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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윤복희는 정말 에디트 피아프였지”
뮤지컬 연출가 배해일씨, 영화배우 이혜영씨가 사회를 봤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우즈베키스탄 국경일이라서요, 일종의 ‘당번’이죠. 안 왔다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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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여름, 영화관이 날 부르네!
산과 바다로 떠나면 좋으련만, 도심에서 여름 나기도 나쁘진 않다. ‘2008 넥스트 플러스 여름영화축제’(www.artpluscn.or.kr)는 도심형 바캉스다. 특히 영화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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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상과 인간
여성영화제가 열 돌을 맞아 국제 행사로 거듭났다. 1999년 여성의 눈, 여성이 만든 영화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행사로 출발한 여성영화제는 10회를 맞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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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떠도는 극장’이 뿌리 내릴 자리는…
얼마 전, 나이 지긋한 독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웨이 프롬 허’를 볼 수 있는 극장을 알고 싶어하셨죠. 치매에 걸린 노년 부부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상영관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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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10회 국제여성영화제 하이라이트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10주년 상차림을 준비했다. 우선 ‘서울과 여성’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감독 6명이 단편을 새로 제작했다. 이름하여 개막작으로 상영될 ‘텐 텐’이다. 독일 울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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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손 모셔라’ 백화점도 VVIP 마케팅
현대백화점 서울 신촌점에 대형 창문이 있는 매장이 생겼다. 백화점은 쇼핑에 오랜 시간 집중하도록 창문을 만들지 않는 게 불문율이었지만 파격을 시도했다. [연합뉴스]백화점마다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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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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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영화 보기 전, 그대와 잠시 '추억 산책'
금요일 저녁 명동. 오랜만에 오붓하게 영화 한 편 보기로 한 회사원 S씨와 그의 연인 Y씨. 오후 10시 심야영화를 예매했는데 극장에 도착하니 9시다. 커피숍에 가자니 돈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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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쿠폰에 꽂힌 ‘뉴 몰링족’이 뜬다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 굳히기에 성공한 몰링(Malling)문화. ‘몰링’이란 단순한 쇼핑 개념을 뛰어넘어 만남, 여가, 공연, 교육, 외식 등을 한 군데서 모두 해결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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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영화 '화려한 휴가'의 정치학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영화 '화려한 휴가'(25일 개봉)로 몰려가고 있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정면에서 다룬 작품이다. 30일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서울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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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초대석] “이제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간다”
외식 프랜차이즈 (주)놀부가 5월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약관에 불과하지만 놀부의 외형은 벌써 가맹점 610여 개, 연매출액 5,50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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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순길 삼화동력개발 회장 별세 外
▶김순길씨(삼화동력개발 회장)별세, 김한준씨(삼화동력개발 대표)부친상=20일 0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92-3499 ▶이문재씨(연극 연출가)별세, 김경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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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외국인 며느리들 "영화감독 됐어요"
베트남에서 결혼중개업체 소개로 한국인 남편을 만나 충남 당진으로 시집온 웬티몽디엔(24). 남편은 아침 일찍 일터로 나가고 홀로 집에 남았다. 불현듯 이역만리에 두고 온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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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카 벗어 던진 '아프간서 가장 유명한 여성'
서울여성영화제에 초청된 말라라이 조야. 영국 BBC방송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이라 칭한 말라라이 조야(29)가 한국에 왔다. 그녀는 아프가니스탄의 최연소 여성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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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여성의 눈으로 담아낸 세상
서울여성영화제(www.wffis.or.kr)가 9회째를 맞았다. 영화와 여성의 행복한 만남을 모색해온 자리다. 화려한 스타도, 레드 카펫도 없지만 평균 90%를 웃도는 객석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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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영준씨(예비역 육군 소령) 外
▶박영준씨(예비역 육군 소령)별세, 박갑화씨(노비타 대리)부친상, 강석봉씨(상록 부장)장인상=8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10-2263 ▶최종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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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구중궁궐 그 깊은 속을 아시오?
고건축을 대표하는 양대 산맥이 있죠. 궁궐 건축과 사원 건축입니다. 두 분야에서 최고로 통하는 달인이 있습니다. 신응수(64) 대목장(大木匠, 궁궐사찰성곽 등을 건축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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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③]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
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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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전자, 세계 최소 컬러레이저 프린터 출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소형 개인용 컬러레이저 프린터 'CLP-300' 출시를 기념해 주요 지방 대학 및 서울 시내 극장가 등 주요 집객지 거리 행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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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이 가까워졌다
19일 서울 종로의 한 사주카페에서 20대 여성 역술인이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타로 점을 치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최수미(26.여)씨는 소위 잘나가는 젊은 역술인이다. 평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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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치관 전 경남신문 이사 별세 外
▶권치관씨(전 경남신문 이사)별세, 권오균(창성정밀 관리부장).오승(삼성전자 과장).오현(사업).정애씨(〃)부친상=13일 0시, 마산삼성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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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걸이 신경전 없는 영화관 생긴다
영화관의 시설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양쪽 팔걸이'를 특화상품으로 내세운 극장까지 문을 연다. 27일 서울 목동에 문을 여는 메가박스 목동점은 전체 9개의 상영관 가운데 한 곳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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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아이가 나를 진정한 예술가로 만들어"
제8회 서울여성영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 독일의 여성 감독 도리스 되리(51)가 7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도리스 되리는 마리아 슈레이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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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여성영화제서 작품 감상 놓치면 환경영화제 가자
국내 영화제들의 교류가 시작됐다. 작지만 의미있는 교류다. 오는 4월 6~14일 서울 신촌 아트레온극장에서 열리는 '제8회 여성영화제'의 일부 작품이 5월 4~10일 열리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