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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걸리는 공대 ‘졸작’ 세운상가·인터넷서 불법 해결
서울 종로구 세운전자상가 3층에 있는 공대 졸업 작품 제작 업소. ‘졸업작품 안내’라는 문구가 적힌 입간판을 세워놓았다. 주변에 졸업 작품 제작을 대신해주는 업소가 5곳 더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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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거리’ 홍대 앞 집값 10년새 5배 넘게 뛰어
표정 바뀐 서울 서촌 도로정비 공사가 진행 중인 지난해 4월의 서울 서촌 옥인길(왼쪽)과 25일 같은 장소(오른쪽). 평범했던 동네 뒷골목이 도로를 정비한지 1년 반 만에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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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납시던 창덕궁 앞 어도, 국악의 길로 부활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앞에는 2012년까지 대형 주유소가 자리잡고 있었다. 조선시대 임금이 돈화문을 나와 이용하던 어도(御道, 현재 돈화문로)의 시작점을 수십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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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SKT,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소 열어
SK텔레콤이 3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3D 프린터 장비를 갖춘 시제품 제작소 ‘SK팹랩서울’을 열었다. SKT는 “창업가들이 3D 모델링과 스캐닝을 통해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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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는 놔두고 주변지만 분할개발
당초 전면 철거될 계획이었던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가 보존된다. 상가를 제외한 주변 지역은 지역 사정을 고려해 소규모로 분할 개발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세운 재정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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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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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상업지역 건물 높이 90m로 제한
서울시가 4대문 안 도심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건물의 최고 높이를 90m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는 기부채납 등을 할 경우 기준 높이(90m)에 추가로 수십m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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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라이프의 유혹, 도심으로~ 도심으로~ 모여든다!
시티라이프의 유혹, 도심으로~ 도심으로~ 모여든다! - 도심회귀현상으로 인해 도심으로 거주지 이동 급증 - 전통 도심지역의 도심형 오피스텔 새롭게 각광 - 충무로 일대의 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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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자 세운상가 주변
도심의 천덕꾸러기였던 서울 종로 세운상가 주변 일대가 낙후 이미지를 벗고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주민공람, 공청회,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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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공원, 속은 쇼핑몰 세운상가에 ‘녹지 빌딩’
일본 오사카 상업지구에 2003년 들어선 남바파크 빌딩 전경. 8층 야외 옥상까지 녹지를 따라 걸어 올라갈 수 있게 설계됐다. [서울시 제공]서울 종로구 입정동·산림동 등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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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운상가 ‘도심 농장’ 변신
서울시는 종로구 장사동 세운상가 내 현대상가 자리에 도시농장인 ‘세운초록띠공원’을 조성해 13일 개장했다. 도시농장은 940㎡ 규모로, 벼를 비롯해 옥수수·해바라기· 메밀·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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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세운상가 ‘초록띠 공원’ 변신
운상가의 일부인 서울 종로구 장사동 현대상가 자리에 녹지공원이 들어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녹지공원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이곳을 시작으로 종묘부터 남산까지 ‘세운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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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재정비 본격화
서울시는 19일 종로구 종로3가동, 중구 입정동 등 세운상가 일대 43만8585㎡에 주상복합단지와 녹지축, 광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세운 재정비촉진계획안’을 결정고시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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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운상가 철거 시작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의 철거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17일 세운상가 앞 종묘공원에서 ‘세운 녹지축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세운상가 일부 구간 철거에 들어갔다. 시는 201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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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일대 높이 120m 주상복합 건설
1967~68년 들어선 세운상가는 종로에서 퇴계로까지 뻗은 1㎞ 길이의 거대 상가군이다. 건립 당시 시민들에겐 ‘경이’였으며, 상가 상층부에 위치한 아파트의 인기도 대단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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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타운 35곳 … 시장만이 지정할 수 있어
현행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는 재정비 촉진지구(뉴타운)를 지정할 권한이 전적으로 시·도지사에게 있다. 법을 바꾸지 않는 한 서울의 경우 국회의원들이 아무리 강하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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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칼국수부터 … 해 바뀌자 서민물가 ‘껑충’
서민생활과 직결된 음식 값, 생필품 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 일산의 한 음식점에 원재료 값 인상으로 새해부터 부득이 음식 값을 올리게 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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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는 22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 방문객만도 9만 명. 선선한 가을 공기가 완연한 청계천 물길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청계천은 어느새 빌딩 숲에 둘러싸인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이자, 연중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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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에 최고 36층 주상복합단지
서울 종로 세운상가 일대가 40년 만에 재개발된다. 1단계로 세운상가에서 종로4가 교차로에 이르는 구역에는 2012년까지 최고 36층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종묘 같은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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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EALESTATE] 창문 열면, 저기 남산
개발 붐이 일고 있는 서울 강북 도심이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할까. 올 들어 도심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강남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평형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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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서울 한복판만 뜨겁네
침체된 청약분위기 속에서 유독 서울 도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들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종로.중구 등지에서 분양된 아파트가 1순위에서 쉽게 마감된다. 지난달 말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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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도심 상가 '오세훈 효과' 솔솔
청계천 주변과 세운상가 등 서울 강북 도심권 상가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5.31 지방선거 이후 강북 도심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일대 상가 시세가 오름세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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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강북 빌딩들 … 환해질까, '오세훈 효과' 기대감
도심 초고층 주상복합 재개발이 틈새시장으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사업이 많지 않고 지지부진해 일반 재개발 시장에 가려져 있었는데 오세훈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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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깔끔해졌습니다~"
간판 교체 전인 2004년 2월과 교체 뒤인 9일 현재의 모습이 확연히 비교되는 종로 5가의 한 상가 건물. 사진 아래는 약국 간판의 경우 패널 자체는 물론 거기에 적힌 글자의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