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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금고 5년 구형
서울지검 이장근 부장검사와 안응호 검사는 8일 상오 대연각「호텔」 화재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서 동「호텔」 사장 김용산 피고인(49) 등 5명에게 업무상실화·업무상 과실치사상 죄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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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어린이 달」에 점검해 본 보호실태
어린이를 올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키우는 것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의 공동책임이다. 결손가정으로부터 탈출하여 악의 구렁텅이로 빠진 문제소년, 콩나물교실에서 시험에 시달리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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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급 이상으로 수사확대|대연 각 호텔 화재사건
대연 각 호텔 화재사건 특별수사본부는 28일 새벽 서울형사지법 변 정일 판사로부터 이번 화재사건에 관련된 8명에 대해 1차 적으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방화시설 책임자로 대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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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이 도사린 아현고가도-도시공학전문가들 조사로 밝혀져
하루1만여대씩의 차량이 달리는 서울 아현고가도로(마포구 아현동84)에 끔찍한 교통사고의「사각」(사각)이 도사리고있는 사실이 도시공학전문가들에 의해 지적됐다. 이 고가도로는 지난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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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지대 클로스·업|8대 국회 첫 국감결산
약20일에 걸친 국회의 각급 행정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18일로 모두 끝났다. 위수령발동과 학원사태, 사법파동과 관련해서 법조인의 자세도 문제가 되었지만 추궁의 촛점은 경제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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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영화광고 단속을 지시
문공부는 26일 영화광고의 외설 화와 저질화경향의 시정을 위해 10개 극장의 저속광고를 적발, 시정과 함께 서울시의 행정조처를 지시했다. 예술 국 예술2과장을 반장으로 한 극장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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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모르는 벼락…고령공무원정리
비위 고령공무원의 정리가 서울시에서도 하나하나 착수되고 있다. 서울시의 비위·고령공무원 정리는 잡음이 없도록 자진 사표 제출이라는 고단위 방법을 택해 한꺼번에 단행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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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달차 거리제에 난색
서울시는 오는4월20일까지 소형화물용달차에 모두 미터기를 달도록 하라는 교통부의 지시를 『현 실정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이의를 제기, 용달차에 미터기 달기는 실현되기 어렵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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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주장 불량과자|소비자 당국·「메이커」 공개좌담회
한국부인회는 18일 최근 대장균과 연쇄상구균·철편·인공감미료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소위 일류 메이커들의 제과·제빵에 관한 공개좌담회를 교육회관 8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좌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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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식품과 소비자 보호|「크리스천·아카데미」주최「세미나」서
최근 부정 식품에 대한 시비는 절정에 이르고 있다.「사이 클라 메이트」소동에 이어 각종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유해 물들은 소비자들을「노이로제」상태에 이르게 하고 있다. 「크리스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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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선로 터져 10명 질식사|인천제철
29일 상오 1시40분쯤 인천시 송현동1의1 인천제철주식회사 제1공장(사장 송요찬·본사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16)의 2만8천 킬로볼트「암페어」용량의 전기 제선로(전기 제수로)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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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의 백지화...좌회전 금지
치안국은 11월 1일부터 실시예정이던 서울시내의 교통신호 제식 변경(좌회전 금지) 계획을 백지화했다. 예정일을 불과 5일 앞두고 갑자기 계획을 뒤엎은 당국은 그 이유로서 이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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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검사를 개선|시, 직원의 민폐 막기위해
서울시는 22일 시내 1천5백46개 식품업소에 대한 식품검사를 보다 효율화하고 보건소 직원의 부정요소를 없애기위해 식품수거검사 개선방안을 마련, 계획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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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8출장소신설 요청
서울시교육위원회는 6일시교육위안에 기획관리실과관재과와 시설2과를 증설하고 7∼8개의 출장소를신설하는등 기구개편을위한 교육법개정과장학사의 증윈 및 지방공무원의 임용권을 교육감이 갖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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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민원처리|청와대조사
정부 각부처에 접수되는 민원서류가 소속장관의 결재를 받도록 되어 있는데도 대부분 국장급이하에서 적당히 처리되거나 소홀히 다루어져 회답조차 안되고 있는 사실이 3일 밝혀졌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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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공무원의 근절 인사조치론 미흡
서울시에 대한 66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했던 국회 내무분과 위원회는 해이되는 공무원 기강, 부패 공무원 근절은 인사조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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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마다 쓰레기 더미
서울시의 청소사정이 점점 악화되어 뒷골목마다 연탄재가 쌓여 도시미화는 커녕 서울은 쓰레기에 묻힐 형편이 됐다. 시 당국은 작년 11월쯤 청소사정이 악화됐을 때 『김장 쓰레기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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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날」기념
2일은 제3회 방송의 날. 이날 상오10시부터 서울시민회관에서는 정국무총리 홍공보장관과 방송인및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성대한 기념식이 열렸다. 박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치사(정총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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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한 두 명 좌천
대한교련에서 이탈한 전국 중등 교육회를 수차에 걸쳐 불법단체라고 밝힌바 있는 권오병 문교장관은 이 조치를 기안, 송달한 실무과장과 계장 등 2명을 5일자로 갑자기 좌천 발령하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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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김 서울특별시장의 새 서울 건설 청사진|공사사태 지시사태
「불도저」라는 김현옥 시장이 취임한지 한 달도 못되어 서울의 거리 곳곳은 건설공사로「붐」을 일으키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시민에게 내놓은 교통난 완화책 제1공약을 비롯, 김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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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세사 빚놀이 2년-억대의 세금 살짝 쓴 구청의 "얌체"들
부정·부패의 온상이라는 서울시청에 이번에는 세무징수 공무원들이 지능적이고 교묘하게 시세 손실이 없고 공금횡령이 아니라는 떳떳한(?) 방법을 이용, 1억4천만원의 거액을 유용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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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인사바람」
11일 상오 이치영 서울시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서울시의 부패부정을 뿌리뽑기 위해 국·과장급을 포함한 일대 인사이동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인사이동은 비위사실이 지적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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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원의 단체」라는 「서울 시청론」|그 부정의 지변
흔히들 서울시를 복마전이라고 부른다. 어수룩한 곳이 많다는데서 경성부 시절부터 불려온 이름이다. 그러나 지금의 서울시는 「시청 직원을 위한 공무원 자치 단체」라고 표현하는 측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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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인 서울시 인사|계획도 없이 멋대로
총 7천9백54명이라는 방대한 직원을 갖고 있는 서울특별시는 중앙집권적이고, 무계획하며 적정하지 못한 인사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정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1실9국(서울