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도 말못해" 암도 서러운데 실직공포까지 덮친 암환자들
윤모(49·충남 천안시)씨는 지난 5월 배가 계속 아팠지만 무시하다 참을 수 없을만큼 통증이 와서 동네 병원에 갔다. 거기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대
-
[건강한 가족] NK세포 활성도 검사? 정확도 낮으면 무슨 소용!
최근 병원들이 검진 항목의 하나로 앞다퉈 도입하면서 주목받는 검사가 있다. 바로 ‘NK세포 활성도 검사’다. 개인의 면역력을 측정해 수치화하는 검사로 알려져 있다. 암은 물론 간염
-
일본 암환자 3명 중 2명은 진단 5년후도 생존
일본 암 환자 세 명 중 두 명은 암 진단 5년 후에도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명상수업을 받고 있는 암환자들. [사진 서울아산병원] 일본 국립암연구센터가 2008년 암 진료
-
[건강한 가족] 암 발생 위험 높이는 유전자 찾아내 대처하면 생존율↑
━ 여성암 주요 원인 BRCA 유전자 변이 암의 비밀이 풀리고 있다. 실마리는 유전자다. 특정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암 발생 위험이 급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까
-
[기획] 대장암의 고약한 변화, 결장암은 늘고 직장암은 줄고
서울 성동구에 사는 70대 할머니는 2주 전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실려갔다. 처음에는 체한 줄 알았지만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해보니 암이 의심됐다. 대장
-
방귀 냄새 고약하면 장에 문제가 있다고?
[민영일] 방귀란 직장 부위에 고여 있다가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배출되는 가스를 말한다. 방귀는 소리 없이 뀌는 도둑방귀, 참다가 실수로 뽀옹 나가는 방귀, 연달아 뿡뿡뿡 터져
-
[건강한 가족] '의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외 4건
의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센터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질환 예측·진단의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의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병원이 의료 빅데이
-
[건강한 가족] '의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외 4건
의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센터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질환 예측·진단의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의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병원이 의료 빅데이
-
[신간]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짊어질 젊은 명의 35인의 이야기
헤럴드경제 김태열 의학전문기자가 지난 2년간 취재해 연재해온 이야기를 담은 ‘젊은 명의들 35인의 이야기(메디마크/352쪽/ 18,000원 )'를 펴냈다. ‘젊은 명의들’에는 5
-
폐암환자 절반, 전이된 후 발견 … X선검사론 조기 발견 어려워
폐암환자 2명 중 한 명가량은 암이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돼 치료 효과가 떨어지거나 재발 가능성이 큰 상태에서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
-
[건강한 목요일] 대장암 명의 6인이 본 햄·소시지 파동
7세 아들을 둔 아빠 오복형(36·서울 성북구)씨는 “고기는 어쩔 수 없지만 햄·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아예 끊을 생각이다. 아이에게 먹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나 자신도 절대 먹지
-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고난도 암 수술 노하우 축적…국제표준 만드는 '퍼스트 무버'
[사진 서울아산병원. 유창식 암병원장(가운데)이 직장암 환자를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직장암 환자 5년 생존율은 미국보다 10%가량 높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
"암 유전자·세포 연구 접목해 새 치료법 개발 힘쓸 것"
[사진 = 신동연 객원기자.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가 X선과 CT 검사 결과를 보며 환자에게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분당차병원이 암 유전자 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인터뷰 >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가 X선과 CT 검사 결과를 보며 환자에게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분당차병원이 암 유전자 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양내과 김주항(63) 교수를
-
[명의가 본 기적 7회]황대용 교수 “대장암 걸리는 유명인 많은 건…주량도 원인"
“고지방식을 피하는 게 좋다, ‘라면을 먹더라도 기름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고 환자들에게 말한다.” 건국대병원 외과 황대용 교수가 밝힌 ‘대장암 예방법’이다. 31일 오후 4시
-
의료계, 작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어땠나?
▲ 경희의료원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대·아산병원은 중증환자 위주 세브란스병원과 경희대의료원 찾는 환자 많아 고대·이대·건대 매년 환자 크게 늘어 의료계는 지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충북대병원, 대장암 수술비 최저 … 수도권선 분당서울대
대장암 환자가 분당서울대병원에 가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다시 하는 경우가 드물다. 다른 병원에서 찍은 영상자료를 갖고가면 품질에 문제가 없으면 그걸
-
'증상 없으면 권고 않지만 원하면 … ' 초음파 검사, 하란 건지 말란 건지
“무증상 성인에게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샘암 선별 검사는 권고하거나 반대할 만한 의·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여 일상적으로 권고하지는 않는다. 다만 수검자가 갑상샘암 검진을 원하는 경
-
위암 맞춤치료 로드맵 나왔다
위암은 한국인과 악연이 깊은 암이다. 인구 10만 명당 63.1명꼴로 걸려 암 발생률 2위(남성은 1위)다. 최근 갑상샘암이 추월하긴 했지만 몇 년 전까지는 부동의 1위였다. 사망
-
[건강한 목요일] 대장암 수술도 1㎝ … 흉터여, 안녕
외과수술은 메스(수술용 칼)를 사용한다. 외과의사를 ‘칼잡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용어를 바꿔야 판이다. 메스로 배를 가르는 전통적인 개복(開腹)수술이 점점 줄고 있다. 대신
-
"폐암, 췌장암이 암 사망원인 1,2위 될 것"
가까운 미래에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다른 암과 비교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폐암은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반면, 비교적 하위에 있는 췌장암은 발견과 치료가 어려워
-
1000 달러 게놈 시대의 암 맞춤 치료 - 2
▶ 같으면서도 다른 질병, 암 그런데 여기에 큰 문제가 있다. 바로 각 암 환자들 마다, 그들의 암을 유발한 유전자 및 유전 변이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어떤 암 환자는 A
-
빅4 암병원 이어 '암센터·암병원' 경쟁
최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암병원을 개원함에 따라, 빅4 암병원에 이어 국내 대형의료기관이 암 전문 의료기관을 건립, 확장하고 있다. 소위 빅4를 포함해 여러 병원들이 암 관련
-
암 환자 개별 유전체 분석, 맞춤형 치료로 부작용 줄인다
서울아산병원 유전체맞춤암치료센터 의료진들이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박미래(43·가명)씨는 위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위는 물론 주변 조직까지 암세포가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