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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 두둑한 열정… 서울을 깨운다
45세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52일이라는 최단 기일의 선거운동을 통해 61.1%라는 최다득표로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된 기록을 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그는 언뜻 보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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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최고"
덕수궁 수문장 교대 의식을 끝낸 수문군들이 숭례문 쪽으로 순라하는 장면을 외국인 관광객이 촬영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덕수궁 수문장 교대 의식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주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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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시의원 부지사 → 도의원에
지난 16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던 안희옥(65.여)씨는 서울 성북4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 후보로 17일 등록할 예정이다. 그는 3월 말 예비후보자가 된 뒤 명함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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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핫라인] 장애인 취업문 넓어진다
장애인의 취업문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삼성.LG.SK 등 37개 국내 대기업이 장애인 고용 협약을 맺어 장애인채용에 적극 나섰고 직종도 다양해졌다. 삼성전자는 기계 CA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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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많이 쓴다고 '한글 외면' 아니다
17일 LG전자 창원1공장에서 남아공 출신인 '잉글리시 버디(원어민 도우미)' 니타가 최혁재 조직문화그룹 과장과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 과장의 최근 미국 출장 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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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지방의원의 '1인2역'
지방의회 의원이 유급제로 바뀌면서 연봉을 둘러싸고 말이 많다. 서울시가 지난주 시의원의 연봉을 6804만원으로 정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일부 시민단체는 연봉이 너무 높다며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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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 건강도 양극화
양극화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이트홀 연구가 대표적입니다. 영국 중앙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연구입니다. 40 ~ 64세 공무원 1만8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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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객원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건강도 양극화
양극화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이트홀 연구가 대표적입니다. 영국 중앙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연구입니다. 40 ~ 64세 공무원 1만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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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귀천의식 격차 크게 줄어
직업을 보는 한국인의 눈이 바뀐다. 귀천을 따지던 편견이 옅어지고 있다. 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소장 석현호 교수)의 2003~2005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와 한국사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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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채용 늘려야 사회도 피가 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취업의 계절이다. 새로운 채용공고와 함께 대학마다 기업 및 취업 설명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고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도 바쁘게 움직인다. 어제 치러진 서울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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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9·23 성매매특별법] 집결지 불은 일단 꺼졌지만 …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 일대를 20일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경찰의 단속 강화로 전국적으로 문을 닫는 업소가 늘고 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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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성호 인천시의원 별세 外
▶김성호씨(인천시의원)별세=5일 오후 4시 인천 중앙길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32-462-9261 ▶서규석씨(을지대 마취통증의학과 석좌교수)별세=5일 오전 5시 을지병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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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헌법
조선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헌법에 관한 헌법위원회 위원장 김두봉 대의원의 보고를 듣고 토의한 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최고인민회의 헌법위원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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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특별법 헌법소원 헌재 결정문 - 1
헌법재판소 결정 사 건 2004헌마554.566(병합)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위헌 확인 청 구 인 1. 최상철 외 168인. 청구인들 대리인 법무법인 신촌 담당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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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시의원도 보좌관?
▶ 양영유 메트로부 기자 서울시의회가 지난 4일 전국 16개 광역의회 중 처음으로 시의원에게 유급보좌관을 두는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자 논란이 분분하다. 시의원(102명)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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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건강한 노년 5가지 도움말
빈곤과 질병, 그리고 고독과 무위(無爲)를 노년의 네가지 고통이라고 한다. 중앙일보 week&팀은 이를 바탕으로 노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다섯 가지 문제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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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소녀 찾아 현장 상담
▶"'늘푸른'은 십대 청소녀에게 미래를 찾아주는 희망네트워크 입니다."센터의 성교육장에 함께 모인 활동가들. 왼쪽부터 배화정.원미혜.최자은.장혜순.이명선.손다래씨.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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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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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선정 사유]
1차 공천반대인사 주요선정 사유 『요약』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① 2002년 11월 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02.11.20. 한나라당 입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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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들기] 10. 나비작전
문명의 요람인 도시의 뒷골목에는 '매춘'이라는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매춘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적은 없다. 기생과 관비가 있었지만 이들은 매춘부는 아니었다. 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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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인 일자리 만들기 나선다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서울시가 직접 나선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하이 서울 실버취업 박람회'에서 "장.노년층의 취업을 늘리고 효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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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행동이라도 정당한 주장은 들어줘야"
권기홍 장관과의 인터뷰는 본지의 '지금은 노조시대'시리즈와 관련해 취재팀과 토론을 해보고 싶다는 權장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權장관은 "중앙일보 취재팀과 아예 말이 안 통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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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지 구인광고 '뻥튀기'
올해 초 대학원을 졸업한 金모(31)씨는 지난 9월 생활정보지에서 C사(社)의 '관리직, 월 2백20만원'이란 광고를 보고 일자리를 구했다. 하지만 C사는 金씨에게 방문판매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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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의 강남史 히스토리 채널, 오늘 '강남개발 신화' 방송
1966년 1월 새해 벽두 '강남 개발 구상'이 전격 발표됐다. 현재의 서울 서초·강남 지역에 신(新)시가지를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내용이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썰렁했다.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