. 신행정수도의 대안으로 충남 연기.공주 일대 2110만평에 행정중심도시를 세우는 방안이 사실상 굳어지고 있다. 국회 신행정수도후속대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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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정치유혹 뿌리친 이석연 변호사
4.15 총선을 앞둔 지난해 12월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이석연 변호사를 찾아갔다. 당의 명(命)을 받아 그를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영입하려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위원장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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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여야 각 당 표정
◇한나라당=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와 사무처 직원 등은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속속 여의도 당사에 집결, 투표율과 투표소 현지 분위기 등을 시시각각 파악하는 등 긴박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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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43) 서울 종로 민주노동당 이선희 후보
▶ 이선희 상세정보 보기“이번 17대 총선은 50년 이상 유지되어온 보수 정치판을 갈아엎는 이정표가 돼야 합니다. 정치판의 판갈이죠. 사람만 바꾸는 물갈이로는 정치 개혁을 이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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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0] '4·15 총선' 박빙의 승부처
*** 서울 종로 박진.정흥진.김홍신 세 후보 홍보전 치열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명박 서울시장,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서울 종로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준 사람들이다. 이회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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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224곳 대진표
각 당의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총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은 전체 242개 지역구 중 80%인 193곳의 공천 심사를 끝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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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헌법재판소 外
◆헌법재판소▶헌법연구관 심인숙 이선애 김진한▶헌법연구관보 전상현 서경미 ◆통일부▶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 파견 엄종식▶기획관리실 인사조직담당관 이강락▶사회문화교류국 사회문화기획과장 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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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돈웅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강원도 강릉시 최돈웅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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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盧당선자 일대기: 도전 또 도전하는 '오뚝이 승부사'
노무현은 승부사다. 그러나 14년의 정치인생 동안 승부사로서의 그의 성적표는 그리 신통하지 못했다. 그는 무려 네 차례의 자기 선거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그의 패배는 '실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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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盧당선자 일대기
노무현은 승부사다. 그러나 14년의 정치인생 동안 승부사로서의 그의 성적표는 그리 신통하지 못했다. 그는 무려 네 차례의 자기 선거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그의 패배는 '실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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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승리까지]'정면 돌파'로 단일화 승부수 성공
최후의 승자인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얼굴)후보. 그는 승부사 스타일이다. 그는 1988년 13대 총선에서 5공 실세였던 허삼수(許三守)후보를 꺾고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14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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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압승 … 의석 과반 확보
한나라당이 6·13 지방선거에 이어 8·8 재·보선에서도 압승(壓勝)을 거뒀다. 서울 종로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실시된 8일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 결과 한나라당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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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한나라 … 입 다문 민주당
8·8 재·보선에서 각 당은 승패만큼이나 표정도 엇갈렸다. 한나라당은 환호와 안도로 들썩였고, 민주당은 한숨과 낙담이 짙게 깔렸다. ◇"내각제 같으면 정권교체"=오후 9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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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출신 줄줄이 낙선
8·8 재·보선은 반독재 투쟁경력이 화려한 이른바 '민주화 운동세력'에 시련을 안겨줬다. 민주당 김근태·한나라당 이부영(富榮)의원과 함께 운동권 1세대의 트로이카이자 마지막 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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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보선 투표… 정국 분수령
서울 종로·영등포을 등 전국 13개 선거구의 재선거 및 보궐선거가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지역 7백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은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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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黨 위기 민주당 親-反 제갈길 가나]일전 벼르는 盧후보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는 일전을 벼르고 있다. 6일 후보는 곳곳에서 신당파들을 겨냥했다. 서울 종로에선 "신당 얘기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김칫국 마시지 마라"며 "신당이건 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